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 '신과 함께'에 이어 트리플 천만 배우를 코앞에 두고 있는 이준혁이 영화 흥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정말 다행이다. 사실은 영화계가 좀 안 좋아서 내심 걱정을 너무 했었다. 다들 좋아하면서도 되게 감사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영화관 알바하시는 분이 '범죄도시3 관객이 너무 많아서 팝콘 튀기다 죽는 줄 알았다'는 글을 올렸다고 하더라"며 이야기하자 이준혁이 수줍은 미소를 띠었다.
'범죄도시3' 무대인사 당시 플래카드 중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냐는 질문에 이준혁은 "'지금 철이 주성철이다'라는 문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또 '장모님이랑 같이 왔어요'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진짜 어머니를 모시고 온 팬 분도 있었다"며 흥미로운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화면 캡처 |
콜린 크룩스는 한국에서 일하기 직전 2018년부터 2020년 까지 북한 평양에서 근무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의 생활에 대해 묻자 그는 "제가 처음 북한 갔을 때 '괜찮아요'라고 했더니 (북한 사람이) '어떻게 서울 주부처럼 말씀하시는 겁니까?' 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말 대신에 '일 없슴네다'로 바꿔서 말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또 그가 북한에서 근무할 당시 촬영해 화제가 된 사진과 영상이 자료 화면으로 공개됐다. 그는 "평양에 온 지 한 6개월 됐을 때 촬영한 영상이다. 서울보다 북한은 한 1~2도 더 춥다. 마라톤도 뛰었는데 북한에선 '마라톤'을 '마라손'이라 부른다. 여기 뛰는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이다"라며 설명했다.평양의 맛집에 대해 묻자 콜린 크룩스는 "1년 반 동안 80개 식당에 방문했다. '옥류관'이 냉면이 유명하다. 북한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녹두지짐이다. 그리고 거기선 종업원을 부를 때 '접대원 동무'라고 부른다"며 흥미를 자아냈다.
이후 콜린 크룩스는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 사람들은 경제적인 분야에서만 자신이 있었지만, 지금은 문화적인 분야에서도 굉장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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