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고편 캡처 © 뉴스1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가 12월 개봉을 확정하며, 멀티버스를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24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2월에 개봉하는 사실을 알리며 티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티저 예고편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스파이더맨에게 닥친 위기를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스테리오를 죽인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경찰 조사를 받게 된 피터 파커는 한 순간에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했다. 이어 그는 절친인 네드와 큰엄마 메이까지 경찰에 소환되자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간다. 너무 위험하다는 웡의 만류에도 피터 파커의 간절한 부탁에 닥터 스트레인지는 온 세상이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잊게 만드는 주문을 외운다.
하지만 이들의 시도는 예상과 달리 시공간의 균형을 건드리게 되고 "멀티버스는 인간의 지식을 한참 초월하는 개념이지, 네가 두 인생을 살려는 게 문제야, 그럴수록 점점 위험해져"라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말은 스파이더맨에게 닥친 더 큰 위기를 암시한다. 위기를 맞이한 피터 파커가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영상의 말미에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2'(2004)에서 오토 옥타비우스(닥터 옥토퍼스)로 분한 알프리드 몰리나가 등장해 역대급 멀티버스를 예고하는 한편,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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