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가 2천만 원 와인턱으로 재력을 자랑하며 남편의 불륜녀와의 기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10월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4회에서는 한혜률(김선아 분), 홍난희(주세빈 분)의 기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률은 바이러스 걸린 컴퓨터를 고쳐준 대가로 술을 사달라 요구한 홍난희를 자주 찾는 호텔 라이브러리에 데려갔다. 때마침 자신의 검사실을 찾은 나근우(안재욱 분)도 함께였다. 호텔에 도착한 한혜률은 값비싼 와인을 생산 연도별로 전부 주문했다.
한혜률의 이런 행동엔 전부 이유가 있었다. 한혜률은 이후 홍난희가 자신의 앞에서 나근우(안재욱 분)을 자극하는 발언을 자꾸만 넌지시 던지자, 나근우를 호텔 룸을 잡으라며 내보내더니 "내 남편 쪼지 마"라고 말하는 것으로 본인이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이미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근우와 본인의 부부 관계가 결코 깨지지 않을 것임을 못박은 한혜률은 와인이 서빙되자 직원들에게 "이분 극진히 대해달라"고 부탁, 홍난희에게는 "혼자라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값비싼 와인은 전부 홍난희의 몫으로 남았다. 이에 순간적으로 비참함을 느낀 홍난희는 직원에게 "오늘 이게 전부 다 얼마냐"고 질문했다. 직원이 조심스럽게 "2천만 원이 조금 넘는다"며 가격을 공개하자 홍난희는 "시X"이라고 욕설하는 것으로 기싸움 패배를 인정했다. (사진=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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