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유라가 인플루언서로 등장, 송혜교에게 갑질을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2회에는 소노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송혜교 분)이 인플루언서 혜린(유라 분)에게 갑질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은 회사 더원의 창시 30주년 행사를 맞아 메인 모델에 100만 인플루언서 혜린을 섭외하려 했다. 그러나 혜린은 컬렉션의 모든 의상을 통째로 들고 오라는 요구에 이어 "명함만 디자이너라고 박아 놓는다고 다 같은 디자이너냐. 요즘 국내 브랜드 누가 입냐. 나도 회사 계약만 아니면 이런 국내 브랜드 안 입는다"고 신경질을 부렸다.
혜린은 디자인에도 관여하려 들며 옷을 자를 것을 요구했다. 이에 소노의 남나리(김보정 분)는 "클래식이 소노의 콘셉트다"라고 하자 혜린은 "그럼 마네킹에게 입히든가. 솔직히 이런 국내 브랜드 누가 입냐. 회사랑 계약만 아니어도 절대 안 입는다. 쪽팔린다"라고 무례한 태도를 이어갔다.
뒤늦게 도착한 하영은은 남나리에게 사과를 시키면서도 "디자인 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해외 유명 주얼리 브랜로 타협점을 찾자고 했으나 혜린은 "오늘 밤까지 사진 보내라. 아니면 이거 안 입는다"며 자리를 떠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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