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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30, 2023

"내가 번 돈 다 줘"… '주가 조작 의혹' 임창정, 투자 권유했나? 부터 MoneyS -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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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내가 번 돈 다 줘"… '주가 조작 의혹' 임창정, 투자 권유했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한 주가조작단이 연 운용자금 1조 원 돌파 기념 파티에 참석한 것과 관련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또 다른 고액 투자자 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SBS TV '8 뉴스'는 '임창정, 투자자 행사 또 참석… 내가 번 돈 다 주겠다'란 제목의 보도를 내놨다. 임씨는 지난해 12월20일 전남 여수의 한 골프장에서 라씨가 주최한 고액 투자자 행사에 참여해 축사를 했다. 해당 행사는 라씨가 지난해 12월 초 '투자금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주최한 행사와는 다른 행사다.

SBS가 공개한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말쯤 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라온 것으로 임창정은 영상에서 "이번 달이 12월인데 2022년 12월31일 이전에 제가 번 모든 돈을 쟤한테 다 줘. 제가 30년 정도를 잘 살았다. 여러분들이 보기에 잘 살았지 않냐"고 말했다.

임창정이 돈을 주겠다는 대상은 주가조작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대표 라덕연. 임창정이 청중들을 향해 라 대표에게 투자금을 더 넣자고 부추기듯 말했다는 게 참석자의 전언이다.

이에 임창정 측은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20일 라 대표의 VIP 투자자들이 모인 전남 여수의 한 골프장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창정 측은 그러면서도 "투자를 부추긴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라대표에게 주식 투자금을 맡기기 전이었고 반대로 투자를 받는 입장이라 안 갈 수가 없는 행사였다"며 "이미 수익을 낸 사람을 모인 자리니 자신도 돈을 많이 벌면 투자할 것이라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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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씨네마인드2', K-좀비 다룬 '부산행' 분석…김의성 깜짝 등장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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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씨네마인드2' /제공=SBS
30일 방송되는 SBS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을 감상할 예정이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오던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부산행'은 전 세계를 무대로 K-좀비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자 '지선씨네마인드2'에서 다루는 첫 천만 영화이다.

'부산행' 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KTX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감염자들과 사투하며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으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다.

박지선 교수는 감염이라는 생소한 공포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기도 또 혐오하기도 하는 영화 속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에 대처했던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지선씨네마인드2'의 다섯 번째 상영작으로 '부산행'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부산행'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다양한 행동과 선택을 살펴보며 재난 상황에서 마주하는 여러 인간군상에 대해 사회심리학적 관점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나 '부산행' 최고의 빌런 용석(김의성)을 집중 프로파일링할 예정이다. 박지선 교수는 용석이 '화장실에 이상한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말하는 첫 장면부터 능력주의적인 면모를 간파했다. 또한 공포심을 이용해 사람들을 선동하고 혐오하게 하는 모습에 비추어 '부산행' 은 용석이란 인물이 열차 안을 장악해 가는 과정을 사회심리학적으로 다룬 영화임을 설명, 좀비 영화를 넘어 새로운 시선의 감상법을 제시한다.

'부산행' 최고 빌런, 용석 역을 맡은 배우 김의성이 깜짝 등장한다. 김의성은 용석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과정과 더불어 '칸 영화제'에서 수모(?)를 당한 일을 풀어낸다.

이날 방송에선 실제 KTX 기장과 열차 팀장(승무원)이 등장해 열차 내 좀비 바이러스 사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특급 생존 비법을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게스트로는 국내 최초 쌍 천만 시리즈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이자 '예능 치트키'로 활약 중인 웹툰 작가 주호민이 함께한다.'부산행' 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던 주호민은 영화 속 대사의 비하인드를 말해주는 한편, 자타공인 좀비 전문가의 면모를 선보이며 '부산행' 좀비만의 특징을 분석해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30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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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29, 2023

윤승아 "정리업체 가격 있지만 강추"…출산 1달 앞두고 아기방 공개 ('승아로운')[종합]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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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 ‘강수지 따라한 조혜련’으로 등장! - MBC뉴스

sallstargossip.blogspot.com 홍현희가 강수지를 따라한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배우 유인나와 가수 겸 방송인 강수지가 등장했다.

홍현희는 밀짚모자에 긴 머리, 흰 블라우스와 흰 장갑을 끼고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홍현희 모습은 강수지가 ‘보랏빛향기’로 한창 인기를 모을 때의 모습이었다.

양세형은 “강수지를 따라하는 조혜련 같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강수지는 “모자 내 거 같은데?”라고 하자 전현무는 “누나 건 더 크잖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서 “모자는 얼굴 크기 차이가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때 ‘강수지냐 하수빈이냐’로 책받침 전쟁이 있었다는 전현무 말에 “누구였냐”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입을 다문 전현무를 두고 강수지는 “다른 사람 팬이었다더라”라고 한 마디 했다.

이영자는 강수지와 동갑이라면서 함께 코미디도 했다고 얘기했다. 이영자는 “때가 때인지라 그때 주인공 춘향이도 내가 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인나&김연성 매니저와 강수지&배영호 이사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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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정전된 상황 속 수술 성공→이경영 “부용주 없는 외상센터 원해” ('김사부3')[종합]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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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어둠 속에서 무사히 수술을 성공시켰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하 ‘김사부3’)에서는 대학 동기이자 라이벌이었던 김사부(한석규 분)와 차진만(이경영 분)이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재(이성경 분)는 돌담병원 외상센터에 방문한 차진만에 과거 어머니의 원망을 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당시 어머니는 자신의 오빠가 1년 동안 의사 면허 정지를 당했다며 “가족이면 무조건 잘못을 덮어줘야지”라고 말했던 바. 이에 차은재는 “아빠는? 아빠도 같은 생각이시냐”라고 물었다.

차진만은 김사부를 무시한 채 차은재에게 다가가 “오랜만이다. 은재야. 잘 지냈니?”라고 인사했다. 차은재는 “아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어 그는 “여기는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었다. 차진만은 “볼일 있어서. 병원이 아주 잘 지어졌구나. 그런데 아직 준공검사 전이라고 들었는데 설마 여기서 환자를 받는 거니?”라며 되물었다.

그러자 김사부는 “준공검사야 건물이 받으면 되는 거고. 의사는 환자만 받으면 되는 거고. 그리고 손님은 손님답게 볼일만 보고 가시면 되는 거고”라고 말했다. 이에 차진만은 다시 한 번 김사부를 무시한 채 박민국(김주헌 분)에게 “오늘 나한테 외상 센터를 보여주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라고 물었다. 박민국은 사과했지만 차진만은 “병원의 최고 결정권자는 병원장 아닌가요? 그런데 어떻게 원장 모르게 원장의 허락도 없이. 게다가 개소도 안 한 외상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건지?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거냐”라고 추궁했다.

이때 의사들에게 콜이 오자 김사부는 그들을 돌려보내며 “여기 외상센터는 오늘부로 당분간 외부인 출입금지입니다. 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도 보안 사항에 속하고. 데리고 나가주세요. 박 원장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차진만은 “헛소리는 여전하네”라며 김사부를 바라봤고, 김사부는 헛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차진만은 서우진(안효섭 분)과 단둘이 만났고 이름을 물었다. 서우진이 “서우진입니다”라고 답하자 차진만은 “은재는 나한테 아주 귀한 딸이에요.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내 뒤를 잇겠다고 전공을 CS로 택했을 때 너무 기특하고 예뻐서 눈물이 날 정도였지. 은호도 동생의 선택을 진심으로 기뻐해줬고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고 의지했고. 그랬어요. 우린.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고 함께했고 서우진 선생이 나타나기 전까진 우리 가족은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그랬었다고”라며 자리를 떠났다.

특히 이날 탈북자들의 송환 지시가 떨어진 가운데 김사부는 “사람 구하는 게 우리 일이다. 세상이 어떻게 되던 우리는 우리 할 일을 하자’라며 수술에 나섰다. 이에 박민국과 차진만은 김사부의 수술을 지켜봤고, 박민국은 “수술실 안에서는 존경심 뿐이다”라고 말했다.

순조롭게 진행된 것도 잠시 하필 전기검사가 있던 돌담병원은 모든 임상센터 전력이 차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수술실을 포함해서 모든 곳의 전력이 내려가자 김사부는 당황하지 않고 휴대전화 불빛을 이용해 수술을 이어갔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김사부는 침착하게 수술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한 탈북 환자는 경호원을 공격해 제압하며 장동화(이신영 분)를 위협해 인질로 잡았다. 그때 서우진이 나타나 기지를 발휘했고, 장동화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차진만은 박민국에게 전화해 “박교수가 제의했던 외상센터 말인데 내가 그리로 가려면 조건이 하나 있다. 부용주 그 친구를 외상센터에서 제외시켜주세요. 부용주가 없는 외상센터라면 한 번 생각해보죠”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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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8, 2023

세븐틴 승관, 절친 故 문빈 추모…"천국에서 꼭 지켜봐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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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승관, 故 아스트로 문빈./사진=세븐틴 승관 인스타그램
그룹 세븐틴 승관, 故 아스트로 문빈./사진=세븐틴 승관 인스타그램
그룹 세븐틴 승관이 세상을 떠난 절친 그룹 아스트로 문빈을 추모했다.

승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절친 문빈을 향한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1998년생인 승관과 문빈은 26살 동갑내기 친구로,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승관은 "세상이 다르게 보이게 하는 사람이었다 넌. 이렇게 잘 맞기도 힘든데"라며 문빈과의 숱한 추억을 돌아봤다. 승관은 문빈과 찍은 사진 10장을 공개하며 함께 했던 시간들을 되짚었다.

그룹 세븐틴 승관, 故 아스트로 문빈./사진=세븐틴 승관 인스타그램
그룹 세븐틴 승관, 故 아스트로 문빈./사진=세븐틴 승관 인스타그램

승관은 "별 거 아닌 일에 실없이 웃어도 보고, 별 거 아닌 말에 얼굴 붉히며 싸워도 보고, 서운한 마음에 자존심 부리며 연락도 안 해보고, 결국 보고 싶어 '미안하다'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더 재밌게 놀고, 열심히 논만큼 또 열심히 일하고, 그것마저 너무 잘해버려서 또 기특하고, 나를 누구보다 세심하게 모니터 해주고, 또 누구보다 진심으로 존경해주고"라며 문빈과 함께 했던 날들을 회상했다.

그는 "내 주변 모든 사람에게 예의 바르고 착해서 네 얘기가 나오면 모두가 널 칭찬하고, 모든 일을 내 일처럼 기뻐해 주고 슬퍼해 주고, 사랑한다는 말이 서로에게 낯간지럽지 않았던. 마지막까지 날 안아주고 위로해주던 내 친구 빈아"라고 문빈을 기억했다.

이어 "좋은 사람이라고만 표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놈. 내 평생 자랑거리"라며 "나 그래도 이 정도면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부심 가지고 살아도 되지?"라며 문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룹 세븐틴 승관, 故 아스트로 문빈./사진=세븐틴 승관 인스타그램
그룹 세븐틴 승관, 故 아스트로 문빈./사진=세븐틴 승관 인스타그램

승관은 "너를 보려면 볼 수 있고 들으려면 들을 수 있어. 네가 정말 천국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믿고 있거든. 이번 활동도 모니터 해줄 거지? 너의 피드백은 내가 반영할 거니까 꼭 봐줘. 너가 본다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해낼게"라고 했다.

그러면서 "너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그리고 내 친구가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해 줘서 또 한 번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거기선 그냥 아무나 돼. 모든 책임감, 부담감, 죄책감 다 내려놓고 좋아하는 거 맘껏 하면서 나 기다려주라. 난 다 머금으며 살아가려고. 이 추억이 조금이라도 흐릿해지지 않게 너의 사람들 챙기면서 같이 맘껏 추억하면서 살 거야. 너를 사랑해 줬던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머금은 추억들을 널리 퍼트릴게. 그때마다 또 흐뭇하게 웃으면서 바라봐 주라"라고 당부했다.

그룹 세븐틴(SVT) 승관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세븐틴(SVT) 승관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마지막으로 승관은 "부탁하고 싶은 거 있으면 꿈에 나와주고 다음 생에도 무조건 내 친구다. 올라가서 보자! 보자마자 진짜 꽉 안아줄게. 많이 사랑한다. 빈아 고생했다"라고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그룹 아스트로 문빈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아스트로 문빈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한편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발인은 22일 비공개로 엄수됐다.

문빈은 2006년 그룹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 유노윤호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2009년에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소이정 역)의 아역으로 열연했다. 이후 문빈은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으며,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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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임지연, 조연상 수상 "이도현에게 감사"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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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수리남' 조우진과 '더 글로리' 임지연 조연상
임지연, 공개 열애 중인 이도현 언급

배우 임지연이 28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상예술대상' 배우 임지연이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 중 연인인 이도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근 열애를 인정하며 5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알린 바 있다.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TV부문 조연상의 영광은 '수리남' 조우진과 '더 글로리' 임지연에게 돌아갔다. 먼저 조우진은 소속사를 언급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수리남' 보고 팬카페 가입한 팬 여러분 감사하다. 저는 말이 안 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그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분들과 이 기쁨, 영광 나누겠다. 더 새로운 도전, 더 과감한 도전으로 열심히 정진하라는 의미로 받겠다.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자조연상은 '더 글로리' 임지연이 차지했다. 임지연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저의 '글로리'였던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 제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제 부족함을 언제나 따뜻하게 받아준 혜교 언니와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그리고 도현이까지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가 아직도 두려운 저는 언제나 좌절하고 매번 자책만 하는데 가끔 '나는 불행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날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동료들 앞에서 '연진이로 사느라 고생했고 너도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고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멋지다 연진아"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대중문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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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수지·박보검 '백상예술대상 MC' - 한국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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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동엽·수지·박보검 '백상예술대상 MC'  한국아이닷컴
  2. [사진]하윤경 '우아한 블랙 드레스' - 조선일보  조선일보
  3. 송혜교, '반짝반짝 빛나는 미모' (백상예술대상)  한국경제
  4. 박지환, 카리스마 눈빛  한국아이닷컴
  5. ‘우영우’ 박은빈·'헤어질 결심' 대상 영예..송혜교 최우수 연기상 (종합)[제59회 백상예술대상] - 조선일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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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6, 2023

아스트로 前 멤버 라키, 故 문빈에 “보고 싶다, 꿈에 나와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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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사진l스타투데이DB,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설명라키. 사진l스타투데이DB,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룹 아스트로 전 멤버 라키가 같은 팀으로 활동했던 고(故) 문빈의 추모 공간에 편지를 남겼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키가 고 문빈의 추모 공간에 남긴 편지가 공개됐다. 고인은 지난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라키는 해당 편지에 “형 나 민혁이. 우리가 함께한 세월 세어 보니까 13년이더라. 꽤 길지? 긴 시간만큼이나 추억들 진짜 많은데 돌이켜 보면 힘들었던 순간마저 형과 함께였기에 재미있었던 것 같아”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그땐 그랬었지 하며 같이 얘기 할 형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숨이 턱 끝까지 막혀도 서로의 얼굴 보면 금방 웃음이 나와서 잘 버텨 냈었는데”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라키는 “형 나 이제 춤 어떻게 춰? 누구랑 고민해? 걱정이다”라며 “나는 많이 힘들 것 같아. 꿈이라도 나와서 얘기 좀 하자. 기다릴게. 조금만 쉬다가 나타나 줘. 형 많이 보고 싶어. 그리고 사랑해. 우리 곧 보자”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라키는 지난 2월 소속사 판타지오와의 계약 종료로 팀을 탈퇴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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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이 억지로 스파링 시켜"…학폭 피해자가 공개한 영상 보니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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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022.09.2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남주혁.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022.09.2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남주혁에게 스파링을 강요받는 등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남성이 학창 시절 동급생과 스파링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 나온 스파링도 남주혁 등 일진의 강요로 이뤄졌다며 마치 동물원에 갇힌 원숭이가 된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6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피해자 A씨로부터 입수한 스파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A씨는 한 학생과 교실에서 스파링을 하고 있다. 남학생 여러 명이 두 학생을 둘러선 채 스파링을 관람했으며, 일부 학생은 "발차기해 발차기", "OO는 그런 거 안 통해"라고 지시했다. 이런 가운데 스파링을 하던 A씨가 허공에 발차기하다 넘어졌고, 주변에서는 비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진호는 피해자의 말을 빌려 "사실 (A씨가) 키도 크고 덩치도 더 크다. 그런데 이 친구의 운동 능력을 보면 굉장히 부실하다. 허공에 날아 차기를 하고 넘어졌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다수의 학생이 손가락질을 하고 비웃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상황에 대해 물어보니까 이 친구는 '정말 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시켜서 했다. 내가 계속해서 특별한 기술을 안 보여주거나, 웃음이 나오는 포인트가 없으면 이 스파링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허공에 날아 차기를 하고 끝냈다'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진호 유튜브 채널
/사진=이진호 유튜브 채널

영상에 나온 남학생 무리에 남주혁도 포함돼 있냐는 질문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입장이 갈리고 있다. 피해 당사자들은 남주혁이 현장에 있었다. 남주혁의 목소리도 들린다'고 한 반면, 남주혁 측에서는 '남주혁은 이번 스파링 장소에 있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이 영상에는 남주혁의 모습이 정확하게 포착되지 않아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6월 한 매체를 통해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남주혁과 같은 경기 수원 수일고등학교 출신인 그는 "남주혁은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면 나와 싸울 상대를 지정해 스파링시켰다. 남주혁과 그의 무리는 교실 한편에 동그랗게 서서 링을 만들었고, 그 안에서 나는 원치 않는 상대와 싸워야 했다"고 말했다.

또 "남주혁은 내 스마트폰으로 몇만원이 넘는 유료 게임과 게임 내 아이템을 마음대로 결제했다. 전화 요금을 부모님이 내야 하니, 돈을 달라고 요구했는데 '왜 줘야 하느냐'라는 답변을 받았고, 끝내 돈을 주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 밖에도 그는 따돌림, 폭언, 폭행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주혁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남주혁의 동창생 20여명이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통해 "교내에서 스파링 자체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다만 A씨가 교내 스파링이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또 한 번 치열한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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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이상형은 BTS 꽃미남 뷔→결혼 생각 남친에게 잠수이별 당해"('옥문아들')[Oh!쎈 포인트]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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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금희 "이상형은 BTS 꽃미남 뷔→결혼 생각 남친에게 잠수이별 당해"('옥문아들')[Oh!쎈 포인트] - 조선일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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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4, 2023

'자숙' 김새론, SNS 프로필 '민들레'로 바꿨다…故 문빈 추모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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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김새론, 고(故) 아스트로 문빈 /사진=머니투데이 DB
(왼쪽부터) 배우 김새론, 고(故) 아스트로 문빈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고(故) 아스트로 문빈을 조용히 추모했다.

24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을 민들레꽃 사진으로 설정했다.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아스트로 트위터 캡처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아스트로 트위터 캡처

민들레꽃은 故 문빈이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사진이다. 당시 그는 민들레꽃 사진과 함께 "로하(아스트로 팬덤명 아로하) 민들레 꽃씨예요. 민들레 꽃씨야 바람 타고 널리 널리 퍼져나가렴",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봄이 왔다고 살랑살랑 간지럽혀 줘"라고 적었다.

김새론과 문빈은 과거 판타지오에 함께 소속돼 있었다. 또 두 사람은 2015년 판타지오가 제작한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에 함께 출연했다.

(왼쪽부터) 고(故) 그룹 아스트로 문빈, 배우 김새론 /사진=아이틴 페이스북
(왼쪽부터) 고(故) 그룹 아스트로 문빈, 배우 김새론 /사진=아이틴 페이스북

특히 김새론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트로 문빈에 대해 "어릴 적부터 친구"라고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자숙 중인 상황이나 갑작스럽게 숨진 절친을 추모하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프로필 사진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발인은 지난 22일 비공개로 엄수됐으며, 판타지오는 사옥 앞에 고인의 추모 공간을 마련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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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나폴리에 피자집 8,200개… 한식당은 0개” 깜짝 ('장사천재 백사장') [종합]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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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근희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나폴리에 한식당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23일 전파를 탄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아프리카 모로코에 이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한식 장사에 도전했다.

어제에 이어 가게를 찾은 가게 사장님은 조카와 와서 식사를 마쳤다. 이어 또 다른 조카를 데려와 버거를 주문했다. 한창 붐비던 가게가 한산해지자 이장우는 “또 정적타임인가? 근데 많이 팔았어”라고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백종원은 “빵 100개 샀잖아. 아직 많이 남았어”라고 말해 이장우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백종원은 “장사가 꼭 이래. 확 밀려들어 왔다가 뚝 끊겼다가 또 쑥 올라간다. 장사가 잘될수록 곡선이 줄더니 위로 가서 붙어. 떨어지는 구간이 없을수록 수익이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그런 거 없이 잘되는 경우도 있다. 강남역, 고속도로 휴게소”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밥을 먹으러 온 소녀들은 뱀뱀을 보고 “잘생겼다”라며 감탄했다. 다시 한 번 뱀뱀을 본 소녀들은 “역시 잘생겼다”라고 말하기도. 뱀뱀이 버거를 서빙하자 소녀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소녀들은 버거를 먹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전메뉴 완판으로 장사를 마무리했다. 백종원은 “다 팔고 나서 손님한테 피니시! 하는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알지?”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장우는 “터지는 시간은 여지없이 터진다”라고 말하기도. 백종원은 “장사는 도박이야 도박”이라고 덧붙였다.

대망의 매출 정산 타임이 찾아왔다. 목표한 3,000DH을 이루지 못했지만, 백종원은 “내일 모레쯤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한다. 3일가지고는 말이 안돼. 진짜 장사와 가깝게 한 게 여기니까 나는 만족스럽다”라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그렇게 모로코의 장사가 마무리 됐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두 번째 원정지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이탈리아임을 알게된 백종원은 비행시간이 14시간임을 알게되자 “허리가 안좋다”라고 말하기도. 백종원은 나폴리에 도착했고, 무려 8,200개의 피자집이 있다고 한다. 반면 한식당은 1개도 없다고. 백종원은 “여기 한국 사람 없나?”라며 놀라기도.

백종원은 “이유가 있는거다. 없는 건 이유가 있다. 두들겨보고 가야 한다”라며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 연매출 5억원 정도 되는 가게가 목표라는 제작진의 말에 백종원은 헛웃음을 지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skywould5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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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여왕' D-day! '가면퀸' 김선아X신은정X유선, 살인사건에 휘말렸다! 숨 막히는 취조실 대치 - 비전21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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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가면의 여왕’의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오늘(2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여자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절친이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친구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다.

김선아는 극 중 약자들을 변호하는 스타 변호사 도재이로 분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오윤아는 의문의 살인사건에서 범인으로 지목되는 살인 전과자 고유나 역으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신은정은 영운 예술재단 이사장 주유정 캐릭터를 통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유선은 마리엘라 호텔 최초 평직원 출신 부사장 윤해미로 나서 성공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진 커리어 우먼의 팔색조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9년 전 브라이덜 샤워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 진실 추적에 나선 재이(김선아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건 이후 힘없는 여성들의 성폭력 사건을 도맡으며 스타 변호사로 거듭난 재이는 가면 쓴 남자로부터 유린당했다는 피해자를 만나 그날의 이야기를 듣는다. 독기 서린 눈빛의 재이는 자신과 똑같은 상황을 겪은 피해자의 증언에 분노, 자신이 가해자를 끝장 낼 수 있게 도와달라며 본격적인 핏빛 복수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재이, 유정(신은정 분), 해미(유선 분)의 9년 전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살인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긴급 체포된 이들은 취조실에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살인 현장을 제일 처음 발견한 유정은 고개를 숙인 채 처연히 눈물을 흘리고 있는가 하면, 해미는 경찰의 다그침에도 당당한 얼굴로 맞선다. 반면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 쓴 재이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두려움에 떨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행방이 묘연해진 유나(오윤아 분)는 어디에 있을지,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처럼 ‘가면의 여왕’은 각각의 욕망과 성공을 위해 일합일리하며 보여줄 ‘가면퀸’ 4인방의 예리하고 섬세한 심리전뿐만 아니라 ‘여왕의 남자들’ 오지호(최강후 역), 이정진(송제혁 역), 신지훈(레오 역)의 얽히고설킨 관계 속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 본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줄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오늘(2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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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3, 2023

감옥 나온 승리, 소주병 흔들며 "코리안 스타일" - MBC뉴스

sallstargossip.blogspot.com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출소 후 근황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지에서는 승리와 술자리에 동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선글라스를 낀 승리는 "이게 한국의 전통 스타일"이라며 한 손으로 소주병을 흔들고 있다. 영상에는 'Whirlpool styile!(회오리 스타일)'이라는 자막이 남겨져 있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인물은 인도네시아의 한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 그는 승리 팬들의 메시지에 "승리가 이렇게 인기 많은 줄 몰랐다. 승리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하다"고 승리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그러면서 "감옥에 가면 용서 받기 힘들고 주변 사람들도 이를 알게 된다. 한국에서는 사회적 제재가 강력하다. 사람들은 미디어를 보고 사실로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승리는 지난 2019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주요 인물이다.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 2월 만기 출소했다.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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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아이유 “'드림'에서 버리는 걸 배웠죠”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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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봉 ‘드림’으로 돌아온 아이유

“코미디는 호흡 중요하더라고요
집에서 혼자 준비 많이 해 갔는데
현장 가면 버려야 하는 상황 빈번”

영화 <드림>에서 연기한 아이유.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드림>에서 연기한 아이유.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12년차 연기자. 주요 시상식 연기상 후보와 수상. 칸국제영화제 진출. 짧지 않은 활동 기간과 배우로서 손색없는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유에게는 배우라는 타이틀보다 연기도 하는 가수 아이유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대중음악계에서 워낙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드림>은 연기하는 가수가 아닌 오롯이 배우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온 아이유가 오랜만에 가볍게 기지개를 켜는 영화처럼 보인다. 아이유는 홈리스월드컵에 나가는 오합지졸 팀의 훈련과 경기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담는,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회사 때문에 열정 따위 사라진” 제작사 피디 소민을 연기한다. 20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카페에서 아이유를 만났다. 아이유는 “사회생활의 얼굴과 실제 얼굴이 좀 다르기도 하고, 조곤조곤 말하다가 욱하기도 하고, 열정 없다고 하지만 욕심 있는 소민이 내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영화 &lt;드림&gt;에서 연기한 아이유.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드림>에서 연기한 아이유.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가 이병헌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받은 건 4년 전. “<나의 아저씨>처럼 어둡고 사연 많은 역할을 몇 번 하고 난 다음이라 밝고 사연 없는, 전사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가 맘에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과 싱크로율 높고 밝은 역할이라고 마냥 쉬운 건 아니었다. 그동안의 연기가 뭔가 꾸준히 쌓는 것이었다면 <드림>에서는 “미련 없이 버리는 걸 배웠다”고 한다. “집에서 혼자 대사를 달달 외우고 준비를 많이 해 갔는데 현장에 가면 그것들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 많이 벌어졌어요. 코미디는 호흡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내가 아무리 준비해봤자 상대방과의 호흡이 1초라도 달라지면 신의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나 혼자서 준비하는 것에 기대면 안 되는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죠.”
영화 &lt;드림&gt;의 한 장면.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드림>의 한 장면.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하루는 촬영이 점심 먹기도 전에 끝나서 정말 집에 가는 게 맞냐고 묻기도 할 정도로” 속도가 유난히 빠른 이병헌 감독의 현장에 적응하는 데도 시간이 걸렸다. “초반에는 긴장의 연속이었어요. 왜 나는 (박)서준씨처럼 빨리 오케이를 받지 못할까, 왜 빨리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할까, 집에 가면 매일 자책했죠.”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가수 활동에서는 “스태프들이 나한테 물어볼 때가 많고 내 생각이 무대에서 잘 구현됐을 때 성취감이 큰데 연기할 때는 내가 감독님에게 질문하는 입장이 되니까 오케이 받을 때 성취감이 가장 크다”며 웃었다. 배우로서 가장 큰 희열은 “감독의 머릿속 그림을 내가 정확히 구현했을 때, 연출자와 배우의 생각이 딱 맞아떨어질 때 오는 느낌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초반에 마음만큼 빨리 적응을 못 해 자책도 했지만 한 감정에 오래 매이지 않는 습관이 들어 가수 일도 배우 일도 해나갈 수 있는 거 같다고 했다. “이 일이 워낙 자극적인 일이라 만족감이 높을 때도, 다운될 때도 자주 있는데 어릴 때부터 일을 해서인지 어떤 감정에도 오래 매여 있지 않는 훈련이 된 거 같아요. 기분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본연의 상태로 있으려고 노력하고 그런 상태가 즐거울 때보다 행복하게 느껴져요.” 차기작은 <쌈, 마이웨이>(KBS2) <동백꽃 필 무렵>(KBS2) 등을 쓴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사투리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춰 다시 한 번 명랑하고 발칙한 연기에 나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첫 오티티(OTT) 출연이다. 티브이(TV) 드라마와 영화, 오티티까지 영토를 확장하며 차곡차곡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아이유가 도전해보고 싶은 이야기는 다소 엉뚱하다. “안 착한 사람들이 하는 안 깊은 사랑 이야기”다. “보통 로맨스에서는 깊은 사랑 이야기를 하잖아요. 착하지 않은 사람들도 사랑을 하면 착해지고. 착하지 않은 사람 둘이 만나서 조금만 사랑을 하다가 착하지 않은 마음이 사랑을 이기고 끝나는 이야기를 연기해보고 싶어요.” 뻔하지 않은 로맨스를 연기하고 싶다는 말로 풀이된다.
영화 &lt;드림&gt;의 한 장면.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드림>의 한 장면.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늘어나면서 “선배로서 롤모델에 대한 부담이나 책임감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을 “요즘 부쩍 많이 받는다”고 한다. 아이유는 “내 롤모델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바랐던 것처럼 후배들도 그런 마음 아닐까” “30대에는 부담, 책임감보다는 덜 계획하고 덜 치열하게 살면서 편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사람이 됐을 때 나오는 음악이나 연기의 결과물들이 궁금해진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사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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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을 우주로 떠나보낸 팬들의 위로 공간…"30일까지 보존"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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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추모공간

지난 19일 스물여섯 생을 마감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위한 팬들의 추모 공간이 오는 30일까지 보존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팬카페를 통해 "팬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판타지오 사옥에 준비해 뒀다. 해당 추모공간은 4/30(일)까지 방문 가능하오니 가급적 준비된 추모공간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추모공간에는 팬들이 놓고 간 각종 꽃다발과 선물들, 그리고 고인을 떠나보내는 팬들의 마지막 편지들이 자리하고 있다.

판타지오 측은 "판타지오 사옥 도착 시 상세 위치 안내를 위한 안내직원과 입간 판을 준비해 두었으니 방문하실 아로하 여러분께서는 추모공간 방문 시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향년 25세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발인은 22일 비공개로 엄수됐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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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신지 향한 효심 “어머니와 동급이다” (안다행)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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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김종민X빽가, 신지 없이 무인도行 "20년 만에 신지 칭찬받을래" - iMBC연예

sallstargossip.blogspot.com ‘안싸우면 다행이야’ 코요태 김종민, 빽가가 둘이서만 무인도에 들어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월)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20회에서는 세 번째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도전하는 코요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자연인들이 있던 지난 섬들과 달리 이번에는 처음으로 무인도에 도전한다고.

이날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 없이 먼저 무인도로 향한다. 앞서 두 번의 자연 살이 동안 신지를 고생만 시켰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미리 완벽하게 세팅을 해두기로 의기투합한 것.

신지를 생각하며 선베드부터 화장실까지 만들며 ‘코요섬’을 열심히 꾸미던 가운데 빽가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신지와 어머니가 동급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빽가의 ‘효심’(?)이 반영된 ‘코요섬’ 인테리어가 더욱 기대된다.


완성된 섬을 바라보며 김종민과 빽가는 “20년 만에 신지한테 칭찬받을 것”이라며 뿌듯해했다는 후문.

과연 김종민, 빽가의 ‘코요섬’을 본 신지가 두 사람의 바람대로 칭찬을 할지는 24일(월)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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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22, 2023

박군, M자 심각했던 20살 군인 모습 공개 “피지 굳어 하수구 막힐 정도”(모내기클럽) - MSN

sallstargossip.blogspot.com 박군, M자 심각했던 20살 군인 모습 공개 “피지 굳어 하수구 막힐 정도”(모내기클럽) ©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박군, M자 심각했던 20살 군인 모습 공개 “피지 굳어 하수구 막힐 정도”(모내기클럽)

'모내기클럽' 박군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4월 22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는 게스트로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박군은 특전사 출신 상남자로, 15년 동안 군 생활을 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그는 "군에 있으면 탈모가 있다고 해서 모자를 안 쓰겠다고 못 한다. 헬멧 쓰고 눌리고 땀 배출 안되고 햇빛을 못 보니까 머리가 빠질 수 밖에 없다"며 탈모 고충을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혹한기 때는 얼음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깨질 거 같은데 동시에 피지도 굳는다. 훈련 끝나고 집에 가면 하수구가 다 막힐 정도로 머리가 빠진다"라며 "관리 안 했으면 김광규 형님 같았을 것"이라며 20살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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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건강 나빠져 병원행→링거 투혼 “많이 힘들어”(‘라디오쇼’)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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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명수, 건강 나빠져 병원행→링거 투혼 “많이 힘들어”(‘라디오쇼’) - 조선비즈  조선비즈
  2. 박명수 건강 이상 신호? “병원서 검사받고 링거 맞고 왔다” (라디오쇼)  스포츠동아
  3. 박명수, 건강 적신호→링거 맞고 라디오 생방송 "많이 힘들다"(라디오쇼) | 방송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4. 박명수, 건강 적신호→링거 맞고 라디오 생방송 "많이 힘들다"(라디오쇼)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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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이연복 셰프 "예능한다고 물 흐리지 않았으면"('한국인의 식판')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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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한국인의 식판’의 영국에서의 마지막 급식 대장정이 대혼돈으로 물들 예정이다.

오늘(22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5회에서는 퀸 엘리자베스 스쿨을 찾은 급식군단이 역대 최다인원, 최저 재료비, 최단 시간이라는 최고난도 미션을 맞닥뜨리고 멘붕에 빠진다.

실전 조리에 들어간 급식군단은 조리 첫 단계인 재료 손질부터 난항을 겪는다. 300인분에 달하는 대용량 음식을 위해 막대한 양의 재료를 다듬어야 하는 상황. 급식군단 전원이 무한 재료 손질 굴레에 갇힌 한편, 배식 시간 안에 요리를 마쳐야 한다는 압박감이 더해져 이연복 셰프마저 실수를 연발한다.

특히 낯선 주방 기구는 물론 학생들의 조식을 위해 학교 케이터링팀과 주방을 공유해야 하는 악조건까지 주어진다. 때문에 멤버들은 제시간에 오븐을 사용하지 못하는 위기에 직면, 전례 없는 난항을 겪는다고. 급식군단이 정해진 시간 내에 조리를 끝내고 성공적으로 배식을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스폐셜 게스트가 출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급식군단을 놀라게 만든다. 여기에 게스트의 정체를 모르는 이연복 셰프는 “예능 한다고 물 흐리지 않는 사람을 원한다”라며 엄격한 조건을 내건다. 과연 위기의 급식군단을 구원할 자는 누구일지 모두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이연복 셰프의 든든한 왼팔 이홍운 셰프가 다소 예능감 넘치는 멘트와 함께 등장해 현장을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연복 셰프도 몰랐던 이홍운 셰프의 방문이 급식 대장정에 어떤 효과를 미칠지, 긴급 투입된 이연복 셰프가 최고난도 급식 미션에서 특급 어시스트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300인분 대용량 급식 조리와의 전쟁 속 급식군단의 성패 여부는 오늘(22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JTBC

김나연(delight_m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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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1, 2023

아스트로 문빈 영면…발인식 비공개로 진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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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스타들 사로잡은 한남동 럭셔리 아파트 소개…오는 23일 '홈즈' 200회 특집 - iMBC연예

sallstargossip.blogspot.com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전재욱 /이하 ‘홈즈’)는 200회를 맞아 코디들과 인턴 코디들의 취향이 담긴 집들을 파보는 ‘파도파도 홈서핑 : 취향 모음 집’으로 꾸며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먼저 박나래는 용산구민이 된 지 5년이 됐다고 밝히며, ‘박나래의 용산 한 바퀴’를 진행한다. 중년의 모습으로 분장한 그의 모습에 양세형은 “박항서 감독님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박나래는 용산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맛집과 데이트 코스를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주변 시민들이 박나래를 알아보지 못한 채 그냥 지나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평소 유니크한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박나래는 자신의 취향 모음집을 파 보기 위해 용산구 한남동으로 향한다. 그는 시작부터 “많은 분이 궁금해한 ‘언덕 위의 그 집’이다. 집 안에 아주 유니크한 공간이 있다.”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파트 전실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에 말문이 막힌 박나래는 광활한 거실에 배치된 디자이너 제작 가구에 눈을 떼지 못한다. 그는 리모델링을 통해 평범했던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배치한 점과 새롭게 탄생한 가족 서재 등 이번 매물의 가장 큰 특징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공항 라운지를 방불케 하는 프라이빗 서재는 자연광 효과를 내는 아치형 유리돔 형태로 꾸몄으며, 바닥과 벽을 스웨덴산 친환경 PVC 소재로 통일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집 안 구석구석을 파보며 소개하던 박나래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왜 이렇게 목소리가 작아지냐. 고급 집 볼 때 목소리가 작아진다.”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장동민은 히든 코디로 출격한 코미디언 이은지와 함께 용인시 기흥구로 향한다. 이 자리에서 이은지는 “집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 ‘홈즈’를 자주 챙겨보고 있으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게임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게임을 즐긴다.“고 말한다.

이은지가 평소 주택살이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밝히자, 장동민은 “오늘 파볼 집이 주택살이 로망을 가진 사람들에게 교과서 같은 집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건축가 집주인이 직접 지은 집으로 대문을 들어서면 유니크한 외관과 달리 우드 처마와 툇마루로 둘러싸인 반전 매력을 담은 공간이 등장한다고 한다. 실내 역시 보이드로 멋을 낸 거실이 등장하며, 대형 크루즈의 계단을 연상케 하는 곡선 계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집 안을 살펴보던 이은지는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내 스타일이다. 내가 살고 싶다.”고 말해 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0회 특집 ‘파도파도 홈서핑 : 취향 모음 집’은 오는 23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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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양희은 떠난다…'여성시대' 7년 9개월만 '하차' [공식]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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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연인 숨기려고 납치 자작극 소동?…22년만 눈물의 해명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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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039;특종세상&#039;
/사진=MBN '특종세상'
배우 김채연이 과거 자신이 납치극을 벌였다는 논란에 해명한다. 그가 방송에서 자신의 납치 사건을 언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채연은 20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 2001년 발생한 자신의 납치극 논란에 해명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김채연은 "참 여기까지 이야기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저는 자작극을 벌인 적이 없다. 저는 납치를 당했던 게 맞다. 제가 대응을 잘못해 이야기가 소설이 나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근황에 대해서는 유기묘를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며 "내가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안타깝게도 사람이 아니라 동물을 통해 느끼게 됐다. 저도 위로가 필요했던 사람이고, 그들도 제 손길이 필요했던 생명들이고 그게 서로 서로에게 필요한 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MBN &#039;특종세상&#039;
/사진=MBN '특종세상'

김채연의 납치 사건은 2001년 3월 10일 새벽 발생했다. 그는 당시 소속사를 통해 "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에게 승용차로 납치돼 1시간 30분동안 끌려다녔다"며 "집에 가고 싶다고 호소하자 남성은 순순히 집까지 데려다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대폰을 통해 납치 사실을 매니저와 사촌오빠에게 몰래 알렸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사촌오빠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 조사에서는 "차에 납치된 게 아니라 자진해서 차에 탔다. 집 앞에 있던 남자는 사촌오빠가 아닌 애인이었다"고 말을 바꿔 논란이 됐다.

여기에 김채연이 스토커라고 했던 남성은 이전에 김채연과 만난 적이 있는 40대 대기업 간부로 알려져 김채연이 자신의 연인 관계를 숨기려고 자작극을 펼쳤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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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공훈, 본격 유닛 활동…새 프로필 사진 공개 - 한국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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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불타는 트롯맨’ TOP7 유닛 활동 본격화…새 프로필 사진 공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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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0, 2023

서경석, 양희은 떠난다…'여성시대' 7년 9개월만 '하차' [공식]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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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최병찬-도한세-정수빈, IST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전문] -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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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 "한승우-강승식-임세준 군 복무로 계약 기간 일부 변경, 소속 유지"
그룹 빅톤 멤버 최병찬, 도한세, 정수빈이 20일 소속사 IS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떠난다. 사진은 (왼쪽부터) '빅톤' 최병찬, 도한세, 정수빈. 출처=빅톤 트위터.
그룹 빅톤 멤버 최병찬, 도한세, 정수빈이 20일 소속사 IS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떠난다. 사진은 (왼쪽부터) '빅톤' 최병찬, 도한세, 정수빈. 출처=빅톤 트위터.

그룹 빅톤(VICTON) 멤버 최병찬, 도한세, 정수빈이 소속사를 떠난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빅톤 멤버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전속계약이 금일(20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되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의 의사를 상호 존중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제대한 한승우와 군 복무 중인 강승식, 6월 입대를 앞둔 임세준은 각각 군 복무로 인해 전속계약 기간이 일부 변동되어, 당분간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자격이 유지된다"며 "3인은 솔로활동과 뮤지컬 등 예정된 일정들을 이어나가는 동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빅톤은 2016년 데뷔 이후부터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달려와 준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파트너"라며, "당사와 해당 멤버들과의 동행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멤버들의 행보를 항상 축복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빅톤은 2016년 미니앨범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로 가요계에 데뷔 후  '오월애'(俉月哀), '그리운 밤'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초이스(Choice)'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는 그룹 해체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으나 멤버 절반이 소속사가 바뀌게 된 만큼 팀 활동은 당분간 어려워질 전망이다.

▲ 이하는 빅톤 전속계약 만료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빅톤(VICTON)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룹 빅톤의 전속계약 만료 및 향후 팀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빅톤 멤버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금일(20일)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멤버들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의 의사를 상호 존중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제대한 한승우와 군 복무 중인 강승식, 6월 입대를 앞둔 임세준은 각각 군 복무로 인해 전속계약 기간이 일부 변동되어, 당분간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자격이 유지됩니다. 3인은 솔로활동과 뮤지컬 등 예정된 일정들을 이어나가는 동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빅톤은 2016년 데뷔 이후부터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달려와 준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파트너였습니다. 당사와 해당 멤버들과의 동행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멤버들의 행보를 항상 축복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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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속앓이 회고…"올드보이·기생충 거절하고 후회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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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탠퍼드대서 유창한 영어로 청중과 '한류의 미래' 대화

"'JSA' 뒤 연기태도 바뀌어…출연작, 대본 읽는 순간 느낌으로 결정"

배우 이병헌 모습.
배우 이병헌 모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이 1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맥카우홀에서 열린 '한류의 미래'(The Future of Hallyu) : 글로벌 무대의 한국 영화' 콘퍼런스에서 배우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 사진 제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배우 이병헌(49)이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학생, 청중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맥카우홀에서 열린 '한류의 미래'(The Future of Hallyu) : 글로벌 무대의 한국 영화' 콘퍼런스에서다.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소장 신기욱 교수)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이병헌은 '유창한' 영어로 배우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하고 청중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스탠퍼드대 학생들과 팬 등 300여명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병헌은 '공동경비구역 JSA'와 '아이리스', '미스터 션샤인',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2'에도 출연하는 그는 사실상 영화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게 된 'JSA'를 통해 자세가 바뀌었다며 "JSA 전에는 캐릭터에 더 신경 썼다면 이후로는 대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출연하지 못했던 아쉬웠던 작품도 소개했다.

그는 "역할을 거절해 후회한 적이 있나"는 질문에 "기생충,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 등"을 언급하며 "이미 다른 (영화 등) 일정이 잡혀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하고는 스스로도 크게 웃었다.

'올드보이'는 2004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인 작품이었다.

'기생충'은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헤어질 결심'은 올해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작품을 고르는데에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대본을) 읽는 순간 느끼는 감정이나 감성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따르는 편"이라고 했다.

2009년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을 통해 진출에 할리우드에 대해서는 "그들(헐리우드)은 나의 연기 스킬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그들이 본 건 2006년 도쿄돔 팬 미팅에서 4만명이 몰린 것을 본 것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자신을 캐스팅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이후 작품을 하면서 자신의 연기를 인정했다고 돌아봤다.

이병헌은 '지.아이.조' 이후에도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했다.

청중들 질문에 대부분 영어로 답한 이병헌은 "영어는 고교 2학년 때 학원에 대충 다닌 게 전부다. 할리우드에서도 교육받은 적 없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난생처음 두 달 동안 영어 공부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은 그런 쪽에 재능이 있기는 한 것 같다며 영화를 촬영할 때도 "어릴 때 수년간 했던 태권도를 몸이 기억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영화든 드라마든 스토리와 감독이 좋다면 가리지 않는다고 말한 그는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이 "한국 배우들에게는 큰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K-드라마를 재조명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축사에서 "챗GPT에 물었더니 'K-드라마는 지난 몇 년간 독특한 스토리텔링, 매력적인 캐릭터 등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고 답했다"며 "작가, 배우, 감독, 프로듀서가 진정한 문화외교관"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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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8, 2023

'음주운전' 김새론, 넷플릭스 드라마 방영 강행 [잇슈 연예] / KBS 2023.04.19.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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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기품있는 여신 -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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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배우 김태희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메디컬 안마의자 론칭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19 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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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희, 순백의 여신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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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7, 2023

[Y리뷰] 박서준·아이유 ‘드림’… 희로애락 다 갖춘 인생 드라마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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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기사에는 작품의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색에 빠져 있다가 IMF로 사업에 실패한 뒤 가족과 등진 가장의 막장 드라마, 가난과 장애를 넘어선 멜로 드라마, 이혼하고 초등학생 딸을 호주로 이민 보내야 하는 아빠의 가족 신파, 조폭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감초 역할 아저씨와 싸가지 없고 멍청한 막내까지.

집이 없는 홈리스들을 위해 열리는 ‘홈리스 월드컵’ 출전까지 두 달. 학자금 대출로 인생이 정체돼 열정 없는 삶을 사는 PD 이소민(아이유)은 ‘대박’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실력보다도 사연으로 가득한 이들로 국가대표팀을 꾸린다.

“드라마가 되기 위해서는 슬픈 사연이 필요한데 우리 드라마에는 다 있어”라는 아이유(소민 역)의 말처럼 홈리스 국가대표팀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오합지졸 구성원들로 채워진다.

홈리스 축구단의 코치를 맡은 축구선수 윤홍대(박서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을 ‘2등 팔자’라고 생각하는 그는 사기꾼 어머니의 합의금을 갚기 위해 연예계에 진출할 마음을 먹고, 이미지 쇄신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재능기부를 하며 이들의 선장이 된다.

‘드림’은 인생의 울타리 밖으로 내몰린 이들,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자, 아웃사이더와 다름없는 이들이 ‘국가대표’가 돼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뛰는 모습을 뜨겁게 그려낸다.

영화는 결핍이 있고 상처받은 영혼들, 인생의 ‘루저’라 불리는 이들이 계속해서 넘어져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비추며 때로는 승리보다도 어떻게든 버텨내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희로애락(喜怒哀樂) 모두 갖춘 ‘드림’은 언더독들의 반란을 그리는 숱한 스포츠 영화의 공식을 따르며 성장영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동시에 따뜻한 가족 영화이자 진한 감동을 지닌 드라마로서의 임무도 충실하게 소화해 낸다.


자신이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이 ‘늘어지면 안 된다’라는 극 중 소민의 말처럼, 이병헌 감독 역시 온갖 희로애락을 그려내며 지루할 틈이나 늘어질 여유를 주지 않고 속도감 있고 뚝심 있게 극을 끌고 간다.

특히 속사포처럼 쏟아지며 힙합의 가사처럼 리듬감이 살아 있는 대사들을 통해 ‘말맛’의 대가로 불리는 이병헌 감독은 이번에도 극초반 박서준, 아이유 씨를 통해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법 역시 효율적이다. 영화 ‘스물’,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한두 명의 서사에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등장시켜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재능을 보여왔던 이병헌 감독은 이번에도 여러 명의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서사를 가득 채워 넣었다. 인생 그 자체가 드라마인 이들이 한데 모이며 ‘드림’의 드라마는 자연스레 그 퍼즐 조각이 맞춰진다.

앞서 언급했듯 장르적으로 스포츠, 휴먼, 드라마, 코미디의 외피를 쓰고 있는 ‘드림’은 여러 캐릭터의 사연을 품으며 웃음과 감동, 환희와 울음 등 모든 감정을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다소간 진부한 표현이지만 영화가 대중 상업영화로서 부족함이 없는 ‘종합선물세트’로 느껴지는 이유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앞서 여러 작품에서 독특한 코미디 감각과 전에 없이 경쾌하고 재기발랄한 연출로 숱한 마니아층을 양산했던 이병헌 감독은 이번에는 호불호의 영역이 아닌 안전하면서도 대중적인 길을 선택했다. 자연스레 후반부로 갈수록 신선함 보다도 익숙한 기시감이 극을 지배한다.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려 계속해서 주제를 강조하고 메시지를 던지다가, 영화 후반부 축구 경기 해설자를 통해 감정을 예열 시킨 뒤 의도적으로 관객의 감정을 뜨겁게 만드는 과정 역시 조금은 아쉽게 느껴진다. 관객이 현재 어떤 감정을 느껴야 하는지 전시하고 제시하는 듯한 연출은 전형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드림’은 다수의 관객을 만족시킬 대중영화로써의 강점이 더욱 짙은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영화 ‘드림’. 이병헌 감독 연출.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 출연.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25분. 4월 26일 개봉.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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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지금 꼭 필요한 영화, 신종마약 다룬다 - MBC뉴스

sallstargossip.blogspot.com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상반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l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l 제작: 빅펀치픽쳐스,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 l 감독: 이상용]
iMBC 연예뉴스 사진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준비를 마치고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의 비교불가 포스를 보여주며 스크린을 압도할 빅펀치를 예고하고 있다. 범죄도시3'가 다시 한번 극장가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봄’이라는 컨셉과 1, 2편의 시그니처 장면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석도’ 특유의 유머와 액션에 더해진 “봄?”, “다시 봄?”, “언제 봄?”, “곧, 봄!”으로 이어진 위트 있는 극장가 출격 예고는 '범죄도시3'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시즌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의 기운을 이어받은 '범죄도시3'는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싹 쓸어버릴 예정이다.

한편,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부서를 이동한 뒤 펼쳐지는 이야기로,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더 커진 범죄소탕 작전을 다룬다. 무엇보다 더욱 확대된 '범죄도시' 시리즈 세계관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빌런의 등장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하며 관객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보인다.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한 영화 '범죄도시3'는 2023년 상반기 출격한다.

김경희 / 사진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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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축구 기자가 본 홈리스 월드컵 다룬 영화 ‘드림’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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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물’과 ‘극한직업’으로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았던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은 2010년 제8회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처음 참가한 우리 국가대표 노숙인들의 “외지지만 꼭 (돌아)봐야 할 곳”(이 감독의 말)을 비춘 영화다.

한때 축구 기자로 뜨거웠던 그해 여름날 서울 영등포구 철길 옆 운동장에서 이들이 훈련한다길래 찾아가 취재한 일이 있었고, 지금은 생김새도 가뭇한 외국인 여자 방송인이 노숙인과 함께 그들이 판매하는 잡지 ‘빅이슈’ 판매에 나선다길래 방송 프로그램을 촬영한 기억도 있다.

당시도 이런 소재로 영화 하나쯤 만들어지면 좋겠다 했는데 13년의 세월을 건너 오는 26일 개봉한다. 눈찌르기 시전으로 축구인생이 종지부를 찍은 윤홍대(박서준)가 홈리스 국가대표팀을 좋지 않은 의도로 떠맡아 태어나 처음 공을 차보는 어설프기 짝이 없는 선수들, 이들을 다큐로 엮어 시청률을 높여 보려는 방송국 PD 소민(아이유) 등과 얽혀 벌이는 일들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웃기는 장면들이 많아 웃다가 훅 들어오는 강력한 한 방이 매력인 이병헌 감독다운 코드가 곳곳에 넘쳐난다. 이 감독은 17일 시사 뒤 기자간담회에서 “축구 경기 장면의 역동성을 잘 살려내는 것이 가장 어려운 숙제였다”고 돌아봤는데 영화 초반 윤홍대가 평생의 라이벌로 여기는 박성찬(강하늘)과 달리기 경쟁을 벌이는 장면, 영화 마지막 홈리스 월드컵을 10패 1승으로 마무리한 뒤 다시 선수로 복귀해 극장골을 터뜨리는 장면은 역동적이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빌려 촬영한 이들 장면은 카메라 워크나 설정 등에서 너무도 훌륭했다. 관중들의 리액션까지 세밀히 잡아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축구경기만이 갖는 박진감을 스크린에서 어느 정도 충족시켰다고 봤다.

그 다음, 홈리스 선수들의 경기 장면이다. 이 감독은 “공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했다. 롱테이크는 아니더라도 길게 찍힌 장면이 그리 많지 않았다. 골키퍼를 제외하고 4명이 7분씩 뛰는 홈리스 월드컵 규정 상 7분을 온전히 보여줄 만도 한데 컷을 짧게 끊고 치는 장면들이 많았다. 부족했다고 보기보다 이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동정이 가고 이해가 되는 대목이었다.

기자의 기억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홈리스 월드컵에 처음 참가한 대회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렸는데 왜 영화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그려졌는지도 의아한 대목이었다. 기자의 일정 때문에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던지지 못한 채 빠져나와야 했다.

왼쪽부터 허준석, 아이유, 이하늬, 김중수, 고창석, 이현우, 손범수, 양현민, 홍완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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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허준석, 아이유, 이하늬, 김중수, 고창석, 이현우, 손범수, 양현민, 홍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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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개봉한 농구 영화 ‘리바운드’가 어쩔 수 없이 많이 겹쳐졌다.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던 부산 중앙고 농구부가 거둔 믿기지 않은 성공을 그린 ‘리바운드’가 ‘드림’의 중반 대사로 언급되는 점도 재미있었다. 영화는 이 감독의 전작들보다 훨씬 심각하고도 진지하게 돌아봐야 할 홈리스들을 다뤘다. 그들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 이유를 돌아보고, 홍대와 소민 등도 한 치도 다를 바 없고, 우리 모두도 삶의 우연이 겹치면 그들처럼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을 돌아봐야 한다고 대표팀 매니저 역할을 하는 황인국(허준석)이 후원을 손절하는 회사 사무실에서 말하는 장면은 울림이 꽤 있었다.

홈리스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장면들은 슬픔과 웃음의 경계를 넘나들어 아주 적절하게 치고 빠졌다. 이 감독답게 능수능란했다. 독일전 1:5 패배를 그리며 작위적인 요소들이 넘쳤는데 그다지 눈살을 찌푸릴 정도는 아니었다.

문제는 시간이며 세월이다. 이 감독은 시사회에서 “10년 전쯤 각본을 썼다”고 말했고, 영화에 ‘핵궁뎅이’ 효봉으로 감초 역할을 하는 고창석은 “처음 이 감독에게 대본을 받아 본 것이 8년 전”이라고 말했다. 진즉 나왔어야 할 영화인데 투자가 결정돼 제작에 들어가고 촬영해 사후 작업까지 4년이 걸렸다고 했다.

여성 영화인인 채윤희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은 영화 흥행이 생선을 시장에서 파는 것과 비슷하다고, 선도(鮮度)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일이 있다. “외지지만 꼭 (돌아)봐야 할” 곳을 너무도 한참 지나 돌아본다는 느낌을 영화 보는 내내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우리 관객들이 ‘존 윅 4’ 같은 휘황한 액션 영화를 보다가도 꼭 이런 영화 보셨으면 좋겠다. 너무 이병헌스럽다,는 혹독한 비평을 날리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거리를 지나가다 누군가 “빅 이슈”라고 외치면 한 부 사주시라.

임병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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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16, 2023

홍진영, 미담 터졌다..인파 몰린 행사장 '차량으로 모녀 피신'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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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진영, 미담 터졌다..인파 몰린 행사장 '차량으로 모녀 피신'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홍진영, 인파 몰린 행사장서 모녀 피신 도와…"사고 당할까 봐"  한국경제
  3. '아찔한 사고' 막은 홍진영, 아무도 몰랐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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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뮤지컬 일정 변경 이유로 수술 사실 뒤늦게 알려 -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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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수술로 공연 일정 변경에 사과했다.사진은 뮤지컬 ‘레드북’ 모습.옥주현 SNS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건강 문제로 뮤지컬 캐스팅 스케줄 변경에 대해 관객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옥주현은 16일 자신의 SNS에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 드리고 진심으로 죄송합다"고 남겼다.

앞서 옥주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레드북’의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원했던 그는 "얼마 전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 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14일에 무사히 수술을 마친 옥주현은 "앞으로 제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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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세상 떠난 오빠 있었다…무속인 母, 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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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039;스타다큐 마이웨이&#039;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가수 송가인(37)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송가인과 그의 부모님 조연환, 송순단이 출연했다.

송가인 어머니 송순단은 "딸에게 '눈이 처져서 잘 안 보이고 아프다'고 했더니 성형수술을 해줬다"고 자랑했다.

송가인은 "철이 들다 보니 부모님 건강 걱정이 된다. 좋은 게 있으면 부모님께 보내드린다. 가족을 위해 돈을 쓰면 너무 뿌듯하다. 능력이 되는 한 모든 걸 다 해드리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인 송순단은 무속인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과거도 회상했다.

그는 "딸이 돌 지나고부터 아프기 시작했다. 너무 아파서 밥도 못할 정도였고, 물도 못 마셨다"며 "지인이 아무 이유 없이 아프진 않을 거라면서 점집에 가보라고 해서 갔더니 신병이 왔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가 신당을 하시다가 45살에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대물림받았다고 했다"며 "내가 안 하면 딸이 대물림받는다고 해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당시 심하게 반대했다는 남편 조연환은 "지금은 (무속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지만, 그때만 해도 손가락질할 정도였다. 얼굴을 내놓고 다닐 수가 없을 정도로 부끄럽고 창피스러워서 엄청나게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사진=TV조선 &#039;스타다큐 마이웨이&#039;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들 부부에게는 또 다른 아픔이 있었다. 둘째 아들을 오래 전 떠나보냈다는 것.

송순단은 "사실 제가 아이를 넷 낳았다. 둘째 아들 이름은 조규왕이었다. 이름도 못 불러봤는데 하늘나라로 갔다"며 "1년 반 만에 세상을 떠났다. 열이 많이 났는데, 뇌막염이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의료보험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시기였고, 1000원 한 장 없는 집이었다. 그래서 병원에 데려가지 못했다. 병원 한 번 못 데리고 가서 죽였다는 죄책감이 지금도 남아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조연환도 "그때 심정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며 "그 후 더 낳는다고 낳았는데 딸이 태어나더라. 있는 자식을 잘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좋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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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음식 배달=꿀알바…이직까지 생각했지만 기름값 多”(라디오쇼)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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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음식 배달=꿀알바…이직까지 생각했지만 기름값 多”(라디오쇼)  뉴스엔 기사 및 더 읽기 ( 다나 “음식 배달=꿀알바…이직까지 생각했지만 기름값 多”(라디오쇼) - 뉴스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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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15, 2023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6억 상금? 톱7과 여행 가고파" ('동치미쇼') - 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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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신성, 에녹이 '속풀이쇼 동치미'로 속 이야기를 풀어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불타는 트롯맨' 특집에는 손태진, 신성, 에녹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지난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신성, 에녹이 출연했다. /사진=MBN 캡처

이날 손태진, 신성, 에녹은 타 방송에 처음 출연하는 만큼 대기실에서부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금세 분위기에 적응해 속풀이를 시작했다.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 설운도, 김용임도 '불타는 트롯맨'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본격적으로 '남자는 울지 않는다'를 주제로 '불타는 트롯맨' 속풀이가 펼쳐졌다. 먼저 우승자 손태진은 '새로운 도전, 그리고 6억'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도전하게 된 장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손태진은 "K트로트를 어떻게 세계화시킬지 고민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우승상금 6억에 대해 "'불타는 트롯맨' 동료 7명과 여행을 가고 싶다"면서 "어떻게 상금을 사용할지 계속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은 도전 계기에 대해 "안 나왔다면 TV를 보며 약간 배 아플 것 같고, 도전하지 않은 것에 후회가 될 것 같았다. 팬들이 용기를 주셔서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에녹은 "부모님이 트로트 방송을 보며 '우리 아들도 저런 음악 했으면 좋겠다'고 지나가며 말했는데 가슴에 박히더라. 한 번도 부모님을 위해 뭔가 해드린 게 없는 상황에서 이왕 할 거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다"고 답했다.

이들은 경연 중 가장 위기였던 순간을 털어놓기도 했다. 신성은 가사 숙지, 에녹은 체력, 손태진은 개성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나를 스타로 만들어준 레전드 무대, 경연 중 나의 라이벌, 특급 필살기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 가운데 손태진, 신성, 에녹은 3인 3색 버전의 동요를 선보였다. 손태진의 성악, 에녹의 뮤지컬, 신성의 정통 트로트 버전의 동요가 3인 3색 매력을 뽐내며 웃음까지 책임졌다.

한편, 손태진, 신성, 에녹이 출연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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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모범택시2' 통쾌한 복수로 종영...시청률 21% - 전국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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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택시2' [SBS 제공]
드라마 '모범택시2' [SBS 제공]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2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종영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이제훈 주연의 '모범택시2' 최종회 시청률은 21%로 시즌1 자체 최고 시청률 16% 기록을 깬 것이다. 

최종회에는 억울한 피해자들의 복수를 대행해 온 무지개팀이 각종 범죄 뒤에 숨어있었던 악의 조직인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했다. 

온하준(신재하)은 금사회 수장인 교구장(박호산)의 지시로 살해했던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고 그와 함께 건물 옥상에서 투신하는 선택을 했다.

또 드라마 말미에는 무지개팀의 1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는 군복을 입고 군대 성폭력 신고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하며 시즌3을 암시했다. 

'모범택시2'는 실제 일어났던 범죄 사건을 재구성해 현실감을 높였다. 

피해자에게 회복하지 못할 손해를 안긴 극악무도한 범죄를 처단하지 못한 법 대신 사적 복수로 그들이 했던 악행을 똑같이 되돌려주며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무엇보다 복수 대행을 위해 김도기가 의뢰받은 사건에 맞게 취업준비생, 무당, 선생님, 시골청년 등 '부캐'(부가 캐릭터)로 변장해 활약하는 모습이 볼거리를 안겼다. 

특히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부캐를 살려낸 이제훈의 연기가 돋보였으며 무지개팀 팀원으로 열연한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은 시즌1보다 더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선보였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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