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Wednesday, March 17, 2021

위근우, 비 저격 "우연조차 자신의 실력이라 믿는 사람" - 머니투데이

sallstargossip.blogspot.com
/사진=위근우 인스타그램
/사진=위근우 인스타그램
평론가 위근우가 가수 비에 대해 비판적인 평가를 내렸다.

위근우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본인 및 소속 가수 홍보 차 방송 여기저기 출연 중인 비의 말과 행동을 보고 있노라면, 저 사람은 설마 자기가 잘해서 '깡'이 뜨고 싹쓰리가 뜬 거로 아는 건가 싶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두 콘텐츠가 잘 된 건 사실이지만 여기에는 우연적인 운이 작용을 했죠"라며 "여기서 현명한 사람은 그 우연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되짚어 우연에서 필연을 공부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우연조차 자신의 실력이라 믿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죠. 지금으로선 비는 후자에 가까워 보여요"라고 꼬집었다.

또 "비는 '엄복동'의 실패에선 배우지 않고 '깡'의 동시대적 재해석이 마치 자신의 성취인 양 착각하니, 구시대적 존재로서 발전은 못 했는데 동시대적 쿨함을 연기 중이라 계속 오작동이 나죠"라고 평했다.

앞서 지난 2017년 발매된 비의 '깡'은 인터넷에서 유행 중인 '밈(meme) 문화'와 결합하며 역주행했고,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 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 '싹쓰리'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아이돌 그룹 '싸이퍼'와 함께 출연했다.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위근우, 비 저격 "우연조차 자신의 실력이라 믿는 사람" - 머니투데이 )
https://ift.tt/3rXloYC
엔터테인먼트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