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사진)이 한 달 수입을 언급했다.
장예원은 2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장예원은 개그맨 박명수가 프리 선언을 한 아나운서들이 퇴직금으로 6개월 정도를 버틴다고 하자 “퇴직금은 잘 있다”며 “여전히 잘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제테크를 잘하고 있을 것 같다”는 박명수에 “퇴직금을 잘 갖고 있다. 돌리기에는(투자하기에는) 딱히 상황이 좋지 않더라”고 밝혔다.
이어 “사치를 한다든가 씀씀이가 큰 편이 아니라서 잘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예원은 한 달 수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우리 스태프들, 가족들이 소고기 먹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사줄 수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피자를 먹을 때 토핑이나 소스를 추가할 때 고민하지 않냐”면서 “그런 걸 마음껏 할 수 있는 정도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사는 건 아깝지 않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2년 S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예원은 지난해 9월 프리 선언 후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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