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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로 출장 요리에 나선다.
30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2’에서는 안전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출장에 나서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백종원과 출장 요리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를 찾아 ‘시민들의 영웅’ 소방관들을 위한 출장 요리를 선보인다. 하루에도 수백 번 울리는 출동 알림과 함께 25kg의 진압복을 입고 1,000℃ 화마와 싸우는 대원들을 위해 최강 보양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지만 기존 100명 이상의 대용량 주방과 달리 소방서 주방은 상대적으로 아담하고 열악한 상황. 또한 백종원은 활동량 많은 소방 대원들이 먹기엔 다소 일반적인 식단을 확인한 뒤 “너무 열악하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메뉴 선정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소방서의 열악한 식단과 열악한 주방에 착잡해진 백종원이 대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메뉴를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집중 조명된다.
뿐만 아니라 식사 시간 놓치는 게 일상다반사인 소방관들을 위해 ‘이따 먹어도 맛있는’이라는 역대급 미션까지 붙으며 어려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백종원에게 전에 없던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초 실패를 예감할 정도로 백종원이 ‘찐’으로 당황한 사연의 전말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6회 선공개 영상에는 파김치를 대량으로 무치기 시작하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회에서 파스타 면이 뭉치지 않도록 두 손으로 뜨거움을 견뎌낸 고경표는 ‘철사장’에 이어 파김치 수련에 나선 ‘파사장’의 모습으로 흥미를 자아낸다. 완성된 파김치를 맛본 스승 백종원과 제자 고경표의 반응 역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촬영 중 일어난 긴급출동 현장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출장단의 보양식은 소방관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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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걸그룹 리브하이 출신 레아와 결혼한 가운데 유명 연예인들에게 사회와 축가를 맡기는 등 초호화 예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일요시사에 따르면 이희진은 첫 출소 후인 2021년 결혼했고, 당시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 축가는 VOS 등 초호화 결혼식을 서울 모 처에서 올렸다. 당시 이희진은 청혼을 하며 1억 원짜리 수표도 건넸다.
이희진은 결혼 직후 250억 원 상당의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에 거주했으며, 이후 동생 이희문과 코인 사업이 잘 풀리자 잠실 롯데 시그니엘 2채를 얻고 각각 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희진은 ‘청담동 주식부자’ 타이틀로 주식 전문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그는 투자 전문 방송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이후 100억원대 시세차익을 불법으로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뒤, 징역 3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후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 유치 혐의로 2020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 벌금 100억 원, 추징금 122억 6000여만 원이 확정됐다.
2020년 3월 출소 후에는 피카코인 등 가상화폐(가상자산)를 발행·상장한 뒤 허위·과장 홍보와 시세조종 등을 통해 코인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총 897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됐으나, 올해 3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2020년 3월 만기 출소 후 같은 달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카 등 코인 3종목을 발행·상장한 뒤 허위·과장 홍보와 시세조종 등을 통해 코인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총 897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되기도. 또 불법 가상자산 장외거래소를 통해 범죄수익을 은닉하고, 피카 코인을 코인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하는 과정에서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로도 올해 1월과 2월 추가 기소됐다. 현재 보석을 청구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1993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31세인 레아는 푸에르토 리코 산 후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2016년 리브하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39만 3964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70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2위는 이찬원(16만 3477표)이 차지했다. 이어 영탁(5만 1414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6201표), 송가인(1만 5728표), 이병찬(1만 2822표), 황영웅(1만 1470표), 진(방탄소년단, 1만 535표), 뷔(방탄소년단, 1만 16표), 박창근(8932표)순으로 집계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3만 8689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 5709개), 영탁(5253개), 송가인(1826개), 지민(1631개), 황영웅(1605개), 이병찬(1374개), 진(1038개), 뷔(988개), 슈가(914개)순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27년간 한결같은 인사로 싱그러운 오후를 선사해 준 최화정이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27년간 라디오을 할 줄 몰랐다고 말하며 “어떤 사람에게 ‘부와 명예와 인기를 다 줄게’ 27년 매일 똑같은 시간에 생방송을 하라고 하면 그 누구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 같다. (저도) 못 할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한 계기에 대해 그는 “제가 라디오를 그만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얘기가 있다. ‘SBS에서 짤렸다’, ‘SBS 재정 상태가 안 좋다’, ‘유튜브 하려고 그만뒀다’ 그러는데 전혀 아니고 3~4년 전부터 잘 내려와야 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아무리 동안이라도 내가 70살이 됐는데 12시대를 할 순 없지 않냐. 아이돌이 나오면 내 손녀뻘이다”고 웃었다.
최화정은 “이번에 나랑 너무 친한 오지영 PD가 맡게 됐다. 지영 PD라면 내 마무리를 잘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해서 얘기했다. 휴가를 받으면 나는 다시 못 돌아올 거다. 인사도 못 하고 흐지부지 끝내긴 싫다. 내가 좋아하는 5월에 마무리하고 싶다고 해서 마무리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이하 ‘배텐’)에 전현무가 출연했다. 전현무는 “’배텐’도 처음이지만 SBS 라디오국 자체도 처음이다”라며 SBS 라디오 첫 출연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도서관인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썰렁하냐. 근데 이렇게 조곤조곤 하는 게 대박이 나곤 하더라”고 ‘배텐’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현재 SBS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더 매직스타’에서 MC로도 활약 중이다. 전현무는 “’더 매직스타’가 반응이 괜찮다. 마술사 오디션 하면 ‘비둘기 나오고 사람 자르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니다. 요즘 마술사들은 옷에 소매도 없다. 민소매로 나오는데 손에서 뭐가 나온다. 손금에서 카드가 나온다. 그 놀라운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 매직스타’를 한 마디로 ‘천하제일 마술대회’로 정의한 전현무는 “MC는 바로 옆에서 보니까 트릭도 보일 수 있지 않냐. 나는 이 잡듯이 본다. 근데 정말 사람 손금에서 카드가 나오는 걸 봤다. 쉬는 시간에 몰래 가서 만져봐도 그냥 카드다. 죽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년 한 해에만 21개의 고정 프로그램 출연으로 세간에 화제를 모았던 전현무. 하루 종일 녹화하면서 어떻게 높은 텐션을 유지할 수 있는지 묻는 배성재의 질문에 전현무는 “카메라 불 꺼지면 다큐멘터리가 된다. 나는 아무 말도 안 한다”며 “돈이 들어오니까 한다. 그래야 제작진을 실망을 안 시키고 제작진이 또 나를 쓰고. 카메라 끄면 나는 방전이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그램 11개를 맡고 있다는 전현무는 “(집에 가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멍 때리게 되고 기억력도 퇴화된다. 사람을 보면 못 알아보고 일단 ‘오~ 예뻐졌다’로 시작한다. 어제 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절대 공개하기 싫은 건 연애 혹은 수입’ 질문을 받은 전현무는 “수입이다. 연애는 다 공개됐지 않냐”고 말했다. “수입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배성재의 말에 “수입이 어마어마할 수는 있다. 그런데 세금도 어마어마하게 낸다. 당연히 내야 하니까 감사하게 내는데 들어오는 만큼 많이 나간다. 적금도 하나 깼다”고 밝혔다. 이어진 ‘환승연애’ 출연 관련 질문에 “저는 오케이다”라고 말한 전현무는 “배성재 씨와 저하고 나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커플 매칭 프로그램 ‘나도 솔로’를 만들어 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면서 “내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해변에서 검정 색 드레스를 입고 예비 남편의 손을 잡고 있는 김성은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성은은 예비신랑에 대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며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한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성은은 1998년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카이스트’, ‘세 친구’,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감자별2013QR3’ 등에 출연했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아침 드라마 ‘주스 아저씨’로 웃음을 줬던 배우 박동빈이 유년 시절 당한 성추행을 뒤늦게 고백했다.
박동빈은 20일 방송된 채널A 상담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와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일상 영상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를 찾는 과정에서 과거 있었던 성추행을 언급했다.
박동빈은 “이게 그게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다). 누구하고도 얘기해 본 적 없다. 끝까지 평생 안고 가려고 했다. 검사지에 ‘무슨 일을 해서라도 잊고 싶은 일이 있다면’이라고 했을 때 공란으로 둘까 하다가 아주 어렸을 때 추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배우 박동빈이 체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모습. [채널Aⓒ]
그는 “그땐 그게 추행인지 몰랐다. 가해자는 교련복을 입었으니 고등학생이었을 거고 난 6~7살 때로 기억한다. 성에 눈을 떴을 때 그게 추행이란 걸 알았다”며 “그걸 알게 됐을 때 가끔 머릿속에 역겨움과 복수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동빈은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누구도 모른다. 하다 못해 와이프도 부모님도 모르는 사실이다”라며 “사실 얘기를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아이가 생기니까 내 아이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 되잖나.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지금이라도 얘기하고 싶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원망 정도가 아니고 과격한 단어를 쓰자면 죽이고 싶을 정도였다. 힘을 키워야겠다는 그 생각 뿐이었다”고 말했다.
배우 박동빈이 체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모습. [채널Aⓒ]
이를 들은 오 박사는 “이걸 얘기하고 싶다고 하신 이유는 아빠이기 때문인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키는 데 있어서 옳지 않은 건 옳지 않다고 말해야 하고, 잘못된 건 잘못 됐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오 박사는 또 “보통 그런 일을 겪고 나면 자기 효능감이 떨어지고 세상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생긴다.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기 통제력을 빼앗겨 버린다”며 “박동빈 배우는 일상 속 부조리를 바로잡는 일을 통해 그 통제권을 찾으려 하고 있다. 이곳에 나와 ‘내가 이런 일을 겪었고, 이 일은 잘못됐다. 나는 아빠로서, 어른으로서 말할 수 있다’고 하는 것 역시 그 과정이다.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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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PSY)가 암표 근절을 위해 부정 거래 자제를 당부했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등에서 해당 공연 입장권이 정가보다 비싼 값에 팔린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싸이는 올해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이하 '싸이흠뻑쇼 2024') 암표 거래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남겼다.
싸이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플미(프리미엄), 되팔이, 리셀러(되파는 사람)들을 철저히 외면해 주시면 취소 수수료 발생 전날(공연일 11일 전)에 반드시 인터파크에 취소표를 내놓습니다"라면서 "첫 도시인 원주 10일 전인 오늘부터 잔여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 도시도 동일하겠고요, 부디 이 방법으로 제값에 구매해 주세요! 관련법이 강화되기를 기원하며, 고객을 플미로부터 보호하고픈 업주 싸군드림"이라고 당부했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도 티켓팅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면서 "금전적 이익만을 노리는 2차 거래 암표 포스팅이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암표에 대한 추적과 차단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요 2차 거래 사이트들과 '2차 거래 게시물 삭제'를 협의하는 등 암표 근절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2차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아티스트 싸이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관객분들이 웃돈을 얹어 공연에 오시는 것을 막는 1차적인 방법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한 공식 구매"라며 "구매 취소가 필요한 예매자분들은 취소 기한 내에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취소를 진행하시길 부탁드리며 아직 인터파크티켓에는 잔여석이 있으니 정가로 구매하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부터 '싸이흠뻑쇼 2024'를 개최, 총 9개 도시에서 전국 각지 관객과 함께한다.
최근 티켓 오픈이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이용자가 폭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인터파크 측에 따르면 공연 티켓 판매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접속 트래픽이 분당 최대 800만건을 넘겼다.
이날 각종 중고 거래 플랫폼에 따르면 구역에 따라 16만5000원 또는 17만5000원인 '싸이흠뻑쇼 2024' 표는 암표상에 의해 2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수고비' 명목으로 2~5만원가량의 웃돈을 받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암표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면서, 중장년층이 콘서트 등 공연 예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3월 개최된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에서 부정 거래 누명을 쓴 한 팬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암표 누명' 논란이 일면서 "부모님의 공연 표를 대신 예매해드리는 경우에도 부정 거래가 아니라는 소명을 해야 해서 불편하다"며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아이유 소속사인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티켓 예매 관련해 당사의 과도한 소명 절차로 인하여 피해받으신 당사자 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금전이 오가지 않은 가족 및 지인 간 대리 예매 시도'는 부정 거래로 여기지 않겠다는 방침과 함께 부정 티켓 거래 관련 포상 제도를 전면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개그맨 심현섭이 14살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사진은 심현섭 여자친구.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심현섭이 14살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심현섭은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와 울산 데이트를 즐겼다.
식당에서 여자친구를 만난 심현섭은 "밥은 안 먹었지만 (여자친구) 얼굴을 봐서 배가 부르다. 이런 모습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 역시 "오빠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네일 했다"며 "잠을 못 잤다. (오빠) 본다고 떨려서"라고 화답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식사를 마친 둘은 울산 바닷가를 함께 걸었다. 심현섭은 "내가 마음에 있는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해보고 싶었던 게 바닷가를 거닐면서 손을 잡아보는 게 소원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신발이 불편하지 않냐. 안전하게 손을 잡아야 할 것 같다"며 여자친구의 손을 덥석 잡았다. 이에 여자친구는 "걷기가 더 편해졌다"고 했고, 심현섭은 "앞으로 자갈밭에서만 손잡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심현섭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거 일기장에 써야 되겠다. 엄청난 강풍과 비바람을 뚫고 드디어 손을 잡았다고"라며 감격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투머치’ 예비 아빠 강재준이 인생 첫 ‘철인 3종’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션은 “순간적으로 작가님이 물어보셔서 (장항준을) ‘김은희 작가님 남편분 맞으시죠?’라고 했다. 말을 이어가려고 했는데 말이 끊겼다”고 웃었다. 그 말을 듣던 장항준은 “정혜영 씨도 강력하다”라며 “저희 집은 추가 기울어서 그렇고, 이 집 안은 두 분이 균등하게”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션 씨는 만나 뵌 적은 없지만 같이 작품한 김무열 씨 하고 닮은 면이 있다. 친근감을 가지고 있고,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아내를 많이 사랑하시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견제했다.
김숙은 “션 씨가 결혼 21년 차다. 근데 아직도 결혼 디데이를 센다”라며 물었다. 션은 “날짜에 1만 더하면 오늘이 된다”라고 웃었다. 김숙이 “오늘은 며칠 째냐”고 묻자, 션은 “7,184일이다”고 바로 대답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션은 “(꾸준히 셀 수 있는 이유는) 원래 숫자 놀이를 좋아했다. 그런데다가 제가 사랑하는 혜영이, 둘을 더하는 건 너무 재밌는 일인 거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조우종이 정다은과 치어리딩에 도전했다. 올림픽 특집 출연을 위해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이에 조우종은 “올림픽 기간이 2주 정도 되는데 함께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치어리딩이 로망이었다는 조우종은 “올림픽을 홍보하는데 ‘응원 챌린지를 해보자’. 제가 국가대표 치어리딩 국가대표 감독님을 섭외했다. 이 치어리딩이 근력 운동에 최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함께 뛴다는 의미에서 치어리딩과 함께 바디 프로필을 찍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우종은 바디 프로필을 찍는 이유를 설명했지만, 서장훈은 “그게 아니라 전현무 의 식한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에 조우종은 “그것도 있다. 전현무 씨가 바프를 찍고 브랜드 평판 1위에 등극했다는 얘기가 들려왔다”고 견제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저도 전현무에 뒤지지 않겠다. 나도 ‘브랜드평판 1위 노려보자’. 그래서 바디프로필 찍고, 올림픽 응원하고 (치어리딩도 하고) 1석 3조를 잡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조우종은 정다은과 함께 ‘눈바디’로 몸 상태를 체크했다. 의외로 뚜렷한 반전 복근에 지켜보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션은 “저 정도면 일주일 정도 식단 조절만 바짝 하면 나온다”고 말했다.
강재준이 철인 3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재준은 “깡총이가 태어나기 전에 멋진 아빠로서 뭔가 해보고 싶어가지고”라고 밝혔다. 그는 “러닝과 사이클은 평상시 많이 했는데 수영은 진짜 못 한다. 물에 대한 공포심이 있어서”라고 털어놓기도. ‘철인 3종’ 경험자인 션은 “저도 첫 대회 때 수영장에서 겨우 50m가 최고였다. 근데 그냥 도전했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순조롭게 3종 경기에 도전했다. 무난히 자전거를 끝낸 그는 두 번째 수영에 돌입했지만 갑작스럽게 다리에 쥐가 나며 안전 요원의 도움을 받았다. 강재준은 아쉬움을 남기며 마지막 달리기에 돌입했다.
강재준은 리어카를 가지고 등장했고 “‘동상이몽’ 영사을 보시고 션 형님이 직접 ‘동상이몽’ 쪽에 전화를 하셔서 선물해주셨다”고 밝혔다. 션은 “그 아빠의 모습이 너무 예뻤다”고 전했다.
이후 강재준은 마라톤 완주에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태어날 아이와 아내 이은형을 생각해 끝까지 달려 결승점을 통과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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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우종이 ‘동상이몽2’에서 전현무를 의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바디 프로필(보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는 조우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우종은 파리 올림픽 중계진 합류 소식을 전하며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여러 가지 시도 중이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조우종은 바디 프로필 촬영으로 화제성 1위에 등극한 전현무를 의식하며 바디 프로필 촬영을 예고했다. 더불어 아내 정다은과 함께 국가대표팀과 스턴트 치어리딩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우종의 바디 프로필 소식에 모두가 의심한 가운데, 조우종은 “운동한 지 10년 됐다”라며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조우종은 “매일 운동 4시간씩 했다”라며 촬영 3일 전, 반전의 복근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4일 만에 4.5㎏을 감량했다는 조우종은 촬영 당일 노력 끝에 완성한 근육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년 전 20살 보검 오빠가 좋다고 응원하던 17살 고딩이 스물아홉이 되어버렸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지난 6일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 무대인사 중 박보검이 12년 만에 만난 팬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상영관에서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에게 선물을 건넬 준비를 하다가, 본인의 오랜 팬임을 알아채고 반갑게 인사하며 포옹을 한 것.
해당 팬은 “오빠가 내 이름을 기억하는데 소리를 어떻게 안 지르나”라며 “12년 전 20살 보검 오빠가 좋다고 응원했던 17살 고딩이 스물아홉이 돼버렸다. 근데 오빠 앞에선 소녀가 되네”라고 글을 남겨 당시의 행복을 전했다.
영상 속 박보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찐사랑이다”, “진정성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이 이어졌다. 앞서 박보검은 유튜브 토크쇼 ‘살롱드립2’ 에서도 MC 장도연과 드레스 코드를 사전에 맞추려 했다는 등 상대를 배려하는 섬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박보검은 전역 후 첫 스크린작 ‘원더랜드’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소중한 이를 AI로 복원해 영상통화로 재회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으로 박보검은 사고로 의식불명이 되어 AI로 복원되는 태주 역을 맡아 수지와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이날 혜리는 "완벽한 외모, 실력의 소유자"라고 카리나를 소개하고는 "처음 봤을 때 '눈이 이렇게 큰 사람이 어떻게 있지?' 싶었다. 만화를 그릴 때 눈을 얼굴의 반으로 그리지 않나. 그걸 인간화 한 것 같았다. 마주 보고 앉아서 '세상에나, 예쁘기도 해라' 그랬다"라며 극찬했다.
혜리는 "(구독자들이 카리나에게) 제일 많이 한 질문이 '거울 보면 어때요?' 였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웃음을 터뜨리며 "그냥 거울 봤다"라고 답했다.
혜리가 "나? 유지민. 왜 다들 나를 예쁘다고 할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카리나는 "내 이름이 예쁘다인가?"라며 받아쳤다. 혜리가 웃음을 터뜨리자 카리나는 "내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밈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혜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특히 카리나는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원래 승무원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가 "승무원이 되기 위해 중국어 학원도 다녔다"고 말하자 혜리는 "중국어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원래는 잘했었는데, 지금은 까먹어서 이제 알아듣기만 한다"라고 답했다.
이후 혜리와 카리나는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며 탁월한 회화 실력을 자랑했다. 카리나는 혜리에게 "중국어를 잘한다. 발음이 좋다"라고 칭찬하고는 실제로 자신은 중국어를 유치원 때부터 배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을 발매했다. 현재 타이틀곡 '수퍼노바'와 '아마겟돈'은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 및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파는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잠심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패러렐 라인-'을 개최한다.
“집에서도, 촬영장에서도 영화에 전념하고 집중하려 굉장히 애를 씁니다.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3일 만난 김태용(54)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신작 ‘원더랜드’의 주연이자 아내인 배우 탕웨이의 연기 열정에 대해 엄지를 치켜들었다. 앞서 김 감독은 ‘만추’(2011)를 연출할 당시 탕웨이와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결혼했다. 이번 영화는 ‘만추’ 이후 13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자 탕웨이와 두 번째로 함께한 작품이다.
5일 개봉하는 영화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던 이들과 다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탕웨이는 죽음을 앞두고 딸을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신청한 젊은 여성 바이리를 연기했다.
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탕웨이가 상대역 없이 대부분 핸드폰을 들고 혼자 했어야 했는데, 그야말로 섬세함과 용감함을 모두 요구하는 연기였다”면서 “촬영에 들어가니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하더라. 10여 년 동안 연기자로서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극 중 바이리가 보여주는 모성애에 대해 “탕웨이가 그동안 본격적인 엄마 역할을 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아주 잘했다. 아무래도 딸이 있는 엄마이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평했다.
영화에는 탕웨이뿐만 아니라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공유 등 유명 배우들이 등장한다. 김 감독은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해 “그리움을 진짜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들을 고르고 골랐다”면서 “서로 처한 상황이나 사정은 다르지만, 전체 배우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는다면 ‘그리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우가 여러 명 등장하는 영화이다 보니 산만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이런 영화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깊은 이야기를 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남겨진 사람들이 이별 후에 마주하는 그리움을 AI를 통해 어떻게 나누는지 다양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결국 남겨진 사람들이 어떻게 헤어질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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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 스틸컷. 김태용 감독의 아내 탕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영화는 기술 발달에도 극복하지 못하는 상황들에 대한 문제를 던진다. 예컨대 식물인간이 된 태주(박보검 분)를 그리워하며 가입한 정인(수지 분)은 등 매일 영상 통화를 통해 AI 태주를 만나는데, 어느 날 태주가 기적처럼 깨어나면서 현실 속 그와 원더랜드 속 태주를 두고 갈등한다.
세상을 떠난 바이리는 딸과 통화하며 빈자리를 채워주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 소식에 오류를 낸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미래가 현실로 다가오는 지금 시점에 관객들이 이번 이야길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했다.
제목인 ‘원더랜드’는 애초 가제였지만, 마음에 들어 그대로 정했다고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원더랜드처럼 낯선 곳으로 가서 다른 경험하는 느낌에서 지었다. 일상에서 낯선 경험이 지속되면 현실과 낯선 세계의 구분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었다. 죽음 이후 갈 수 있는 세상을 의미하는 게 아무래도 원더랜드일 수도 있겠다 싶어 제목을 정했다”고 소개했다.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아내와의 생활에 대해 “부부가 둘 다 일을 하기 때문에 함께 육아나 집안일을 하기 어렵다. 내가 할 때도, 탕웨이 배우가 할 때도 있다”면서 “밥 짓는 거 청소나 빨래하는 거 내가 꽤 잘한다. 육아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탕웨이 배우와는 후속작도 당연히 함께 할 것”이라고 웃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천우희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우희는 “(‘한공주’는) 정말 제작비 없이 모든 분들이 마음 모아서 촬영한 작품이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를 ‘대중들이 귀 기울여줄 수 있을까?’ 고민은 있었지만 확신은 있었다. ‘한공주’가 의미가 있을 거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그 친구와 저와 단 둘이서 서로 기대고 의지하면서 시간을 보낸 것 같은 거다. 항상 옆에 있어 주고 싶었다 제가. 연기했던 인물들을 다 떠나보냈지만 ‘공주는 내가 항상 지켜줘야지’하고 있었는데 나도 무게감이 있었나보다. 소외받은 사람을 조금이나마 조명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