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개국 공신이자 1대 MC 김용건과 김숙, 전현무, 허재 3MC의 화기애애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김용건은 시작부터 빵 터지는 아재 개그로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자신의 집을 찾은 3MC를 반갑게 맞았다.
최근에 이사를 한 김용건의 집을 처음 방문한 전현무는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창밖 풍경에 감탄했고 김숙은 복도에 걸린 억 소리나는 그림을 보고 입이 떡 벌어졌다.
여기에 연예계의 소문난 패셔니스타 김용건의 힙한 옷장이 공개되자 영상을 보던 허니제이도 “젊은 사람들이 입는 옷”이라면서 깜짝 놀랐다고 해 김용건의 뉴 하우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로 77세, 일흔 후반의 나이에도 풍성한 머리숱과 짱짱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 김용건의 ‘젊은 오빠’ 비결도 밝혀진다고 해 본방송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날 MC 경력으로는 넷 중 막내인 허재는 과일 깎기, 설거지 등 허드렛일을 도맡는가 하면, 80년대 이후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라면을 끓인다.
그런 가운데 김숙과 전현무의 강력한 복귀 요청에 김용건이 “내가 다시 돌아갈까?”라면서 못 이긴 척 컴백 의사를 비추자 주방에서 이를 엿듣고 있던 허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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