방송인 이혁재(48)가 지인에게 빌린 수천만원을 갚지 않아 피소된 가운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고소인 A씨는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이혁재에게 20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려줬다 약속 기한까지 받지 못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혁재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불과 일주일 전까지 연락하던 지인인데 갑작스런 고소라니... 아직 고소장도 보지 못했고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며 “기사를 최초 보도한 기자와 통화해보니 고소인에게 직접 제보를 받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혁재는 “현재 광고대행사를 운영 중인데 회사가 어렵다.
이혁재는 또 “당사자와 통화도 되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 돈은 이번주 내라도 빌려 갚을 수 있다”며 “알려진 사람이라는 이유로 기사가 보도되고 명예가 훼손되는 일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고 세상이 싫다”고 토로했다.
이혁재는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했다 부도를 맞았고, 2014년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직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해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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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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