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코미디언 김지민이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그간 꾸준히 서로를 언급하면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많은 시청자를 울고 웃게 한 17년 차 코미디언 김지민과 함께 동해와 삼척으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4월 열애 발표 후 개그계 대표 커플로 급부상한 김지민, 김준호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민은 "평소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호감이 갔다"면서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어느 순간 멋있어 보였다"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김준호가 잘생겼다"고 자랑하는 한편 "돌싱 김준호와 동등해지려면 나도 한번 갔다 와야 한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가족을 향한 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저축왕인 김지민은 "오랜 시간 연예계에 있으면서 차곡차곡 돈을 모았다. 주식이나 코인 등 다른 방법 없이 재테크는 무조건 저축만 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꾸준히 저축했던 이유는 어머니의 집을 지어드리기 위해서였다. 그동안 모아온 돈으로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집을 지어 어머니께 선물했다"고 말해 효심 깊은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지민과 식객 허영만은 시원한 여름 별미인 물회 맛집, 소뼈로 우려낸 육수에 새콤한 맛을 더한 독특한 막국숫집, 가성비와 맛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고깃집 등을 찾는다.
전 국민이 사랑한 베테랑 코미디언 김지민과 함께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는 15일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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