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랄라랜드' 게스트로 나선 천명훈이 두 번째 쌍꺼풀 수술을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1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0회에서는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가 '레전드 가수' 겸 일일 선생님으로 출연,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황광희와 이날의 게스트 천명훈 김나희에게 특유의 강약 조절 보컬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최근 녹화에서 천명훈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사실을 밝히며 확 달라진 '동안'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세호는 "약간의 변신이 있는 것 같다"라며 촉을 세웠고, 랄라 멤버들은 "너무 잘 생겨졌다"라며 "눈빛이 달라졌다"라고 얘기했다.
천명훈은 이후 "25년 전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최근에 2차로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라고 쿨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이에 "사실 저도 이마에 주사를 맞았다"라고 돌발 고백했다.
'성형 전문가'인 황광희는 "'랄라랜드' 녹화가 시작된 후 시술을 받은 것 같다"라고 분석했고, 결국 조세호는 시술 시점을 자진 납세했다. 김연자를 비롯한 전 멤버들이 물개박수를 치며 공감한 '성형 TMI'가 초반부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가운데, 김연자가 전수할 보컬 레슨(개인지도)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천명훈을 비롯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김연자의 각종 히트곡을 자진해서 열창,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업을 수강했다"라며 "온몸에 전율을 부르는 김연자의 쩌렁쩌렁한 라이브 퍼레이드와, '넘사벽' 보컬 노하우를 체득하고자 노력하는 '랄라랜드' 멤버들의 훈훈한 사제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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