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막내' 이장우의 무모한 선언인 줄 알았던 팜유 박나래, 전현무, 이장우의 건강한 몸 만들기 결과가 그 베일을 벗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 혼자 산다' 애청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팜유의 보디 프로필 촬영 디데이(D-DAY)가 찾아왔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서로의 달라진 모습을 보며 놀라워했다. 그동안 쉼 없이 먹으며 행복을 공유했던 세 사람은 다이어트해온 지난 4개월간 식단을 지키고,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
드디어 세 사람의 몸무게 변화도 공개됐다. 전현무는 13.3㎏을 감량한 71.7㎏, 박나래는 6㎏을 감량한 47.7㎏, 이장우는 22㎏을 감량한 86㎏을 각각 찍었다. 비만 단계까지 찍었다는 박나래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적정 상태가 됐다고. 그간 야식 때문에 위장병과 당뇨 초기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는 이장우도 식단과 운동으로 건강해진 몸에 만족했다.
팜유는 촬영 전 각종 간식 등장에 한 차례 거대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예전과 달라진 정신력으로 자제해 놀라움을 안겼다. 세 사람은 촬영 직전까지 운동으로 근육을 쥐어짜 내며 채찍질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열정적인 자기 모습에 삶의 활력을 되찾은 팜유. 박나래부터 이장우, 전현무 순으로 단독 촬영을 하고, 세 사람이 두 명씩 번갈아 유닛 촬영을 진행했다.
단독 촬영 첫 주자 박나래는 기세로 스튜디오를 압도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그는 A컷 속 멋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에 왈칵 눈물을 쏟으며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자기 최면을 건 과감한 포즈로 힙(HIP)의 정점을 찍었다. 그는 환골탈태한 자기 모습에 "말로만 했던 MZ가 진짜 된 것 같았다"라며 심취했다. 이어 유닛 촬영에선 어김없이 '팜유'만의 전우애와 애증이 고스란히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24일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 4'는 개봉일에만 82만여 명을 동원했다. 이튿날에는 누적 1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2.7%, 예매 관객 수는 87만여 명으로, 예매율 2위인 '쿵푸팬더 4'(2만5000여 명, 2.7%)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4의 손익분기점은 350만명 수준이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주요 악역으로는 김무열과 이동휘가 출연하며 감초 역할의 박지환(장이수 역)이 비중있는 조연으로 재등장한다.
'런닝맨' 축구 선수 황희찬이 깜짝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제 2회 풋살 런닝컵이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은 제 2회 풋살 런닝컵을 앞두고 축전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입을 뗀 사람은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다. 제2회 풋살 런닝컵 축하한다. 기회가 돼서 나도 축구를 함께 하고 싶다"라며 "지석진 삼촌 내 패션 따라한 걸 봤는데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게 본 거 같다. 이번엔 내 실력을 드릴테니 꼭 한골 넣길 바란다. 지석진, 런닝맨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고맙다고 말한 지석진은 "희찬아 내가 너 SNS 팔로우 했는데 왜 받아주지 않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는 최근 건망증이 심각해졌다고 고백하며 전날 긁은 카드 결제 내역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하면, 1년 반을 함께 일한 매니저의 이름을 잊어버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기억력 감퇴 현상을 보인 김승수의 모습에 어머니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심각성을 느낀 김승수는 조기 치매 검사를 받아보기 위해 이상민과 함께 뇌신경 센터를 찾았다.
의사와의 상담에서 "65세 미만의 젊은 치매 환자가 전체 치매 환자의 10%를 차지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김승수와 이상민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수는 하루에 4시간도 잠들지 못하는 수면장애에 번아웃까지 겹친 상황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김승수가 수면장애를 겪을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사연이 밝혀지자 어머니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승수와 이상민은 MRI 검사·뇌파 검사에 이어 기억력 테스트까지, 본격적인 치매 검사를 받기 시작했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상담사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거나, 불러주는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모벤져스'는 걱정을 드러냈다.
뇌 건강 적신호가 켜진 김승수와 이상민의 검사 결과는 오늘(21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역가 이윤진(41)이 배우 이범수(55)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이범수가 소유한 불법무기를 신고했다고 폭로했다.
이윤진은 17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윤진은 “서울에서 13일 정도 있었나”라며 “먼저, 지난 몇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이범수)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4월 한달, 불법무기 신고 기간입니다. 혹시라도 가정이 나 주변에 불법 무기류로 불안에 떨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경찰서 혹은 112에 신고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이윤진은 “13일간의 에피소드는 너무 많지만, 이제 사사로운 것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니 법의 심판을 믿겠다. 변론 기일에 다시 오겠다”라고 밝혔다.
또 “세대주(이범수)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다을이 잘 챙겨주고 있길. 온라인 알림방도 보고, 아이가 어떤 학습을 하는지,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지 몇달이라도 함께 하면서 부모라는 역할이 무엇인지 꼭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소을이에게도 어떤 아빠로 남을 것인지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범수 씨도 연락 좀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16일 이범수와 이윤진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18일 첫 이혼 조정 기일을 가졌다 이날 이범수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은 조정 없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윤진은 23일 장문의 글을 올리고 그간의 결혼생활을 폭로했다. 이윤진은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며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라고 폭로했다.
또 “친정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X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 나만 들어도 되는 이X 저X 소리를 우리 부모님도 듣게 되셨다. 친정 부모님께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고 면목 없다”고도 했다.
이범수 측은 이윤진이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이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이며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하고, 아들은 이범수와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오는 5월 신곡을 발매한다. 원어스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11집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멤버들은 전작 타이틀곡 ‘바일라 꼰미고(Baila Conmigo)’를 통해 신비로운 인어왕자로 변신,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10월부터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유럽 6개, 미주 11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을 홀렸다.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4세대 대표 퍼포머’로의 저력을 뽐낸 원어스가 오는 5월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돌아올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미주 11개 도시 투어를 성료한 원어스는 오는 5월 4일 데뷔 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단독 공연 ‘라 돌체 비타’를 펼친다.
에이티즈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에이티즈의 공연이 시작되자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커다란 눈이 LED 화면을 가득 채우며 비주얼적인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앞으로 선보일 무대들을 함축해놓은 장면들이 차례대로 나열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곧이어 암전된 무대 위로 에이티즈가 등장, 오프닝만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하며 역대급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에이티즈는 “What‘s up, Coachella!”라고 외치며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할라 할라(HALA HALA)‘, ’게릴라(Guerrilla)(Flag Ver.)‘, ’미친 폼(Crazy Form)‘,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 등 에이티즈의 정체성이 가득 담긴 대표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는 ’멋(The Real)(흥 : 興 Ver.)‘ 무대에서 사신(청룡, 백호, 주작, 현무)이 새겨진 깃발 등 전통적인 오브제를 활용한 것은 물론, 화려한 자개 무늬로 이루어진 LED 영상으로 한국 고유의 미를 드러냈다.
더불어 이들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강강술래‘를 안무에 녹여내 퍼포먼스의 화룡점정을 찍으며 황홀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특히 국가 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 보존회 팀을 섭외해 펼쳐 낸 사자탈의 신명나는 춤판이 흥을 돋워 그 의미를 더했다.
에이티즈는 스테이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직접 영어로 소통을 이어갔으며, 마지막 곡인 ’원더랜드(WONDERLAND)(Symphony No.9 “From The Wonderland”)‘를 앞두고 “우리 무대를 보고 즐거워하고,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에이티즈를 보러 와줘서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우리 에이티니(공식 팬덤명) 제일 감사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후 강렬한 매운맛을 표현한 ’바운시‘ 무대의 하이라이트인 기차놀이와 림보를 연상케 하는 안무는 관객 모두가 함께해 장관을 이뤘고, 엔딩 무대인 ’원더랜드‘에서는 크라켄을 형상화한 대형 ABR(Aero Balloon Robot)로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더불어 성화가 검을 휘두르자 크라켄이 힘없이 쓰러지는 등 세계관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에이티즈는 일주일 뒤인 19일(현지 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에 오른다.
최대철은 13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한다. 이날 그는 미모의 아내를 비롯해 훤칠한 아들과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딸도 공개한다.
최대철의 딸은 무용과 출신인 최대철의 재능을 물려받아 현재 한국무용을 전공 중이라고. 스튜디오에서도 "아이돌 같다" "걸그룹이라고 해도 믿겠다"라며 감탄한다.
딸을 향한 최대철의 짝사랑은 계속된다. 최대철은 딸의 휴대폰 사진첩을 가득 채운 라이즈 원빈의 사진을 보며 질투를 느끼는데, 스튜디오에서는 "배우 원빈이냐" "영화 '아저씨' 원빈인 줄 알았다" 등 세대 차이 나는 발언들이 쏟아진다.
외벌이 가장으로 고군분투 중인 최대철은 오래전부터 소속사나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이라고 밝힌다. 혼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이후 뇌혈관 질환으로 촬영장에서 쓰러진 적도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후유증으로 아직도 두통을 호소하면서도 쉼 없이 일하는 이유에 대해 "쉬는 게 더 괴롭다. 예체능 지망생 자녀들의 한 달 고정 교육비만 최대 1천300만 원"이라고 털어놓는다.
가장 최대철의 진솔한 살림 이야기는 13일(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문화경찰서 형사 1팀(유재석-이제훈-이동휘)과 2팀(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포상금을 건 최후의 수사 대결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2팀이 은닉한 가방을 찾기 위해 탐문 수사를 하는 유재석, 이제훈, 이동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탐문 중 수상해 보이는 사장님의 입을 열기 위해 애를 쓰지만, 사장님의 철벽을 뚫리지 않는다고. 이에 유재석은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비주얼의 형사 이제훈을 투입한다.
이제훈은 “아이고 어머님~”을 살갑게 외치며, 사장님을 향해 두 팔을 벌린 채 다가간다. 유재석은 “국민 사위 제훈입니다”라며 든든해하고, 이제훈은 상견례 프리패스상 바람직한 비주얼을 빛내며 애교 작전을 가동한다.
이제훈은 가방을 찾으며 “어머님 여기를 봐도 될까요?”라고 넉살 좋게 유도 심문을 하는가 하면, 챙겨주고 싶은 아들 같은 매력으로 사장님의 마음을 파고든다. 이제훈이 난공불락 사장님의 철벽을 어떻게 무너뜨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더해, 유재석은 사장님에게 또 다른 회심의 카드를 꺼내 들며 작전을 몰아붙인다.
과연 형사 1팀은 2팀 보다 먼저 가방의 위치를 찾아내고, 포상금을 손에 쥐게 될까. 그 결과는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수사반장 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인기남’이 된 18기 영호의 ‘반전 전성시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8기 영호는 15기 정숙, 17기 순자와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차 안에서부터 영호는 정숙에 관심을 드러내며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영호와 정숙은 서로 통한 모습을 보이며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정숙은 앞서 여자 출연자들과 대화에서 “비주얼은 영호님이 원탑 아닌가? 얼굴 작고 비율 좋고. 제일 궁금한 거는 영호님”이라며 많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15기 정숙은 자리를 비우는 17기 순자에 “화장실 오래 있어라. 돌아오지 마 알았지?”라며 너스레 떨었다. 그 모습을 본 데프콘은 “‘와 세다’. 원래 저런 분이었다”고 폭소했다.
1대1 대화에서 영호는 “되게 매력 있으신 분인 것 같다. 진짜 깜짝 놀랐다. 아까 오시는데 훨씬 너무나 (예뻐서)”라며 “실물이 훨씬 나은 것 같다”고 플러팅을 적극적으로 날렸다.
정숙은 “오늘 다대일 안 했으면 큰일날 뻔 했네”라며 “저는 이 기회 놓쳤으면 얘기 안 했을 것 같다. 자기소개에서 일어났을 때 뒷모습이 너무 멋있었다”고 역시 호감을 표현했다.
영호는 “제가 지금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도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는 아시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그게 솔로나라의 매력이지 않냐. 이런 걸로 배신감 서로 느끼면 안 된다. 내가 오늘 애들 봤는데 다 예쁘다. 다 알아보세요. 알아보고 천천히 생각하세요”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조금 후회가 되는 게 처음 온 게 아니다 보니까 여기 생태계를 알지 않냐. 약간 센 척이라고 해야 하나. ‘다른 분도 알아보세요’라고 한 게 후회가 된다. 굳이 말할 필요가 있었나”라고 후회했다.
순자는 영호와의 1대1 대화에서 “18기여서 궁금하기도 했고, 전 원래 둘 중 한 명이었는데. ‘조금 더 내가 끌리는 쪽으로 확실하게 선택을 하자’고 해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영호는 마음속에 있는 3명으로 15기 정숙, 11기 순자, 8기 옥순은 언급하며 “17기 순자님한테 저같은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마슴속에 사실 두지도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순자는 인터뷰에서 “전 제가 좀 밀린다고 생각했다. 이분이 나한테 완전한 호감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고 전했다. 영호는 “사실 둘이 1대1로 대화하면서 조금 더 편하고 덜 편하고는 있었던 것 같다. 조금 더 편한 사름은 정숙님이다”고 밝혔다.
11기 영식도 8기 옥순과 1대1 데이트를 떠났다. 영식은 악플 대처에 대해 물었고, 옥순은 “저는 고소를 바로 때려버렸다. 악플을 할 수도 있고 저 사람들 뭘 알겠어 방구석에서. 그냥 이런 사람들이 하는 거겠지 했는데 저희 언니가 변호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언니가 화가 많이 나가지고 ‘안 되겠다 잡자 고소하자’ 해가지고 하게 됐다. 그냥 언니가 다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영식은 “근데 여기서 또 선입견이 살짝 풀린다. 저는 성격이 강경하셔서 이런 이미지가 좀 있었다”고 말했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진짜 대화만 꽉 차게 했다”며 “지금 가진 인간적인 호감이다. 이성적인 호감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영식은 “저한테는 옥순님이 메이저리그 MVP인 것 같다. 예쁘시더라”며 “처음 저를 찍어주신 순간부터 계속 감사하고 설레는 감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15기 영수와 17기 영수는 고독 정식으로 짜장면 대신 국밥집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각 한 병씩 제한을 두며 마시기로 했고, 15영수는 소주를 아껴먹으며 계속해서 잔량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소주를 추가 주문하며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영수는 인터뷰에서 취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왜 이렇게 좋아졌냐”며 달라진 고독 정식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이후에도 15영수는 주저리주저리 말을 꺼냈고, 그 말을 듣던 제작진은 “술 많이 드시고 인터뷰 오시면 안 된다. 15기 때도 말씀드렸다”고 경고했다.
이에 영수는 “이제 와서? 근데 저는 술 많이 먹었다고 생각을 안 했는데”라며 “근데 취한 사람이 취했다고 하는 사람은 없죠. 후퇴하겠다”고 말해 보는 3MC를 폭소케 했다.
11기 순자는 13기 광수에 “처음에 되게 캐릭터 있으시고 독특하고 재밌으신 분으로 봤는데, 인문학적인 것들도 많이 아시고 솔직한 것도 신기했다. ‘지금은 근데 그 첫사랑을 통해서 그걸 얻었고 사랑에 미쳐있고 싶다’ 이런 발언도 되게 신기했고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없는 사람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거를 약간 1대1로 보기엔 아깝다”고 극찬을 이어나가 3MC의 웃음을 자아냈다. 순자는 광수를 계속 챙겼고 “내가 강요하게 나오는 거 아니냐. 나 이거 또 ‘식사라이팅’ 아니냐”고 걱정했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그 부분은 최고다. 그런 분 완전 좋아한다. 순자님은 저의 정반대 극단에 있는 것 같다. 그분은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고 싶어서 못 견디는 그런 분인 것 같다”며 “지금은 잘라주셨지만 조금 더 있으면 입에 넣어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순자는 “데이트는 일단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못 느꼈고, 너무 재밌었다. 친한 오빠처럼 편안한 느낌이 컸던 것 같다. 일단은 더 궁금한 모습을 저한테 보여주지 못했고, 이성적인 호감이라는 게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거는 없어서”라고 말했다.
6기 영수는 15기 정숙, 17기 영숙과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정숙과 영숙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엘라스트는 지난 9일과 10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멤버 원준과 로민의 ‘Infinity’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첫 번째 정규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 콘셉트 포토 속 두 멤버의 훈훈한 외모가 유독 시선을 모은다. 먼저 원준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조끼를 입고 팔근육을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날카로운 턱선을 자랑하며 시크한 표정과 눈빛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로민은 짙은 블루 컬러로 바꾼 헤어스타일과 섹시한 눈빛으로 물오른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카키색 재킷과 카고 스타일 팬츠에 벨트로 포인트를 준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엘라스트는 내달 2일 데뷔 후 처음으로 첫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지난 5일 멤버 예준을 시작으로 로민까지 첫 번째 콘셉트 개인 포토를 공개했고, 밀리터리 룩 스타일을 선보여 신보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2020년 ‘기사의 맹세(Swear)’로 데뷔한 엘라스트는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만능 콘셉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칼군무와 라이브 실력까지 갖춘 올라운더 팀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엘라스트의 첫 번째 정규앨범 ‘EVERLASTING’은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주지훈 EP.37 음모 멈춰! 역대급 음모 대결(?) 주지훈vs신동엽'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학창 시절 서울 천호동에 살았다는 주지훈은 "우리 동네는 와일하고 화끈한 동네"라고 말했다. 이어 "천호동 쪽에 인구가 많았다. 저희가 한 학년에 19반, (한 반에) 75명씩이었다. 한 학년에 3000명이 넘는다. 중학교 3학년이 4000명 정도였다. 그러니 얼마나 일진도 많았겠냐"고 말했다. 정호철은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다. 형님이 덩치가 있는데 '그런 쪽'은 아니었냐"라며 "유혹 같은 거 많이 받지 않았냐"고 물었다. 주지훈은 "그럼 내가 여기 나올 수 있었겠냐"고 답했다. 이어 "오히려 저는, 사람을 때리는 애들이 있었는데 내가 덩치가 크니까 건드리지 않다가 중학교 올라가면 무리를 이루지 않나.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한다. '비겁하다'고 생각했다. '1대 1로 붙자'가 아니라 '우리 형 데리고 올 거야' 그런 거다. 강호동 같은 형님을 데리고 온다고 하면 무섭지 않나. 얘들 비겁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주지훈은 "얼마나 다행이냐면 제 직업이 배우인데 어릴 때 그런 걸(학폭) 안 했다는 거다. 전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히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걔들한테 괴롭힘을 당했다. 그 단체 무리가 '나한테 굴복해라'였다. '숙여' 이러는데 못 숙이겠더라. 비겁하지 않나. 이렇게 (크게) 숙이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 (조금) 숙였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보아는 7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 할 거에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고 적었다.
전날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는 글을 올린 후 팬들이 술렁이자 직접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일을 공개한 것.
1996년 이수만 전 SM 총괄에 발탁돼 SM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보아는 2000년 8월, 만 13세 나이에 데뷔한 후 24년간 연예계에 몸 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연예계 생활에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당시 외모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한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희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달 30일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 코너에 출연했을 때는 "아이돌을 인간으로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많은 분들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한다. 악플은 무조건 나쁘다. 아이돌은 이러면 안 된다는 시선에 위축될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차태현이 “올해 못할 이유가 없다”라며 이글스의 승리를 자신한다.
ENA&채널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 (연출 박인석/작가 강윤정/제작 스튜디오 수파두파, 에그이즈커밍)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스튜디오 수파두파와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제작하고 ENA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동시 공개된다. 선수가 아닌 팬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인만큼 제작진의 면면도 기대를 높인다.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중립구역 MC 조세호와 함께 한화이글스의 찐팬 고정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함께해 연예계의 대표 찐팬 파워를 과시할 예정이다.
오는 4월 8일 야구 없는 월요일 오후 7시에 첫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첫 회는 서울 근교 호프집에서 이글스의 개막전 응원이 펼치는 가운데 찐팬 멤버인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뭉치며, 중립MC 조세호가 승기를 잡을 때는 기쁨을, 패색이 짙을 때는 눈칫밥을 먹으며 함께 한다. 또한 개막전 맞대결 게스트로 LG 트윈스 찐팬 홍경민, 신소율이 출격하고, 김환이 이글스의 특파원으로 활약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차태현이 “올해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이글스의 승리를 자신한다. 하지만 곧이어 행복, 흥분, 좌절을 시시각각 오가며 첫 회부터 제대로 된 감정기복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후문. 이날 차태현은 데뷔 이후 처음 만나는 인교진과 “그동안 고생이 많았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위로를 나누며 절친 뺨치는 케미를 내뿜는다. 이어 말문이 터진 차태현은 “건강한 몸으로 류현진이…이렇게 건강한 몸으로”라고 감격해 울먹이는가 하면 “시범경기할 때 울 뻔했어. 우리 류현진이 오목 두는 거 봤어?”라며 오목을 두듯 정확하게 딱딱 꽂혔던 류현진의 투구에 감동을 전하며 “이제 심판과 싸울 일이 없어”라며 암울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행복지수만랩을 과시한다.
이어 차태현은 “올해 못할 이유가 없어”라며 이글스의 승리를 예상한다고. 그러나 곧이어 자신은 중립이라고 소개한 MC 조세호의 퀴즈 문제에 차태현, 인교진, 이장원은 동시에 좌절한다. “‘9, 10, 10,10, 9’은 무엇을 뜻하는 숫자일까요?”라는 질문에 한치도 고민하지 않던 차태현이 “꼴등”이라고 답하자 조세호가 오히려 “이런 실례가 어딨어?”라고 민망해하더니 “이런 퀴즈는 저를 힘들게 해요”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과연 ‘9, 10, 10, 10, 9’는 무엇을 뜻하는 숫자였을지 ‘찐팬구역’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야구장으로 직관을 간 투수 출신의 만능 스포츠테이너 김환이 경기 중 찐팬의 전화예절에 대해 밝힌다. 조세호가 힘든 경기 중 김환에게 전화하자 김환은 “이럴 때는 전화하지 마세요”라며 전화는 이길 때 해야한다고 단호하게 밝힌다고.
첫 회부터 행복과 흥분이 롤러코스터 타듯 가파른 감정기복을 만든 ‘찐팬구역’의 첫 경기에 멤버들의 멘탈이 모두 무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오는 4월 8일 월요일 야구 없는 월요일 오후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sallstargossip.blogspot.com 배우 송하윤. 연합뉴스배우 송하윤의 학교 폭력(이하 학폭) 의혹을 소속사가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피해자의 가족까지 지탄하고 나섰다.피해자의 외삼촌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지난 5일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보도한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영상에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폭행 당했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내 조카는 유아기에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아 체격이 왜소한 편에 속한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조카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해서 잊고 살았다. 오늘 동생에게 전화가 와 알게 됐다"며 "소속사가 2차 가해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올린다. 왜 폭력의 이유를 말하지 못하나.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못 하는 건가. 부모 입장에서는 피가 끓는 심정"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앞서 제보자 A씨는 '사건반장'을 통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아무 이유 없이 불려가 송하윤에게 뺨 90대를 맞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건반장'은 이후 송하윤이 전치 4주에 달하는 집단 폭행 사태에 얽혀 강제 전학을 갔다는 증언을 확보해 후속 보도했다.
송하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사건반장'을 통해서는 송하윤의 집단 폭행 사건 연루와 전학을 일부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일진에게 피해자 등교 사실을 알려줬을 뿐,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다. 송하윤은 연예계 활동 중이었기에 빨리 마무리 짓고자 소속사 측이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주고 자발적으로 전학을 갔다"라고 해명했다.
경서는 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 참석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은 매해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회 각 분야의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경서는 올해 초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Busan is Good’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19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한 ‘칵테일 사랑’을 성공적으로 발매하고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이번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아티스트상까지 차지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날 경서는 소속사 꿈의엔진을 통해 “정말 영광이다. 너무나 멋진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상의 가치를 증명해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좋은 성장을 이끌어주시는 스태프 분들께 영광을 돌리겠다. 늘 사랑해주시는 저의 팬분들께 제가 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리겠다. 다시 한번 멋진 상을 주신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서는 지난 2020년 ‘밤하늘의 별을(2020)’으로 데뷔한 이후 ‘넌 내꺼야’, ‘나의 X에게’, ‘고백연습’,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등 자신만의 매력적인 감성을 담은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경서가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1집 ‘ONGOING’(온고잉) 선공개곡 ‘봄이야’는 발매 11개월여 만인 지난 3월 31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 100위권에 오르며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봄이야’는 지난 한 달 새 일간 차트 순위가 704계단 상승했고, 이용자 수는 6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서의 미니 1집 수록곡 ‘봄이야’는 봄과 여름 사이 포근하면서도 시원한 사운드를 풍성하게 담아낸 발라드곡이다. 계절과 맞물리는 경서의 감미로운 음색과 멜로디가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원 파워와 더불어 경서는 음악, 공연, 페스티벌, 콘텐츠를 오가며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토크쇼 콘텐츠 ‘경서의 X에게’의 호스트를 맡아 주시크, 토미오카 아이 등 게스트와 음악적 교감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