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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는 "공개 검증은 학폭과 검증 2탄 내용을 모두 포함 금액 200억으로 수정 제안한다"며 "측근이라며 소송비용 6억, 12억, 20억 기사내어 제 입 막아 보려 했나. 소송 비용이 20억이면 저한테 청구는 수백억 일텐데 200억이 제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 검증 진행 내용과 계획을 사실 그대로 공개한다. 기존 100억은 저의 향후 비용 지원 약속하신 분 진행 중이고 은행 잔고 확인까지 했다. 제 상황을 처음부터 아시는 분으로 배당금도 상당 금액 학폭 추방에 기부하신다 하셨다. 공개 투자 유치 부분은 보안상 자료 검증 없이 일부 소액 투자만 고려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추가 100억은 배당금 65%(중안 1,2,3 중 1인 불참시 10%씩 올림) 검토하고 있다. 아래 증인 1,2,3 세 사람은 익명과 블라인드 보장,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 등의 조건으로 사례금 지급 소속사 동의하면 개별 협의 진행할 예정"이라며 "증인1: 동창, 증인 2: 동창, 증인3: 동창(노래방 동행 당시 유학생) 혹시 보고 있으면 연락 바람, 증인 4(동창사칭알바w)와 증인 5 동창: 출석하면 향후 일부 선처, 거부하면 알아서 판단 그외 추가 증인은 소속사 동의 후 전달"이라고 설명했다.끝으로 A씨는 "단 한번의 검증으로 언론에서 소속사가 원했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진실 규명, 억울함 해소, 명예회복, 피해 보상, 시간 절약, 비용 절약 등등 소속사의 진지한 답변 다시 기다린다"며 "차분히 준비 중이다. 결코 숨거나 피하지 않는다. 자신없으면 악에 받쳐 연예계 관계자, 측근, 가짜 뉴스, 욕설 등 자극해서 불러내지 말라"고 강조했다.
앞서 2021년 A씨는 과거 뉴질랜드에서 조병규와 학교를 다닐 당시, 그에게 상습적인 폭행, 금품 갈취 등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조병규와 그의 소속사는 결백을 거듭 주장했고, A씨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A씨는 지난 27일 "100억 걸고 현지 공개 검증 요구한다"며 공개 검증을 제안했지만, 조병규의 소속사는 "수사 기관 조사를 받으면 밝혀질 것"이라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조병규는 29일 첫 방송된 tv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2'을 통해 3년 여 만에 복귀했다.
박혜인
기사 및 더 읽기 ( 조병규 학폭 폭로자, 200억 다시 제안 "韓 경찰조사 받을 것" [이슈iN] - MBC뉴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
30일 공개된 웹예능 '미선임파서블'에는 신봉선이 출연해 '놀면 뭐하니?' 하차에 대해 언급했다.
신봉선은 유재석이 메인 MC를 맡은 방송에서 하차한 게 이번이 두 번째라고 밝혔다.
그는 "'해피투게더'가 제 데뷔 첫 고정 예능인데 하차 이후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당시 '해피투게더'에 함게 출연했던 박미선이 "1년 뒤 나도 본의 아니게 나가게 됐다. 그때 나도 '이럴 거면 같이 나갈 걸'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미안했다"고 하자, 신봉선은 "그때서야 미안했냐"며 웃었다.
신봉선은 또 '유재석과 호흡이 잘 안 맞냐'는 질문에 "이 정도면 안 맞는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봤을 때 이 상황은 서로서로 불편하다. 약간 언짢은 부분은 분명히 있다. 옛날에는 언짢으면 언짢은 티도 못 냈는데 이제는 이해도 하면서 때로는 '기분 나빠요'라고 얘기할 수 있는 나이가 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
이에 박미선은 "우리가 인생 살아가면서 프로그램 하나 떨어졌다고 해서 그게 우리 인생을 좌지우지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더 좋은 게 또 기다리고 있다"고 조언했다.
신봉선은 이날 진실게임에서도 유재석을 언급했다. 그는 '유재석과 박미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똑같이 섭외가 왔는데 시간이 겹치면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박미선을 꼽았다.
이어 "현재 마음은 박미선이다. 지금은 나도 좀 그렇다. 시기적으로 좀 그렇다"고 말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신봉선, 유재석 징크스? '놀면뭐하니' 하차…"언짢은 부분 있어" - 머니투데이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올 상반기에만 다섯 작품에 얼굴을 비치며 ‘전성기’를 맞은 배우가 있다. 넷플릭스 ‘더글로리’ ‘길복순’ ‘사냥개들’, tvN ‘이로운 사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이해영(52)이다.
이해영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다른 시기에 촬영한 작품들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것 뿐이다. 민망하고 쑥스럽다. 조금 보태자면 출연 작품은 잘 됐지만 시청자들이 보기에 주목 받을 만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전성기라고 보지 않는다”고 손사래를 쳤다.
‘더 글로리’에서는 연진(임지연 분)의 뒤처리를 해주는 비리 경찰, ‘길복순’에서는 국회의원, ‘사냥개들’에서는 최사장(허준호 분)의 오른팔 칼잡이, ‘이로운 사기’에서는 한무영(김동욱 분)의 멘토,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문서하(안보현 분)가 유일하게 믿는 어른을 각각 연기했다.
이해영은 “얼굴에 선함과 악함이 공존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양면성있는 인물들을 주로 해온 것 같다”며 “선한 역을 하면 느끼는 점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악역에 더 매력을 느낀다. 카타르시스도 느껴지고, 표현하는 부분에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989년 연극을 통해 연기를 시작한 이해영은 영화 ‘명량’(2014), ‘공조’ 1, 2(2017·2022), 드라마 ‘보이스’(2017·2018), ‘비밀의 숲2’(2020) 등 4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해영은 “굳이 슬럼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작품이 없거나 연기적으로 표현하지 못했을 때를 나름대로 잘 넘기면서 여기까지 왔다. 좋은 동료들이 좋은 작품에 나와서 좋은 연기를 할 때 ‘나도 빨리 연기해야지’라는 마음을 먹었다. 그러면서 좋은 역할을 맡게 되면 그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 여기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 이해영에게도 아직 도전해보지 못한 연기 장르가 있다. 바로 ‘멜로’다.
이해영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감독님이 내 눈을 보더니 ‘멜로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그런 얘기를 처음 들어봤다. 멜로 연기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기도 하다. 물론 한번도 안해본 장르라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벌써 데뷔 35년차 배우가 된 이해영이다. 이미 차기작도 결정됐다. 그는 넷플릭스 ‘돌풍’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해영은 “지금까지 배우를 할 줄 몰랐다. 대학 동기들한테 ‘아직도 연기해?’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그런데 연기를 하면서 고민이 많아졌고, 그래서 이 일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도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라면서 ”한 명이라도 나를 원하고 필요로 하는 날까지 연기하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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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3 놀뭐대학교 여름 농촌봉사활동(농활)’ 편으로 꾸려져 새내기 대학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고추밭에 가서 수확하는 미션을 받았고, 각자 자리에 앉아 고추를 따기 시작했다.
이때 유재석은 가지고추를 따면서 “심봤다”고 외쳤고, 앞에 있던 주우재는 길고 굵직한 가지고추를 보고 “어? 우재야! 주우재!”라고 마했다.
또 유재석은 수확이 시원찮은 멤버들을 향해 가지고추를 흔들며 자랑했고, 하하와 이이경은 “제목 유재석의 꿈”, “나도 언젠가는”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19금 드립이 계속되자 유재석은 “방송을 좀 격조있게 해”라고 받아쳤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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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넓은 이유 있었다" 한효주, 상견형 쇄골 안증했다…우아한 드레스 자태 DBC뉴스 기사 및 더 읽기 ( "어깨 넓은 이유 있었다" 한효주, 상견형 쇄골 안증했다…우아한 드레스 자태 - DBC뉴스 )신작 '밀수'로 돌아온 류승완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카페에서 한 인터뷰에서 이 영화를 연출하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밀수'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캐릭터와 소재, 거기에 류 감독의 특기인 액션이 조합됐다.
특히 훈련받은 남자가 아니라 생계를 위해 물질을 하던 평범한 여성들이 바닷속에서 펼치는 수중 액션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류 감독은 "제 입장에서 보면 해녀들은 자신의 임계점을 벗어난 초능력자에 가깝다"며 "이런 사람들이 어떤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수중 액션을 한다고 하면 새로움과 서스펜스를 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필모그래피가 어느 정도 쌓인 감독들은 새로움과 익숙함을 놓고 딜레마에 빠져요. 관객이 제 영화에 기대하는 것을 충족하는 동시에 얼마나 (새롭게) 멀리 나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항상 부딪히죠. 바다 배경의 액션 영화라는 점은 장르 면에서 충분히 새롭다고 판단했고, '밀수'라는 소재는 관객이 연상하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그 균형을 잘 맞출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액션은 류 감독의 주특기이지만, 수중 액션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터라 그에게도 도전이었다. 아티스틱 수영 국가대표 출신 김희진 코치와 그가 이끄는 팀의 도움을 받아 오랜 시간을 들여 장면 하나하나를 연구해 나가야 했다.
"'모가디슈'를 촬영하면서 느낀 건데, 안 해본 것을 할 때는 끊임없는 테스트와 연습이 필요하더라고요. 전 종종 영화 만들기를 '코끼리 냉장고에 넣는 법'에 비교하곤 합니다. 냉장고 문을 연다,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다, 냉장고 문을 닫는다. 하하. 제작진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다 보면 어느 순간 (문제를 해결해서) 그걸 하고 있는 게 영화더라고요. 제가 영화 만들기를 끊지 못하는 이유죠."
류 감독은 해녀 역을 맡은 주연 배우 김혜수와 염정아가 수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도 극복해야 했다. 김혜수는 물을 보자 공황증세가 나타났고, 염정아는 수영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상태였다.
"두 분께 이런 영화를 만들 거라고 자료를 보여드리면서 출연을 제안하고 나서 얼마 후에 사정을 알게 됐어요. '아, 이 영화 엎어질 수 있겠구나' 생각하던 차에 일단 해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배우들은 어떤 악조건이 있어도 연기하겠다 마음먹으면 해내고야 마는 부류의 사람들이에요. 그걸 믿었죠. 결국 언제 그랬냐는 듯이 두 분 다 수영을 하시게 됐지요."
류 감독은 김혜수, 염정아의 오랜 팬이었던 만큼 '밀수'를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두 배우가 같이 나오는 영화가 의외로 없더라고요. 이번에 촬영해 보니 둘의 조화가 되게 좋았어요. 김혜수씨는 뜨겁고 공격적인 연기를, 염정아씨는 차가운 연기를 보여주셨죠. 서로 경쟁하려고 하지도 않고요. '밀수'로 두 배우와 작업하고 싶다는 제 꿈을 이뤘습니다. 참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밀수'는 올여름 극장가에 나오는 한국 대작 영화 4편 중 가장 처음인 이날 개봉했다.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도 흥행몰이 중이라 '밀수'로서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류 감독은 그러나 "2년 전 그 혹독한 시기에도 영화를 개봉했다"며 "그때보다 더 최악이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후 7시 이후 상영이 제한되고 좌석 띄어 앉기를 해야 했던 2021년 7월, 240억원이 투입된 대작 '모가디슈'를 개봉했다. 이 작품은 그 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36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극장가에 단비를 내렸다.
"다시 생각해도 그땐 정말 우울했어요. 뭘 해도 안 되고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는 거 자체가 금기시되던 시기였으니까요. 총대를 메야겠다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전 나름대로 영화계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낸 사람이잖아요. 우리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봉을 결정하게 됐죠."
영화에 대한 애정이 크기 때문인지, 류 감독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에 도전하는 다른 감독들과 달리 영화만을 고집하고 있다.
그는 "시리즈 연출 제안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웃었다.
"'여명의 눈동자', '태백산맥', '토지'처럼 3∼4시간으로는 소화가 안 되는 이야기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들은 당연히 드라마로 만들어야겠지요. 하지만 아직은 제가 그런 서사를 다루고 싶지 않아요. 극장용 영화를 포기해가면서까지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인 거죠. 저에게는 여전히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게 놓칠 수 없는 삶의 즐거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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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씨스타 시절 노래의 오마주도 조금씩 안무에 들어 있다"며 "약간 (씨스타를) 생각하고 만든 노래"라고 말했다.
그가 몸담았던 씨스타는 '러빙 유'(Loving U), '아이 스웨어'(I Swear),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같은 여름 히트곡을 잇달아 내며 가요계 '서머퀸'으로 2010년대를 주름 잡았다.
이번 새 음반 타이틀곡 '알로하'(ALOHA)는 이들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노래다.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소유의 시원한 보컬도 씨스타 시절 히트곡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멤버 보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소유는 "이 부분은 보라 언니밖에 소화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들려줬는데, 흔쾌히 피처링에 참여해줬다"고 말했다.
'서머 레시피'에는 타이틀곡 '알로하' 외에도 한여름 밤 드라이브를 연상케 하는 힙합 기반 팝 '스태리 나이트'(Starry Night), 과감한 사랑을 다룬 알앤비(R&B) '드라이빈 미'(Drivin' Me),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솔직하게 묘사한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 등 총 다섯 곡이 담겼다.
소유는 "무더운 여름 제 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시원해질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었다"며 "여름의 아침, 점심, 새벽을 다 앨범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씨스타가) 여름 대표곡이 많다 보니 가진 에너지가 여름과 맞지 않았나 한다"며 "'서머퀸'이라는 호칭이 부담도 되지만, 제 경험을 잘 살려서 여러분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말처럼 씨스타는 활동 기간 매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그래서 지난 2017년 그룹 해체 후 처음 맞는 여름이 가장 어색했다고 한다.
소유는 "가장 기억나는 여름은 씨스타 해체 후 맞는 첫 여름"이라며 "항상 여름에 활동하다 보니 여름에 무엇을 즐겨본 기억이 없다. 그런데 활동하지 않으니 기분이 되게 이상했다"고 되돌아봤다.
또 씨스타 재결합을 묻는 말에는 "멤버들과 만나면 언제쯤 모이면 좋을지 이야기한다"면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어 일정을 맞추기 어렵고, 나 혼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그는 다만 "멤버들도 너무 씨스타를 그리워하고 사랑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서머퀸'이란 말을 들으면 감사하고 기분 좋은 부담감이 느껴져요. 여름뿐만 아니라 모든 계절에 떠오르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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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에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고, 어트랙트는 프로듀싱을 책임졌던 회사 더기버스 및 안성일 대표를 외부 세력으로 지목한 상황이다. 손승연 역시 과거 소속사 포츈과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했고, 현재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배신설'이 제기된 상황.
이에 손승연은 "시간이 많이 지난 일이다. 지금 주목받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본의 아니게 관심을 받는 중이다. 내 이야기를 못한 상황에 나쁜 이야기를 많이 하시니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손승연은 "1차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감정적인 주장은 법원에서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2차 가처분을 다시 냈다"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한 증거 자료를 제출했고, 법원이 받아들였다.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아티스트의 인권을 보호해줬다. 2차에서는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전했다.
최초 전속계약 당시 포츈이 내걸었던 조건은 업계에서 파격적인 케이스로 손 꼽혔다. 손승연도 이를 인정하며 "5대 5로 아주 계약 조건을 잘해주신 건 맞다. 이후 방송이나 행사가 많았다. 열심히 활동해 갚을 수 있었다. 활동 당시 미국 버클리, 호원대학교 시험을 봤다. 합격 발표가 났고, 다녀오라고 하셨다. 포츈과 계약서 작성 전에 말씀드렸다. 동의해 주셨다. 계약기간으로 인정해 주신 부분"이라고 밝혔다.
손승연은 "뮤지컬 '보디가드' 출연 당시 감정의 골이 가장 깊어졌다. 포츈이 케치팝 엔터로 합병됐다. 나와는 상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합병 계약서 등을 다시 작성하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 내가 뮤지컬을 굉장히 하고 싶어했다. 사측은 뮤지컬을 하면 목 상태가 걱정된다, 수입이 적어 회사 유지가 힘들다는 입장이었다. 난 계속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뮤지컬과 행사를 병행할 수 있냐고 하시더라. 내 목을 걱정한다고 하셨지만, 행사를 함께하라니 섭섭했다. 뮤지컬 기간 6개월을 계약 연장한다고 하시더라. 난 재계약을 원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기분이 상했다. 그래도 내가 계속 하고 싶다고 말하니, 매니저와 차량 지원을 못해준다고 했다. 감정이 많이 상했던 상태라 계속 난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승연은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대해 "안타까운 사연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소속 가수니까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나와는 다른 경우라 말하기 조심스럽다. 디테일하게 알 수 없다. 뉴스를 통해 읽고 보고 듣는 중이다. 안타깝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덧붙였다.
손승연의 구체적인 해명에도 비난의 손가락질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포츈 측이 계약 당시 물심양면 아티스트를 케어한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 손승연 본인의 설명대로 포츈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얼굴을 알리고, 이제 막 데뷔한 신인 가수에게 파격적인 조건의 계약을 체결해 준 셈. 업계에서는 아주 이례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들어 한 명의 가수만 바라보고 일생을 바친 대표와의 감정 다툼의 시작이 고작 헤어, 메이크업 지원이었으며 결과론적으로 포츈을 떠난 이유가 됐다는 대목도 등 돌린 대중의 마음을 얻기에는 하찮은 설명이다. 여기에 학업을 계약 기간에 포함해 준 것 역시 직장인에 비교하면 엄청난 특혜나 다름없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안성일 대표와의 커넥션, 피프티 피프티와의 평행이론 등을 차치하고 지켜봐도 손승연의 행동은 오로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기에 상도의는 져버렸다는 것으로밖엔 풀이되지 않는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MBC, 어트랙트, 더기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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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자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장르다. 오는 8월 15일 개봉.
지난 7일 선공개된 이 곡은 이 차트에 46위로 진입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 샤이' 외에도 이날 발매된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수록곡 '쿨 위드 유'(Cool With You·21위), '뉴진스'(22위), 'ETA'(25위), 'ASAP'(26위), '겟 업'(41위) 등 6곡 전곡이 이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뉴진스의 신보 '겟 업'은 발매 첫날 119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는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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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입니다.
정국이 기록한 3위는 K팝 솔로 가수로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1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또 ‘강남스타일’ 외에 K팝이 이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버터’(Butter)·‘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이 기록한 3위였습니다.
정국은 영국 BBC 인기 TV 토크쇼 ‘더 원 쇼’(The One Show)에도 출연했습니다. 정국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2021년 방탄소년단으로 인터뷰한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정국은 런던의 스카이라인과 템스강을 배경으로 헬기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세븐’ 무대를 꾸몄습니다.
정국은 “(2019년 웸블리 공연 이후 영국에) 다시 오게 돼 정말 기쁘다. 팬들 앞에서 ‘세븐’ 무대를 하기만 기다렸다”며 “완전 새로운 정국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전주와 같은 56위로 17주 연속 머물렀고, 뉴진스의 신곡 ‘슈퍼 샤이’(Super Shy)는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61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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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영화 '밀수'의 박정민, 고민시, 염정아 등이 출연했다. 영화 '밀수'는 바닷가 마을을 둘러싼 해녀들과 이를 이용하려는 세력들 간의 흥미진진한 갈등을 그린 이야기다.
염정아는 "놀토에 두 번째 나왔다"라면서 익숙한 인사를 했다. 박정민 또한 마찬가지. 고민시는 첫 출연이라 떨리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붐은 연기를 선보였다. 박정민은 “황정민의 원포인트 레슨이 잘못 된 거 같다. 염정아한테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염정아는 “나랑 연기 스타일 안 맞을 거 같은데”라며 솔직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osen_jin03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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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
20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쥬얼리 하주연, 가수 김민우, 잉크 이만복의 근황이 공개된다.
하주연은 따끈따끈한 명함을 공개하며 2년 차 영업팀 주임 사원이 된 근황을 전한다. 하주연은 "신입으로 취직했다. 커트러리, 그릇을 판매하는 회사"라고 알린다.
하주연은 "태어나 처음으로 회사 생활을 한다"라며 "연예계 생활과는 다르게 한달 월급이 들어온다는 게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라고 고백한다.
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하주연은 "연예계 일 했을 때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소통하고 그런 부분이 재밌는 것 같다. 지금은 주임이지만 승진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복이 의류 브랜드 홍보팀 4년 차 근황을 전한다. 그는 "나중에 공부를 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현재는 홍보실장이 제일 수익이 좋다"라고 털어놓는다.
또 자동차 세일즈 분야에서 21년째 일하고 있다는 김민우는 누적 판매량이 1000대 정도 된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주연 이만복 김민우의 근황이 공개되는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20일 저녁 8시20분에 방송된다.
기사 및 더 읽기 ( '쥬얼리 해체' 하주연 근황 "2년 차 회사원…월급 안정감 느껴" - 머니투데이 )가수 이센스와 팔로알토가 SNS 설전을 벌였다.
팔토알토는 최근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센스가 지난 13일 발매한 새 정규 앨범 ‘저금통’에 대해 “브랜딩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지 않나”라며 “좋은 면일 수도 있지만 아쉬운 지점도 솔직히 있다. 과거작들보다 센세이션 한 부분은 없다고 느꼈다”라고 평했다.
이에 이센스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브랜딩이 뭐예요 팔로알토 형? 쇼미 까다가 나가고 좋은 형 이미지 만들라고 점잖게 다 깨달은 듯 보살인 듯 하는 거 그런 게 브랜딩인가?”라고 적었다.
이어 “열심히 만들어서 낸 건데 내가 누구 묻히게 하려고 작전이라도 짰나?”라며 “형 브랜딩 스스로 잘해서 3만장 파세요 그럼”이라고 팔로알토를 공개 저격했다.
이후 팔로알토는 자신의 SNS에 “뭐야. 스토리에 나 저격했다고 들음. 전화해”라며 이센스의 계정을 태그했고, 잠시 후 “센스랑 몇 년 동안 왕래가 없어서 DM으로 연락처 보내서 여러 번 통화로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채널 측에도 영상 보내 달라 해서 확인했고, 잘 정리했다”라고 알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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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가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통하는 ‘희망가’를 들려줬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동원과 이경규가 호스트 코빌이 살고 있는 사마르칸트에 도착해 전통빵 공장을 체험하고, 관광지인 레기스탄 광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두 사람은 코빌의 집으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코빌로부터 전통빵인 ‘논’이 유명하다는 사실을 들었던 상황. 그러자 궁금증 많은 정동원은 곧장 핸드폰으로 빵 만드는 법을 검색했고 이경규와 코빌은 각각 “이제 네가 하면 되겠네”, “아는 분한테 전화해볼게요”라고 말해 정동원을 놀라게 했다.
특히 코빌이 전화 거는 제스처를 취하자 이경규가 “아주 일 잘하는 애가 간다고”라며 남의 일인 것처럼 너스레를 떨어 정동원을 더욱 당황하게 했던 것. 하지만 이내 코빌은 이경규에게도 호두밭 일에 대해 제안했고 이에 정동원은 “농사 진짜 잘하시거든요”라며 응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이경규는 120명의 아동이 있는 유치원 장보기를 오늘 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급격히 피로해 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사마르칸트 생활이 험난할 것임을 예고했다.이후 두 사람은 사마르칸트에 도착해 전통빵 공장으로 향했고 화덕에서 구워지는 빵을 보며 감탄을 터트렸다. 이어 이경규는 정동원과 체격이 비슷한 빵 공장 직원을 보자 정동원을 향해 “(화덕에) 여기에 들어가려면 너처럼 호리호리해야 해”라고 농을 던졌고 정동원은 세상 난감해하는 표정을 지어 보여 배꼽을 잡게 했다. 두 사람은 빵을 굽기 전, 반죽하는 법을 배웠고 완성된 반죽들을 가지고 빵 굽기에 도전했다. 화덕 안에 손을 넣어본 정동원이 “나 죽을 수도 있는데”라며 걱정했지만 이경규는 “아냐. 이 친구가 살아있잖아”라며 정동원을 다독였고, 이경규의 응원에도 정동원이 화덕에 들어가기 어려워하자 이경규는 직접 나서 화덕 안에 능숙하게 빵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경규는 금세 체력이 소진됐고 “나 시장 갔다 올게”라는 발언만 남긴 채 사라져버려 정동원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결국 정동원은 홀로 화덕에 빵을 붙였고 생각보다 능수능란하게 작업해 빵 공장의 사장 아들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지만, 곧바로 실수를 하며 ‘허당미’를 드러냈다. 그리고 정동원은 완성된 빵을 힘겹게 나르더니 빵을 정리하면서 “뜨거워”를 남발, ‘종이 인형’과 ‘정쫄보’의 면모를 동시에 선보였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사장 아들은 빵 이동 차량이 도착하자 뜨거운 빵을 아무렇지 않은 듯 척척 들고 옮겨 정동원을 멋쩍게 했다.
무엇보다 빵 공장 사장 아들은 정동원에게 노래 한 곡을 불러 달라고 요청했고 정동원은 이경규가 추천했던 ‘희망가’를 애절하게 열창해 사장 아들의 엄지척을 받았다. 노래를 마친 정동원은 사장 아들에게 답가를 요청했지만, 사장 아들은 “나는 가수가 아닌데?”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정동원의 열렬한 부탁에도 무덤덤하게 대응해 울화통을 터지게 했다. 이내 사장 아들의 나이가 13살임을 알게 된 정동원이 “나 17살이야”라며 우쭐해했지만, 사장 아들은 나이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으로 포복절도를 일으켰다.
그 사이 이경규는 코빌과 함께 시장 탐방을 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요거트와 당근 김치 등을 맛보았고 유치원 아이들의 급식 재료와 비빔밥 재료를 구매한 뒤 1시간 만에 빵 공장으로 돌아왔다. 이후 두 사람은 호스트 코빌의 집에 방문해 코빌 가족과 인사를 나눴고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식탁에 살짝 부담감을 느꼈던 상태. 두 사람은 식사 전 우즈베키스탄 식사 예법에 따라 간단한 의식을 진행했고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빵 중 하나인 솜사(소고기, 감자, 양파 등으로 속을 채워 화덕에 구워낸 빵)를 먹었다. 솜사를 먹던 정동원은 자신이 빵 공장에서 가져온 빵을 떠올렸고 코빌의 가족들에게 빵과 함께 한국의 녹차를 선물했다. 그러자 코빌 가족들도 두 사람에게 우즈베키스탄 전통 의상을 답례품으로 증정했고, 두 사람은 곧바로 전통 의상을 착용해 훈훈함을 더했다. 코빌 가족과 선물 교환을 마친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려 했지만, 코빌 집안의 막내부터 옆집 할아버지까지 축사와 축가를 번갈아 이어하느라 식사를 하지 못하자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저녁 만찬 후 두 사람은 코빌을 따라 레기스탄 광장으로 향했고 광장의 웅장한 규모와 벽면 가득 수놓은 순금, 푸른빛 모자이크 장식의 화려함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때 정동원을 알아보는 외국인들이 나타나 정동원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부탁했고, 정동원은 외국인들과 사진을 찍으면서도 이 상황을 믿지 못했던 터. 정동원이 외국인들을 향해 “저를 아세요?”라며 본인의 이름이 뭐냐고 묻자 외국인들은 “이경규”라고 외쳐 정동원과 이경규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두 사람은 외국인들과 다시 사진을 찍은 뒤 “재밌는 해프닝”이라면서 곱씹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구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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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다현이 성숙미를 뽐냈다.
김다현은 최근 한 욕실 화장품 브랜드에서 공개한 화보에서 기존 이미지와는 차별화 된 느낌을 발산했다.
원피스 차림으로 긴 머리를 늘어뜨린 모습은 열다섯 김다현과는 사뭇 다른 성숙한 매력이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기존의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에 청순함이 더해져 숙녀로 변신해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미스트롯2’에 출연해 ‘국악트롯요정’으로 얼굴을 알린 김다현은 이후 ‘불타는 장미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완도군에 생수 1만병 전달, 강릉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 기탁 등 훈훈한 선행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공개된 영상 속 강재준은 “다이어트를 한자 6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6개월 간 25kg 감량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오늘이 딱 마지막날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강재준은 “83kg까지 빼기로 했었는데 84kg 딱 1kg 남겨둔 시점에서 베트남 촬영을 갔었다 그곳에서 불규칙한 식사를 하고 정신이 나가서 4kg 요요가 왔다 그 살을 빼기가 너무 어려웠다”라고 요요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운동이 끝나 체중계에 올라간 강재준은 26.2kg 감량을 성공했다. 곧바로 강재준은 다이어트 소감을 밝혔다 “다이어트 초반을 생각하면 너무 꿈만 같다 어떻게 지냈는지 생각하면 눈물이 울컥할 정도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강재준은 이은형과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운영하고 있다.
박노준 / 화면캡처 기유TV 유튜브
기사 및 더 읽기 ( '26kg 감량' 강재준, 6개월 만에 이룬 성과에 울컥… 요요 이겨내 [소셜in] - MBC뉴스 )싸이는 여수 흠뻑쇼 다음 날인 어제(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객도 스태프도 게스트도 날씨도 모든 게 완벽했던 여수에서 대한민국의 가수 싸이였습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싸이가 흠뻑쇼를 열 당시 여수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전국적으로도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었습니다.일부 누리꾼들은 "수해로 전국이 비상상황을 겪고 있었고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사망자가 나왔는데 굳이 '날씨가 완벽했다'는 말을 써야 했나"라고 꼬집었습니다.
여기에 "호우 경보가 내려져 여수에서도 피해가 속출했는데 3만 명이 운집하는 공연을 강행했어야 했느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싸이 여수 흠뻑쇼 안전관리도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흠뻑쇼가 끝난 뒤인 밤 11시쯤, 공연장을 나오던 관람객들이 출입구에 있던 차량 진입 방지봉에 잇따라 부딪히면서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한 관객은 왼쪽 무릎이 찢어져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7-8 바늘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에서는 지난해에도 흠뻑쇼가 열렸는데, 행사 이후 일부 시내버스 기사들이 성희롱 내용이 담긴 부적절한 문자 메시지를 주변에 보내면서 전국적인 망신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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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및 더 읽기 ( '폭우 피해 안 보이나?'..싸이, 여수 흠뻑쇼 "날씨 완벽" 뭇매 - KBC광주방송 )배우 송혜교/사진=김창현 기자 chmt@ |
UAA는 "송혜교 씨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립니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 하며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고 전했다.
UAA는 "또한,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고 사과했다.
◆ 다음은 송혜교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UAA입니다.송혜교 씨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 하며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또한,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기사 및 더 읽기 ( 송혜교 측 "집 신축 공사 중 주민 차량 파손..안전관리 미흡 사과"[공식][전문] - 스타뉴스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오늘(17일) 중화권 SNS와 유튜브 등에는 지난 15일 홍콩의 한 극장에서 열렸다는 신작 영화 '별규아도신 (別叫我賭神, One More Chance)'의 무대 인사에 나타난 주윤발의 모습이 올라왔다. 검은 티셔츠와 모자를 쓰고 나타난 주윤발은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행사가 끝난 뒤엔 팬들과 많은 '셀카'를 찍기도 했다.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나왔고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이런 소식이 국내에 확산한지 하루 만에 주윤발이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국내 팬들은 "역시 불사조"라며 안도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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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정승환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의 방문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5월 정승환은 군악대에 지원해 합격한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기사 및 더 읽기 ( 정승환, 비공개 군 입대…"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 - SBS 뉴스 )사업 실패로 진 빚 약 69억원을 다 갚은 혼성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의 새 집이 공개된다.
16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1년 반 만에 이사한 이상민의 여섯 번째 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무려 10t 규모의 어마어마한 이삿짐을 싣고 파주를 떠났다. 새로운 용산 집에 도착해 짐을 정리하고 숨을 돌리는 것도 잠시, 집들이를 위해 김준호, 김종민, 김희철이 입주 첫날부터 집들이를 하기 위해 찾아와 험난한 하루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김준호는 새 집의 액운을 물리쳐준다는 갖가지 물건들을 잔뜩 가져와 이상민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비린내가 진동하는 통북어를 현관에 걸어 두는가 하면, 악귀를 물리친다며 거실 바닥에 막걸리와 팥을 뿌려 이상민의 정신을 혼미하게 했다.
남쪽을 향해 고사를 지내야 하나는 김준호의 말 한마디에 남쪽 방향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김희철이 "남산이 있는 쪽이 남쪽 아니냐"라고 억지를 부리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희철의 어머니는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아들들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이상민의 집이 '미우새 아지트'로 적격이라는 어이없는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 준호와 종민, 희철은 방 하나를 골라 짐들을 마음대로 옮기고, 야전 침대를 펼쳐 놓기 시작했다. 한술 더 떠 김준호는 직접 가져온 속옷과 각질 제거기까지 방 한 쪽에 세팅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지트 꾸미기를 마친 세 사람은 짜장면을 먹으며 각종 연애 심리 리스트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그런데 예상치 못한 준호의 심리상태 결과에 '소름이 끼친다' '어쩐지 수상하더라'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는데, 과연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사랑꾼 준호의 비밀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제공=뉴시스
14일 '추적 60분' 측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남태현 씨와 가진 인터뷰의 일부를 공개했다. 남태현 씨는 지난해 8월, 채널 A '하트시그널 3'에 출연했던 방송인 서민재 씨와 함께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불구속 수사 중이다.
먼저 남태현 씨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마약류 의약품인 다이어트약을 접했고,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밝혔다. 정신과 처방을 받아 먹기 시작한 약들이 마약으로 가는 통로를 열어줬다는 것이 남태현 씨의 설명이다.
또한, 남태현 씨는 마약 투약으로 인해 현재 겪는 생활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현재 그는 5억 원의 빚이 남아 있고 카드값도 갚지 못해 연체 중이다. 남태현 씨는 식당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본인과 부모님의 집도 내놔야 하는 처지다.
'추적 60분'에 따르면 남태현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에도 계속 연체 대금을 독촉하는 문자 메시지에 시달렸다. 이처럼 궁지에 몰려 "더 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재활센터를 찾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태현 씨는 마약에 호기심을 보이는 10대들에게 "(청소년들은) 마약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생 자체가 처참히 무너지는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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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홍석천은 개인 SNS에 "연예계 데뷔 30년 가까이 참 열심히 달려왔다 생각했는데, 그동안 어떤 시상식에 후보로도 오른 적 없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홍석천은 "올해 청룡시리즈어워드 예능 부문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에 거짓말인 줄 알고 몇 번을 확인 또 확인"이라며 "주위에도 소문 잘 못 내고 있다가 이제서야 소식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후보에 오른 사실을 밝혔습니다.
함께 후보에 오른 동료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그는 "너무 대단한 동료들과 함께여서 수상은 감히 엄두도 못 내지만 그 한자리에 제가 오를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 응원 덕이다"며 "지치고 쓰러지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괜찮아', '할 수 있어', '일어나' 박수쳐 주신 여러분 덕이다. 어차피 수상은 못 할 거 같으니 후보 소감 한 거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이라도 멋진 시상식 자리에 선 아들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루게 됐다. 잘 견뎌주신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게이 아들 부끄러우셨을 텐데 티 안 내고 당당하게 교회 나가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가족에게 마음을 표했습니다.
앞서 홍석천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웹 예능 '메리 퀴어'에 진행자로 출연해 다양성을 가진 커플들의 고민과 일상을 진정성 있게 공감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 홍석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기사 및 더 읽기 ( 홍석천, 데뷔 30년 만에 첫 시상식 후보…"게이 아들 잘 견뎌주신 부모님 감사" - SBS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