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와 10년 별거 끝에 이혼했다.
28일(현지 시각) 다수의 외신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가 10년이 넘는 별거 끝에 공식적으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혼은 이달 초 최종 서류 작업이 진행됐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가 10년 동안이나 별거를 한 이유 중 하나는 공동재산으로 꼽힌다. 두 사람이 이혼을 하게 되면 혼전계약서에 명시된 공동 재산 4억 달러(한화 약 4,746억 8,000만 원)가 둘로 나뉘며, 이혼해서 돈을 나눠 갖느니 4억 달러를 공동 소유하겠다는 명목으로 별거 상태를 지속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10년 별거 끝에 이혼을 함으로써 4억 달러를 나눠 갖게 됐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1년 가정부와의 불륜 및 혼외자 논란에 휩싸이며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건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는 25년의 결혼생활 끝에 별거에 들어갔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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