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101 출신' 소희 "유부남 매니저 실장, 연습생과 불륜" 폭로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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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그룹 네이처의 소희가 소속사에서 벌어졌던 불륜 사건을 폭로했다.

소희는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 출연해 과거 소속사에서 불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 동료의 이야기인데, 이 언니가 연습생 시절 유부남이었던 매니저 실장과 사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매니저 실장이 이 언니한테만 따로 휴가를 준다든지, 연습 시간을 빼준다든지, 성형외과에서 하나 더 (시술을) 시켜준다든지 특혜를 줬다. 다른 연습생 모두 불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둘은 결국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는 "헤어졌다. 그런데 대표님까지 둘의 관계를 알게 돼 실장도 잘리고 언니도 회사에서 나갔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얘기가 이렇게 나온다"며 "그런 일들이 주변에 꽤 많다"고 말했다.

소희는 2016년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아이돌 가수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인 C.I.V.A, I.B.I, 옆집소녀를 거쳐 2019년 네이처로 재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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