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사진 오른쪽)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가고 하루 4끼 알람 맞춰 닭가슴살 도시락과 고구마를 먹고 퇴근하면 오전에 부족했던 운동하러 다시 저녁운동을 갔다”며 “이렇게 미친 듯이 관리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지방 10% 이하도 만들어보고 배에 복근도 만들어보고 극한의 힘든 날을 이겨내며 몸을 만들어 봤다”며 “생각해 보면 진짜 제 인생이 진심으로 행복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나를 사랑하는 일이 내 배에 복근을 만드는 것이 아닌 좋은 것을 먹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생각을 하고, 행복을 찾기보다 내 인생을 내 스스로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 것! 그게 진짜 행복이란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희는 “여러분! 제 행복 다~~ 가져가세요. 요즘 제가 행복한 만큼 여러분들도 전부 다 행복하셨음 좋겠다”고 말해 신혼의 달콤함을 나타냈다.
김준희는 지난 해 5월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두 사람은 부부이자 사업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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