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부'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가 53세의 연하의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식스는 "알 파치노가 자신보다 53세 어린 20대 여성 누어 알팔라를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화가 줄리안 슈나벨의 미술 전시회를 축하하는 모임에서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해당 매체를 통해 "알 파치노와 누어 알팔라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 만나기 시작했다. 그녀는 대부분 부유하고 나이 든 남자와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사이가 좋다. (알 파치노가)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아도, 나이 차이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누어 알팔라는 78세의 믹 재거와 교제했고, 91세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와도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다만 그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해 가족의 친구라고 해명했다.
알팔라는 부유한 쿠웨이트계 미국인 가정 출신이며 영화, TV 프로그램 제작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 파치노는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중 한 명으로 '대부' 시리즈 등 많은 명작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20년 39세 연하의 이스라엘 배우 마이탈 도한과 결별한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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