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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30, 2023

'독박투어' 김준호 대만 투어 중 장동민 2세 예언"나도 노력할 것" - 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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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독박투어'에서 김준호가 대만 여행 중, 장동민의 둘째 임신을 예언(?)해 소름을 안긴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5회에서는 대만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 '개그맨 찐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야시장 투어에 나선다.

이날 5인방은 현지 먹거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린 야시장으로 향한다. 이를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김준호는 앞서 대만 약재 가게에서 '사장님이 뽑은 활력왕 1위'에 등극했던 기쁨을 곱씹으면서 행복해한다. 그러던 중, 장동민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다정하게 대화하자, 김준호는 갑자기 "제수씨, 곧 둘째 생기겠어요~"라고 끼어들더니 장동민이 자신의 뒤를 이어 '활력왕 2위'에 올랐다고 알린다.

이에 장동민의 아내가 "활력왕 1위, 축하드린다. (2세가) 같이 생기는 건가요?"라고 덕담(?)하자, 그는 "저도 노력을 해봐야죠"라고 횡설수설해 폭소를 안긴다. 

하지만, 실없는 농담인 줄 알았던 김준호의 예언은 대만 여행 후 실제로 장동민의 아내가 임신 소식을 SNS에 공개하면서 현실화돼,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 사진=채널S, MBN, 라이프타임 '독박투어'

유쾌한 수다 후, 5인방은 스린 야시장에서 현지식 먹방을 즐기고 늦은 밤 숙소로 복귀한다. 모두가 다음 날 일정을 위해 잠자리에 드는데, '사랑꾼' 김준호는 여자친구인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해~"라고 속삭여 달달 케미를 한도초과시킨다.

그런가 하면 5인방은 다음 날, 대만에서 유명한 '노래방 택시'를 불러 '서핑의 성지'로 유명한 와이아오 해변으로 떠난다. 그런데 택시 안에서도 장동민은 "또 내 지갑 노리는 거지?"라며 전날 자신의 지갑을 강탈(?)한 김준호를 끝까지 경계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김준호, 장동민의 사랑꾼 면모와 대만에서의 자비 없는 독박 여행기는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5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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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쇼' 싸이화사 두 번 다시 없을 전속계약 SHOW [FOCUS]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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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9, 2023

"규현 2007년 교통사고 당시 생존률 20%..살려달라 빌어" 속마음 공개 ('걸환장')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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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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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규현 누나 조아라가 2007년 규현의 교통사고에 대한 속마음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22회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 샘 해밍턴이 새로운 가족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에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은 누나 조아라, 이소라와 닮은 듯 다른 현실 남매의 도쿄 투어를,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 아내 정유미, 그리고 장모 허금순까지 3대가 함께 힐링을 찾아 충북 충주로 떠난다.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걸환장’ 22회는 여행 계획에 일가견이 있는 MC 규현이 누나 조아라와 슈퍼주니어 은혁, 그의 누나 이소라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도쿄 투어 첫째 날이 공개된다. 규현은 “6잡과 육아에 지친 누나 조아라를 위한 힐링 여행을 준비했다”며 가족 같은 여행 메이트인 슈퍼주니어 은혁과 그의 누나 이소라를 소환한다. 조아라는 “출산하고 5년 동안 한 번도 해외에 간 적 없다”며 규현이 준비한 여행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서로에게 무심한 듯 보이지만 ‘애틋’ 그 자체인 규현, 조아라 남매와 이와는 반대로 티격태격 찐친 같은 은혁, 이소라 남매의 닮은 듯 다른 현실 남매 투어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모두가 자신이 계획형인 ‘J’형 인간임을 주장하는 가운데, 여행 시작부터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만나게 된다고 전해져 MC 규현이 야심 차게 준비한 도쿄 투어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조아라가 동생 규현의 말이면 무조건 OK를 하게 된 애틋한 마음을 공개한다. 2007년 발생한 규현의 교통사고 당시, 생존율 20%로 위독한 상황에 말 못 했던 심정을 처음으로 털어놓은 것. 유학 중이었던 조아라는 “당장이라도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올 수 없었다. 매일 눈물로 기도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적처럼 규현이 살아 돌아온 이후 “규현이 싫은 소리를 해도 다 예쁘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드러낸다.

이처럼 규현-조아라, 은혁-이소라 남매의 닮은 듯 다른 현실 남매 도쿄 투어와 2007년 규현의 사고 당시 누나 조아라의 말 못 했던 속내는 ‘걸환장’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22회는 오는 7월 2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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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7, 2023

'컴백' 한승우 "제대 후 첫 앨범..준비 과정부터 신중히" [일문일답]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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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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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한승우가 오늘(27일) 신곡 ‘Dive Into(다이브 인투)’로 전격 컴백한다.

한승우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FRAME(프레임)’을 발표하고 약 2년 만의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한승우는 앨범 공개 직전인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전세계 생중계하며 팬들에게 신곡 ‘다이브 인투’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한승우의 신곡 ‘다이브 인투’는 미니멀한 트랙과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힙합 곡으로, 점점 더 빠져드는 사랑의 감정에 대한 달달한 고백을 담았다. 박재범의 ‘All I Wanna Do’, ‘Candy (Feat. Zion T)’ 등 주요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Cha Cha Malone과 보아, 레드벨벳, 샘김 등과 작업한 Maxx Song 등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가 총출동했다. 안무에는 카이, NCT 드림 등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해 온 제이릭 안무가가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

한승우의 미니 3집 ‘프레임’은 각자 만들어가기도, 깨부수기도 하는 삶의 ‘틀’을 의미하며, 저마다 다양한 모양인 ‘틀’을 한승우만의 감정과 이야기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특히 이번 새 앨범 작업은 한승우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다운 음악적 역량과 진정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외에도 ‘Intro(인트로)’, ‘Runnin' High(러닝 하이)’, ‘Burn(번)’, ‘Lovelorn(러브론)’, ‘Flutter(플러터)’, ‘새벽 끝’ 등 한승우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승우는 지난 2020년 첫 솔로앨범 ‘Fame(페임)’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데 이어, 2021년 미니 2집 ‘Fade(페이드)’로 폭 넓은 장르 소화력을 펼쳐보였다. 지난 1월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그가 제대 후 첫 앨범 ‘프레임’을 통해 새롭게 선사할 음악에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승우는 오는 7월과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일본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6개 도시에서 단독 스페셜 라이브 ‘ONE(원)’을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에게 새 앨범 무대를 직접 소개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독보적인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또 한 단계 도약을 예고한 한승우가 신보 ‘프레임’와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하 한승우 미니 3집 ‘FRAME’ 관련 일문일답 전문.

Q. 2년 만의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

- 무엇보다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긴 공백기였던 만큼 물음표가 가득한 준비 기간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커서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모습들을 하루 빨리 팬분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이번 앨범은 특히 군 제대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으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떠한지?

- 군 복무로 인한 공백 이후 처음 내딛는 걸음이기에 준비하는 과정부터 신중했습니다. “하던 대로 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계속 했지만, 아무래도 아직 낯설고 새로운 것들이 많기에 신경이 많이 쓰였던 것 같아요.

Q. 티징 기간 동안 ‘프레임’을 주제로 총 3가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폭 넓은 매력을 과시했다. 어떠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 온전한 저의 모습으로 ‘프레임’이라는 주제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간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한승우’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Q. 이번 미니 3집 ‘FRAME(프레임)’은 어떤 앨범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 우리 각자가 가진 삶의 ‘틀’ 속 다양한 모양의 감정들을 표현한 앨범입니다. 총 7개의 트랙이 있고 곡마다 장르도 다양하고 담긴 메시지가 다 다르기에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느냐에 따라 공감하실 수 있는 곡이 다를 것 같습니다.

Q. 타이틀곡 ‘Dive Into(다이브 인투)’는 어떤 곡인지? 곡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를 짚어본다면?

- 알앤비 힙합 장르이고 ‘너에게 점점 빠진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어요. 그루브한 매력의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듣고 보시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Q. 신곡 ‘다이브 인투’의 킬링 파트나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소개해준다면?

- 개인적으로는 시작하자마자 귀를 사로잡는 후렴 파트가 매력 있다고 느끼는데요. 많은 코러스를 쌓았기에 탄탄한 후렴부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포인트 안무 하나를 꼽자면 2절 벌스에 ‘손깍지 안무’가 있는데,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실 거 같아요.

[사진]OSEN DB.

[사진]OSEN DB.


Q. 신곡 ‘다이브 인투’의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는?

- 안무보다는 자유롭게 그루브 타며 곡의 무드를 표현한 움직임이 많은데, 무대에서 볼 수 있는 퍼포먼스와는 달라서 그 점이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중점을 두거나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기 때문에 특별히 한 부분만 고르기가 힘들지만, 음악도, 무대도, 영상들도 지금껏 선보여왔던 것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드리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Q. 전작 ‘Fade(페이드)’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는?

- 내 스스로 앨범을 만든다는 건 큰 설렘과 기쁨을 주는 것 같아요. 대중분들이 느끼시는 것과 제가 느끼는 만족도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모든 것을 쏟아붓고 담아낸 앨범이기에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Q. 타이틀곡 ‘다이브 인투’ 외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그 이유와 곡의 감상 포인트는?

- 모든 트랙에 정성을 쏟은 만큼 그 날 그 날 추천곡이 달라지는데, 오늘은 ‘새벽 끝’이라는 곡을 추천하고 싶어요. 앨범 트랙 중 유일한 발라드 곡이고 오로지 기타와 목소리로만 만들어진 곡인데요. 잠들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잔잔한 위로를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에요. 이 곡을 듣고 많은 분들이 공감 또는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 준비 과정과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유독 밤을 많이 샌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앨범 모든 부분을 신경 썼더니 배운 것도 참 많고 준비 기간 하루 하루가 에피소드라면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이 고생해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Q. 새 앨범 ‘프레임’의 콘셉트 혹은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 이유는?

- 저스트 한승우. 한승우가 잘하는 것들만 모아 놓은 앨범이라서요.

Q. 6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게 되었다. 한승우만의 차별점/강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모습이 강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Q. 이번 앨범 활동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 무엇보다 기다려 준 팬분들, ‘한아(공식 팬덤명)’들과 다시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입니다. 앨범 활동에 최선을 다 한 후에는, 곧 있을 단독 스페셜 라이브 ‘ONE(원)’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긴 공백기였던 만큼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들을 전부 보여드리려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Q. 오는 7월과 8월에 걸쳐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대만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6개 도시에서 스페셜 라이브 ‘ONE(원)’을 개최하게 됐다. 소감과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건 너무 설레는 일인데요. 국내를 비롯해 해외 팬분들까지, 오랜 시간 보지 못한 만큼 다채로운 재미 가득한 무대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저보다 팬분들이 더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한승우를 늘 아낌 없이 응원해 주는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부탁드린다.

- 오랜 시간 기다려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의 우리는 행복할 거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이제는 멈추지 않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요. 언제나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면서 행복하게, 건강하게 오래 오래 함께 합시다.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IST엔터테인먼트

지민경(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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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6, 2023

김다예 박수홍 김용호 고소...유명 연예인도 말렸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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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사진|스타투데이DB
김다예. 사진|스타투데이DB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가짜뉴스와 맞서고 있는 남편에 존경을 표했다.

26일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에는 ‘김용호의 피해자 중 박수홍이 유일하게 끝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다예는 “(유튜버)김용호가 지금까지 수많은 연예인들을 공격하고 허위비방하고 안줏감 다루듯 방송을 했다”며 전지현, 김성령, 한예슬, 송혜교, 김혜수, 서장훈 등을 언급했다. 이중 김용호에 법적으로 맞서 끝까지 간 사람은 박수홍이 유일하다고 했다.

노종언 변호사가 “저는 공소가 제기됐으면 보도자료를 뿌리는 게 낫다고 보는데”라고 하자 김다예는 “상처가 너무 커서 김용호 씨와 엮이는 것 자체를 피하는 피해자도 있을 것”이라고 법적대응 하지 않은 이들의 심정을 이해했다.

수사가 진행되던 중 중간에 사건이 종결되는 사례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 변호사는 “김용호가 피해자에게 찾아가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해 소 취하를 하거나, 피해자가 김용호한테 찾아가 모종의 방법으로 김용호와 합의하고 사건을 종결시키는 방법이 있다”면서 “저희 사안에선 (김용호가)합의를 하겠다, 미안하다, 용서를 구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우리에게만 그러나? 싶다”라고 말했다.

김용호가 박수홍 부부 관련해 언급했던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다예는 “김용호는 25개의 허위사실을 31차례 공공연하게 방송했다”면서 “제보자로 알려진 사람은 가해자 측과 연관이 있다. 원한 관계에 있는 피고인의 말을 믿고(허위사실을 유포했고) 그 외에 허위사실들은 김용호의 단독 범행이라 현재는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다예는 이어 “저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경찰이 모든 혐의를 인정해서 기소의견으로 송치 했을 때도 너무 알리고 싶었고, 검찰에 허위사실로 기소가 됐을 때도 제 누명을 풀기 위해 너무나 알리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수홍, 김다예
박수홍, 김다예. 사진 |스타투데이DB

노 변호사는 “연예인은 공론화되는 것에 어마어마한 부담감을 느끼는데 박수홍 씨는 진실을 밝히고 오해를 풀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어떠한 회유에도 절대로 굴하지 않았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심지가 강한 사람이었다”라고 평했다.

김다예는 “연예인 동료 분들이 고소 진행을 말렸다. 유명한 연예인도 있었다. (하지만)박수홍 씨나 저 같은 경우 허위사실이 모두 명백했다. 25개면 당사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바로잡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했기에 고소를 했고 2년이 넘는 시간을 진실을 외치며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예는 그러면서 “박수홍씨는 정말 가짜뉴스 퇴치와 불의를 당한 피해자들을 위한 엄청난 용기의 아이콘이 된 것 같다 연예인 중에도 굉장히 이례적이지 않나.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 김다예 씨가 이런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한 이후로부터 연예계도 피해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문화로 바뀌었다”고 달라진 분위기를 언급하며 “가짜뉴스 타도를 위해 열심히 싸워준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발전되지 않았나 싶나”고 강조했다.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박수홍 부부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를 퍼트린 혐의를 받는다. 김용호는 박수홍 아내 김씨가 박수홍의 지인인 물티슈 업체 전 대표 A씨와 교제했으며,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박수홍 부부가 결혼했다는 취지의 주장과 더불어 A씨와 김씨가 마약을 복용했다고도 했다.

또한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 횡령 문제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의 친형 내외는 횡령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수홍이 횡령했고 그의 배우자가 횡령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박수홍에 대해 “악마같다”며 명예를 훼손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2021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다. 수사를 진행한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용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동부지검은 같은해 10월 김용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공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김다예는 유튜브에 “피해 당사자 입장에서 굉장히 좌절스러운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다른 사건과 병합 소식을 알렸다.

김다예는 “저희는 이미 재판을 10개월 동안 진행하고 거의 마무리 단계였는데 갑자기 기소된 타 사건과 병합됐다”며 “허위사실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그럼 빨리 가해자를 응당한 처벌을 해서 보내야 하는데 이것이 늦춰진다면 너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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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라키 유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두 번째 호흡 사랑스러운 시간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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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유코 아라키 유코 0
아라키 유코/제공=COCCS
"이재한 감독님과 작품 하면서 '나에게도 이런 얼굴이 있었나?'라는 생각을 할 만큼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고 저에겐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9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 영화 '시 히어 러브'(SEE HEAR LOVE)는 앞이 보이지 않는 웹툰 작가 이즈모토 신지(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들리지 않는 여자 아이다 히비키(아라키 유코)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 아라키 유코가 주연을 맡은 한일 합작 로맨스다.

아라키는 들을 수 없는 여자 아이다 히비키 역을 연기한다. 선천적 청각장애를 가지고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라키에게 '히비키' 캐릭터는 매력적이었다. 장애를 안고 살아가지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에는 강인함이 배경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밝고 천진난만한 캐릭터로 매력이 돋보이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청각 장애인 역할은 어렵고 조심스러웠다. 귀를 막아도 현장은 물론 연기하는 자신의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그것을 차단하고자 물속에 들어가 귀가 안 들리는 체험도 해봤다. 실제 수어를 5개월 동안 배웠고 귀가 안 들리면 어떤 식의 동작을 하게 되는지 확인하고, 눈의 움직임이 다르다는 걸 배워서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연기했다.

"촬영 현장에서 저는 계속 들리고 있어서 의식적으로 유지하는게 힘들었어요. 감독님께서 '지금 뭐가 들리는 것처럼 연기하는데요?'라는 말도 들었고, 물건 소리가 나서 눈이 움직인 경우도 있어요. 이런 부분을 의식해야 해 신경을 써서 연기를 할 때마다 준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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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HEAR LOVE/제공=COC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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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HEAR LOVE/제공=COCCS
이 감독과의 작업은 이전 작품들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아라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연기적으로 도전할 수 있던 현장이었다. "이 감독님께 가장 크게 배운점은 현장에서 체력을 하루 안에 다 써버리는 것을 가르쳐주셨고, 우는 장면만 봐도 제가 우는 연기와 다른면이 있었어요. 사람을 좋아하는 연기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제가 몰랐던 표정이 나오더라고요. 말을 하지 않으면 표정으로 표현해야하니 '내가 이런 표정으로 표현하는 사람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는 일본에서 공개 동시 주요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프라임 비디오 재팬에서는 공개 직후 1위는 물론 상위권에 머무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한국을 비롯해 홍콩·대만·태국 등 4개 지역을 방문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극장이 아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소감은 어떨까.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봐주시는게 기뻐요. SNS 화면을 보면 일본어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를 쓰시는 분들의 글들도 볼 수 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에 계신 팬들에게 제 작품을 전달할 수 있게된 점에 대해 감회가 새롭고 좋죠."

야마시타와는 드라마 '코드블루'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코드블루' 촬영 할 때 야마시타는 무서운 상사였고 저는 신입 부하 역할이었어요. 이번에 다시 만난 야마시타는 따듯하고 친절히 맞아주셔서 자연스럽게 연인 역할을 할 수 있었죠. 이번 영화의 첫 장면이 관계에서 열쇠적인 키 역할을 한 장면이었어요. 함께 만나 공원에서 꽃향기를 맡는 장면이었는데 사랑스러운 시간이었고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데 도움이 됐어요."

아라키 유코 아라키 유코 0
아라키 유코/제공=COCCS
히비키의 의상들은 그가 가지고 있는 밝은 성격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 의상 역시 아라키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한다. "처음에 미팅했을 때 스타일리스트와 제가 선택한 옷의 차이가 컸어요. 스타일리스트는 히비키가 보육원에서 자랐으니 부유해 보이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해 어두운 계열의 빈티지스러운 옷들을 가져왔죠. 저는 반대로 성격상 히비키의 나이를 봤을 때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 (어두운계열)옷을 고르지 않았을 것 같아 행복해 보이는 의상들로 골라 회의만 세 번했어요."

아라키는 한국 관객들에게 "영화를 관람하고 다른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느끼고 살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저는 한국의 로맨스와 멜로물을 좋아해요.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였고 사람을 사랑하는 모습, 이런 부분들의 한국 작품들이 좋아요. 영화를 보신 관객들도 자신의 힘, 다른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느끼고 살아가는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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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5, 2023

신봉선 "3년 안에 결혼할 것"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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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봉 . 2023.06.25. (사진 = 유튜브 채널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봉 . 2023.06.25. (사진 = 유튜브 채널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신봉선이 3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봉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속보신봉선 미디어랩시소 전속 계약! 그리고 깜짝 결혼 발표까지?'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영상이에서 회사 대표인 개그우먼 송은이를 향한 신뢰를 드러내면서 이 같이 밝혔다.

송은이가 "바라는 거 없냐"고 묻자 신봉선은 "(재계약이) 3년 뒤다. 결혼한다거나 임신한다거나 그런 일이 충분히 있을 수 있지 않나. 그렇게 됐을 때는 어떻게 되나”라고 질문했다. 송은이는 "완전히 응원하지"라고 맞장구쳤다.

이후 소고기를 함께 먹는 가운데 신봉선이 "저 3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

느낌이 왔다"고 강조했다. 송은이는 "늦어도 내년에 할 것 같다"라고 농담에 맞장구쳤다. 신봉선이 "그런 촉은 하나도 안 맞는 편"이라고 하자 송은이는 바로 "응"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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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재혼 소원 올해 안에 사랑 결실 이뤄지길('독박투어')[종합]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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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준호, ♥︎김지민과 재혼 소원 “올해 안에 사랑 결실 이뤄지길”('독박투어')[종합]  MSN
  2. 김준호,김지민과 결혼 임박? “올해 결실 이뤄지길”('독박투어') -  매일경제
  3. 장동민 "둘째 임신 원해" 대만 사랑의 신 기도 통했다(독박투어)[결정적장면]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4. 장동민, 대만 여행 후 둘째 임신…"보양식 덕분" ('독박투어')  텐아시아
  5. '독박투어' 장동민 "올해 임신해서 내년에 둘째를"..소원 이뤘다  news.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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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24, 2023

저작권료 200만원 박명수 GD와 작업 비하인드임영웅에 러브콜(훅까말)[어제TV]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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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작권료 200만원” 박명수, GD와 작업 비하인드→임영웅에 러브콜(훅까말)[어제TV]  MSN
  2. 박명수 "지드래곤이 머리를 쥐어뜯더라"…'바람났어' 탄생 비화 [훅 까놓고 말해서]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3. 이원석 감독 “이선균, 내게 정신 차리라고 매일 불호 리뷰 보내” 폭로 (훅까말)  미주중앙일보
  4. 박명수, 저작권료 깜짝 공개 "음원 58만원→협회 150만원"(훅까놓고말해서)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5. 조현아, '킬링 로맨스' OST 만들고도 선택 못 받은 이유? ('훅까말')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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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요망한 임윤아 남친두고 이준호와 자전거 데이트동침까지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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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킹더랜드' 요망한 임윤아, 남친두고 이준호와 자전거 데이트→동침까지  뉴스컬처
  2. “와 이게 다 얼마야?”.. '킹더랜드' 이준호, 알고 보니 슈퍼카 부자? [카스타]  오토트리뷴
  3. '킹더랜드', 제2의 '사내맞선'을 노렸다면 실패입니다 [MD칼럼]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4. 이준호·임윤아, 벌써 동침까지…진도 너무 빠른데 (킹더랜드)  매일경제
  5. [순위표]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짝사랑 시작…시청률 9.1%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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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과거 생일 파티 하루에 마신 샴페인만 103병('미우새')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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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과거 생일 파티 하루에 마신 샴페인만 103병('미우새')  뉴스컬처 기사 및 더 읽기 ( 이상민, 과거 생일 파티 하루에 마신 샴페인만 103병('미우새') - 뉴스컬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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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신사옥 짓고 빚 수십억"신봉선 "미쳤나봐 다시 이사해라"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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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은이 "신사옥 짓고 빚 수십억"→신봉선 "미쳤나봐, 다시 이사해라"  MSN
  2. 송은이 "6층 신사옥 이사→빚 수십억..적자 못 벗어나" - 스타뉴스  스타뉴스
  3. “미쳤나 봐” 신봉선 재계약 고민… 송은이 “회사 신사옥 짓고 수십억 빚, 적자다”  위키트리
  4. 송은이 “신사옥 짓고 수십억 빚…적자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동아일보
  5. 신봉선, “전속 계약=노예 계약…송은이 사람 좋은 코스프레에 속아”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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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샤이니 온유 전참시 등장더 핼쑥해진 얼굴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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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근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온유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곡 활동을 준비하는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의수 매니저는 샤이니의 신곡 ‘하드’(HARD)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샤이니가 이런 것까지 가능해?’라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힙합 장르를 선택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샤이니가 안무가 캐스퍼와 팝스타 비욘세 댄서 카니와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멤버들은 쉬는 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온유가 매니저에게 “태민이 집에 가서 자기도 해? 재밌었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온유는 태민이 “우리가 데뷔한 2008년도에 이 정도의 안무를 받아서 했으면 연습 몇 달 해야 했을까”라는 질문에 “두달 반 정도 하지 않았을까”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멤버들은 과거 활동 당시 이야기를 나눴고, 온유가 “우리 옛날에 ‘행샤이니’였다”고 운을 뗐다. 키는 “한우 축제, 고추 축제도 갔었다”고 말했고, 온유는 “그러다가 행사하고 인이어팩 가져오면 큰일 났었다”고 당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에 태민은 “내가 실수로 인이어팩을 차고 차에 탔다”고 말했고, 키는 “태민이가 인이어팩, 방송용 마이크팩 다 루팡했다”고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온유는 과거보다 체중이 빠진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이에 당사는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는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며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온유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제가 말씀 올리는 게 맞다고 판단돼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요점은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많은 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하시고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 부분 한 부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며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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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2, 2023

"김선호고아라 보러 극장 가자"'귀공자' 개봉 2주차 서울경기 무대인사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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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선호·고아라 보러 극장 가자"…'귀공자' 개봉 2주차, 서울·경기 무대인사  뉴스컬처
  2. [인터뷰①] '귀공자' 강태주 “김선호는 분위기 메이커, 순발력·유머 못 따라가”  일간스포츠
  3. 미소 되찾은 김선호.."늦은 영화 데뷔? 전 아직 한참 멀었죠" [화보]  미주중앙일보
  4. 2년 만에 돌아온 김선호…이 해맑은 얼굴로 잔혹 킬러라니  국제신문
  5. 속이 훤히 보이는 '귀공자' [쿡리뷰]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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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유작 '페르소나' 15세 관람가 확정..언제 개봉할까?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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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뷰티 브랜드 신제품 론칭 기념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세상을 떠난 걸그룹 f(x) 멤버 출신 고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 설리'가 개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21일 '페르소나: 설리'의 등급 심의 결과를 공개하고 상영시간은 총 2시간 9분 32초, 관람가는 15세 이상으로 확정됐다.

'페르소나:설리'는 총 7개 심사 항목 중에서 폭력성, 공포, 약물 부분에서 15세 이상 판정을 받았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복수의 감독이 한 배우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옴니버스 영화. 설리는 아이유에 이어 '페르소나' 시리즈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었지만 지난 2019년 10월 2편 촬영 진행 도중 세상을 떠나며 충격을 안겼다.

이후 '페르소나:설리'가 브라질 넷플릭스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금 관심이 쏠렸고 제작사 미스틱스토리가 비디오 심의를 신청하면서 개봉이 가까워지는 듯했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는 "공개 일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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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배성재 MBN '불꽃밴드' MC9년 만 호흡 -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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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배성재. 사진 ㅣMBN
사진설명김구라·배성재. 사진 ㅣMBN

방송인 김구라와 배성재가 9년 만에 MC 호흡을 맞춘다. MBN 새 음악 예능 ‘불꽃밴드’에서다.

‘불꽃밴드’는 시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들이 출연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각 밴드들에게 회차별로 주어지는 미션에 따라 자존심을 건 경쟁이 펼쳐지며, 경연의 순위는 오직 ‘관객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부활, 권인하밴드, 사랑과 평화, 김종서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전인권밴드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런 가운데 김구라와 배성재가 ‘불꽃밴드’의 MC로 합류하며 레전드 밴드 7팀의 ‘전쟁’에 불을 붙인다. 과거 배성재의 예능 데뷔작인 ‘매직아이’에서 MC로 활약했던 이들은 ‘불꽃밴드’를 통해 9년 만에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구라는 자신의 탁월한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일곱 밴드의 멤버들과 막힘 없는 토크를 이어나가는가 하면, 배성재는 중계에 특화된 자신의 재능을 ‘경연’에 쏟아부으며 현란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현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꽃밴드’ MC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두 사람은 “대한민국 밴드의 대표 주자들을 다시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반갑다”며 “더욱 뜨겁고, 거친 음악을 선보이며 감성과 열정에 목마른 기성세대의 가슴을 후벼팔 것”이라고 밝혔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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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남희 폴란드 간다는 말에 이 영화 결심했어요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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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희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고 폴란드 바르샤바로 떠난 명지와 같은 사고로 동생을 잃은 지은, 단짝 친구와 이별한 해수가 상처를 어루만지고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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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1, 2023

임지환 "건설 일용직포르쉐매출 300억 부사장" 인생 大역전 vs 아내는 "우울증"[고딩엄빠3][종합]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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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고딩엄빠3'에 출연한 윤초희가 하루종일 잠에 취해 무기력한 삶을 사는 이유에 대해 "출산 직후 친정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마음의 병이 찾아왔다"고 털어놓은 뒤, 남편 임지환의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받았다.

2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3')' 23회에서는 20세에 부모가 돼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임지환X윤초희 부부가 출연해 '서민갑부'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함께하는 시간이 거의 없는 '동상이몽'의 부부 갈등을 솔직하게 토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분은 3.0%(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응원을 반영했다.

먼저 임지환X윤초희 부부가 '청소년 부모'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미용고등학교 동창 출신인 두 사람은 성인이 된 후 동창회에서 재회했고,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오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4개월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되자 임지환은 "현실적인 여건이 어렵다"며 출산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윤초희는 아이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설상가상 친정엄마마저도 "아이를 지우자"며 출산을 결사반대하자, 결국 윤초희는 친정엄마와 연락을 끊고 임지환의 본가로 들어갔다.

시가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된 윤초희는 입덧에 시달렸지만, 먹고 싶은 과일 하나 제대로 사 먹을 수 없는 빈곤한 형편이 이어졌다. 더욱이 윤초희는 "예민한 시기에 시가에서 생활하려니 눈치가 보이고 서럽더라"며 "결국 어려운 현실을 감수하고 분가를 선택해 출산을 앞두게 됐다"고 밝혔다.

재연드라마가 끝난 직후 임지환X윤초희 부부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임지환은 "임신 당시엔 일용직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며, 일당 6만5천 원 중 6만 원을 매일 아내에게 줬다"며 고달팠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VCR을 통해 현재의 일상을 공개했는데, P사의 슈퍼카를 타고 직장에 출근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지환은 "아이가 두 살 무렵부터 유통 일을 시작해 현재 매출 300억 육가공 회사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라며, 7년 만에 자수성가를 이뤘다고 설명해 출연진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반면 윤초희는 먼저 일어난 아이들이 자신을 여러 차례 깨워야 겨우 기상해, 등원과 등교를 시킨 뒤 집에 돌아와 곧장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이 차려준 필라테스 학원의 원장이라는 윤초희는 수업이 끝나고 집에 와서도 다시 잠을 잤고, 아이들의 하원과 집안일은 이모들이 도맡아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모들이 돌아간 후에도 윤초희는 아이들과 놀아주기는커녕, 소파에 누워 '잠자기 놀이'를 제안한 뒤 또다시 취침에 돌입하는 모습으로 "잠을 너무 많이 잔다"는 걱정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임지환은 거래처 관계자들과 회식 자리를 가졌고, 다음 날 아침 윤초희는 상황이 익숙한 듯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임지환의 차 문을 열고 남편을 깨웠다. 술에 취한 임지환이 대리 기사를 불러 주차장까지 온 뒤, 차에서 잠들어버린 것. 아침 8시에야 집에 돌아온 임지환은 너저분한 집안을 보며 잔소리를 이어나갔고, 덩달아 언성을 높인 윤초희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냉기류가 흐르는 분위기 속, 30분 만에 다시 출근한 임지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아내와) 따로 사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오후에는 윤초희의 언니가 집을 찾아왔다. 이모들 대신 집안일을 도와주던 언니는 "너무 많이 자는 것 같다"며 "약을 아직도 먹어?"라고 넌지시 물었다. 알고 보니 윤초희는 오랜 기간 먹어온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 약으로 인해 잠이 쏟아질 수밖에 없었던 것. 이어 자매는 금기어였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윤초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째를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일주일 정도 있을 때 엄마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며 우울증이 오게 된 원인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윤초희는 "장례를 치른 직후 마음이 썩어들어가는 상황에서 육아를 해야 했는데, 남편은 일하느라 너무 바빴다"며 "지금 내 옆에 누군가가 있어서 허전한 마음이 채워지면 좋겠다"며 아픈 속내를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그날 밤에도 임지환은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집에 도착해 자는 윤초희를 깨웠고, 부부 사이에 또 한 번의 언쟁이 벌어졌다. 가족에게 좀 더 시간을 내달라는 윤초희의 말에 임지환이 "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맞선 가운데, 윤초희의 우울증에 대해 임지환이 "결국 본인이 겪어내야 하는 문제인데, 내가 언제까지 기다려줘야 하느냐"고 발언하며 대화가 종결됐다. 서로의 서운한 입장이 이해가 간다는 반응 속, MC 박미선은 "슬퍼하고 난 뒤엔 이미 후회해도 소용없다. 옆에서 지켜줘야 한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임지환 또한 "VCR을 통해 아내의 속마음을 지켜보고 진심으로 놀랐다"며 "내가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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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이준혁 '범죄도시3' 900만 돌파"정말 다행" 안도[밤TView]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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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화면 캡처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의 흥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특집으로 손창현, 유세웅 간호사,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배우 이준혁이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신과 함께'에 이어 트리플 천만 배우를 코앞에 두고 있는 이준혁이 영화 흥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정말 다행이다. 사실은 영화계가 좀 안 좋아서 내심 걱정을 너무 했었다. 다들 좋아하면서도 되게 감사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영화관 알바하시는 분이 '범죄도시3 관객이 너무 많아서 팝콘 튀기다 죽는 줄 알았다'는 글을 올렸다고 하더라"며 이야기하자 이준혁이 수줍은 미소를 띠었다.

'범죄도시3' 무대인사 당시 플래카드 중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냐는 질문에 이준혁은 "'지금 철이 주성철이다'라는 문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또 '장모님이랑 같이 왔어요'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진짜 어머니를 모시고 온 팬 분도 있었다"며 흥미로운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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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화면 캡처
같은 날 '유퀴즈'에 방문한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가 북한에서의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콜린 크룩스는 한국에서 일하기 직전 2018년부터 2020년 까지 북한 평양에서 근무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의 생활에 대해 묻자 그는 "제가 처음 북한 갔을 때 '괜찮아요'라고 했더니 (북한 사람이) '어떻게 서울 주부처럼 말씀하시는 겁니까?' 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말 대신에 '일 없슴네다'로 바꿔서 말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또 그가 북한에서 근무할 당시 촬영해 화제가 된 사진과 영상이 자료 화면으로 공개됐다. 그는 "평양에 온 지 한 6개월 됐을 때 촬영한 영상이다. 서울보다 북한은 한 1~2도 더 춥다. 마라톤도 뛰었는데 북한에선 '마라톤'을 '마라손'이라 부른다. 여기 뛰는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이다"라며 설명했다.평양의 맛집에 대해 묻자 콜린 크룩스는 "1년 반 동안 80개 식당에 방문했다. '옥류관'이 냉면이 유명하다. 북한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녹두지짐이다. 그리고 거기선 종업원을 부를 때 '접대원 동무'라고 부른다"며 흥미를 자아냈다.

이후 콜린 크룩스는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 사람들은 경제적인 분야에서만 자신이 있었지만, 지금은 문화적인 분야에서도 굉장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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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테이크 투 빌보드 싱글 48위글로벌 1위 - 라디오코리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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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테이크 투' 발표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새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달 9일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 '테이크 투'(Take Two)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48위와 '글로벌 200' 1위에 각각 올랐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테이크 투'는 뮤직비디오나 방송 활동이 없었음에도 '핫 100'에 무난히 진입했다.

또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위로 직행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에 이어 통산 일곱 번째 '글로벌 200'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지난 2020년 '글로벌 200' 차트가 신설된 이래 매해 신곡으로 이 차트 1위에 오른 첫 번째 가수가 됐다.

'테이크 투'는 지난해 시작된 멤버들의 입대로 잠시 단체 활동에 '쉼표'를 찍은 가운데 팀의 두 번째 장(章)을 주제로 삼은 노래다. 팬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담아냈다.

이 곡은 9∼15일 전 세계에서 스트리밍 6천20만회, 다운로드 6만4천회를 각각 기록했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관련기사BTS 데뷔 10주년 맞아 전북 완주군 뮤비 촬영지도 '인기 급상승' BTS 10주년 불꽃쇼, 전 세계 153만명 생중계 시청 [영상] 불볕더위도 못막은 40만 팬심…한강공원 달궜다 보랏빛 불꽃놀이 선사한 BTS…쓰레기 안 남기고 간 팬들 불볕더위도 못막은 50만 팬심…주말 서울 도심 달궜다(종합2보) 여의도 BTS 30만·잠실 14만…30도 더위에 우산·손선풍기(종합) 10주년 RM "중학생이 직장인으로…웸블리서 만날 때까지 파이팅" 여의도 물들인 보랏빛 축제…"30도 무더위쯤이야, 땡큐 BTS!"(종합) 보랏빛으로 물든 여의도…"땡큐 BTS, 2025년 만날 날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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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귀공자' 빼입고 콜라 든 맑은 광인 김선호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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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마녀' 박훈정 감독 신작
후반부 액션 백미…추격전 집중

'귀공자' 리뷰[사진제공=NEW]

'귀공자' 리뷰[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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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강태주 분)는 홀로 병든 어머니를 모시며 살아가는 코피노(한국인과 필리핀인의 혼혈)다.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불법 복싱 경기장을 전전하느라 얼굴에 피가 마를 날이 없다. 그는 절실한 눈빛으로 오늘도 링 위에 오른다.

정장을 차려입은 말쑥한 남자 귀공자(김태주 분)는 마르코를 쫒는다. 능글거리며 콜라를 빨대로 마시고, 고급 승용차와 명품 옷을 무척 아끼지만, 총만 잡으면 눈빛이 변한다. 타깃을 한 번도 놓쳐 본 적 없다고 자부할 만큼 솜씨는 좋다. 총구를 겨누는 곳마다 백발백중이다.

마르코는 한국에서 아버지가 자신을 찾는다는 말을 듣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비행기 안에서 마르코 앞에 귀공자가 나타난다.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는 그의 정체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마르코를 둘러싼다. 이들을 쫓고 쫓기며 서서히 목적을 드러낸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르코를 향한 추격전에 집중한다. 쫓고 쫓기며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도 볼거리다. 중심에 귀공자 김선호가 있다. 초롱초롱한 눈빛은 서늘하기만 하고, 실없는 농담을 던지는 얼굴에서는 광기가 비친다.

'귀공자' 스틸[사진제공=NEW]

'귀공자' 스틸[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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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완성한 귀공자는 오래 기억에 남는다. 귀공자는 깔끔하고 댄디한 비주얼로 시선을 붙든다. 특히 기존 영화에서 킬러들이 흔히 멋을 표현하던 술·담배 대신 콜라를 마시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김선호는 젊은 킬러를 무겁지 않게 완성했다. 초중반부 잘 빠진 킬러의 성격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후반부에는 극악무도한 액션을 펼친다.

'귀공자'는 박훈정 감독의 판타지가 잘 투영된 귀공자 김선호의 캐릭터 플레이를 보는 재미가 큰 작품이다.

재벌 2세 한이사로 분한 김강우도 인상적이다. 일부 장면에서 보여준 얼굴은 맥베스, 오셀로 등 주요 희곡 속 등장인물이 연상되기도 한다. 냉혹한 악역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쌓아 올렸다.

박훈정 감독은 영화의 멋에 집중한 모습이다. 다소 허술한 이야기와 부족한 개연성이 아쉽지만, 액션 장면에서는 감독의 장기가 발휘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펼쳐지는 추격전이 영화의 미덕이다. 러닝타임 118분. 청소년 관람불가. 6월21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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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8, 2023

서예지김선호 작품마다 상대배우 논란김강우 "팔자인 듯"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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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 /사진=뉴스1
배우 김강우 /사진=뉴스1
배우 김강우가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가 연이어 구설수에 휩싸였던 것과 관련해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19일 김강우는 영화 '귀공자' 관련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는 극 중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한 이사'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김강우는 '귀공자' 개봉 소감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끝나고 처음 개봉하는 영화인데, 긴장도 되고 그렇다"며 "배우들은 자기가 나오는 건 전부 쑥스럽다. 근데 다른 배우들이 워낙 잘해서 난 묻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맏형이었던 그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친구들이 경험이 없다고 해서, 내가 나이가 많다고 해서 따로 느낀 점은 없다. 모든 배우들이 열심히 해서 나도 더 열심히 했다"고 떠올렸다.

배우 김강우 /사진=뉴스1
배우 김강우 /사진=뉴스1

그러나 '귀공자'는 개봉 전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바 있다. 특히 김강우는 전작 '내일의 기억'의 경우도 상대 배우였던 서예지가 전 남자친구를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김강우는 이에 대해 "사실 연기를 하다 보면 별의별 일을 다 겪는다. 그래서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출이 결정할 몫이라서 배우는 그 안에서 자기 캐릭터만 신경 쓰면 된다고 봤다. 그 사건에 대해선 어떻게 언급을 하기에 애매한 것 같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감독님의 선택이 맞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상대 배우들의 논란으로 자신의 연기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는 점에는 "제 팔자 아닐까요"라며 "피해 가야지 한다고 피할 수도 없고, 세상을 살아가는 게 그런 것 같다. 항상 평탄하지만은 않다. 그런 일들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강우도 원래 덤덤한 편은 아니었다고. 그는 "굉장히 예민한데 이제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연기를 1~2년 하고 말 것도 아니다. (연기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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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엄마에 복수하려 3년간 대변 보고 물 안 내려" 충격 고백 - 내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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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남 "엄마에 복수하려 3년간 대변 보고 물 안 내려" 충격 고백  내외일보
  2. 오은영 박사가 현실판 '짱구 엄마' 강남의 엄마가 겪었을 육아 난도를 한 마디로 정의했고 모두가 혀를 내두를 정도다  허프포스트코리아
  3. "일부러 그랬다"... 이상화도 기겁, 강남 3년동안 대변 보고 물 안내린 이유에 모두 경악했다  원픽뉴스
  4. 3년간 대변 보고 물 안 내렸다는 '이상화' 강남…뒤늦게 정신질환 판정 받았다  MSN
  5. ♥이상화 어쩌나…강남, 소아 ADHD 진단 "현재도 일부 남아있어" 충격 ('금쪽')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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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임신했어" 코트니 카다시안 남편 콘서트서 임신 발표 [할리우드]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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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트니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사업가 코트니 카다시안이 남편의 공연장에서 임신을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코트니 카다시안은 남편인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의 콘서트에서 임신을 발표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트래비스 나 임신했어요"라는 푯말을 들고 점프하며 환호했고, 이를 본 트래비스 바커는 무대에서 뛰어내려 코트니 카다시안에게 키스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해당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44세의 코트니 카다시안은 지난 5월 남편 트래비스 바커와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고, 임신하기 위해 시험관 시술(IVF)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험관 시술의 부작용을 겪었고, "시험관 시술(IVF)을 중단한 지 10개월 만에 에너지를 되찾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래비스 바커 또한 "시험관 시술 과정이 여성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다. 아내가 어려움을 겪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1년 여만에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

한편 코트니 카다시안과 트래비스 바커는 몇 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2021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전 남자친구 스콧 디식과 세 자녀를 두고 있고, 트래비스 바커는 전처와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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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권유로 난자 냉동' 고백한 명세빈 결혼 여부 질문엔 '했다가'('미우새') - 한국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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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母 권유로 난자 냉동' 고백한 명세빈, 결혼 여부 질문엔 '했다가…'('미우새')  한국아이닷컴
  2. ‘이혼 언급’ 명세빈이 사랑했던 이 남자… “집까지 찾아가” 누구?  조선일보
  3. '미우새' 명세빈 "청순 배우 이미지로 과거 화장실도 잘 못 가" [TV캡처]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4. '49세 돌싱' 명세빈, 서장훈과 러브라인 급물살? 토니母가 적극 추진 ('미우새')  텐아시아
  5. '돌싱' 명세빈 "결혼했어요?" 기습질문에..'이혼' 언급 ('미우새') [Oh!쎈 포인트]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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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17, 2023

주말드라마 '킹더랜드' 12회 관전포인트임윤아 이준호임윤아 주연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하여!' - 한국강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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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말드라마 '킹더랜드' 1·2회 관전포인트,임윤아, 이준호·임윤아 주연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하여!'  한국강사신문
  2. 윤아, 클럽서 일탈 포착…제대로 봉인 해제됐다 ('킹더랜드')  텐아시아
  3. '킹더랜드' 이준호, 행방불명 母 찾으러 귀국…임윤아와 7년 만 재회 [종합]  미주중앙일보
  4. 이준호X임윤아 '킹더랜드' 첫방 D-1  에스콰이어
  5. 이준호, ♥윤아 말고 러브라인 또 있었다…안세하 "브로맨스 기대"('킹더랜드')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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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3' 진경 한석규 위로 "김사부 중력 있는 한 돌담 병원은 영원"[별별TV]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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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캡쳐
'낭만닥터 김사부3' 진경이 한석규를 위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돌담 병원이 산불 재난으로 위기에 빠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모든 대피 준비를 마친 의료진들은 마지막으로 돌담 병원을 떠나려 했다. 박은탁(김민재 분)은 대피 직전 김사부(한석규 분)가 보이지 않는 걸 확인 하고 이를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 분)에게 전했다. 세 사람은 김사부를 찾기 위해 다시 연기가 자욱한 외상 센터로 들어갔다.

그런 김사부를 오명심(진경 분)이 찾았다. 오명심은 이를 곧장 박은탁에게 전해 "내가 모시고 대피하겠다"라며 안심시켰다. 김사부는 떠나기 전 수술실 들려 생각에 잠겨있었다.

그런 김사부에게 오명심은 "여기서 많은 사람을 살려내셨다. 말 그대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사람들을 김사부가 메스를 들고 쫓아가서 구해내셨잖아요. 김사부가 외상 센터를 제자들의 꿈으로 남겨두고 싶어 하는 마음 누구보다 잘 안다"라며 김사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능력이 있는 것과 중력이 있는 건 다르다. 김사부의 중력이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을 끌어당겼다. 산불이 지나가고 돌담 병원이 잿더미가 된다 해도 김사부라는 중력이 있는 한 돌담 병원은 영원할 것"이라며 김사부의 공허한 마음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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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6, 2023

'훅까말' 한문철 끊임없는 열창윤종신이용진조현아 '당황' - iMBC연예

sallstargossip.blogspot.com 첫 방송부터 '훅까말'이 막강한 지원자 라인업을 자랑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7일(내일) 저녁 6시 2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기획 김영진 / 연출 권락희, 이신지, 이하 '훅까말') 1회에서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첫 지원자로 등장해 특별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훅 박사' 3인방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는 '진심'이라는 주제 속 '훅' 끌리는 한 마디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이내 3인방 앞에 변호사 한문철이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한 변호사는 '훅'을 이끌어내는 솔직한 입담과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징징대지 마"라는 본인 인생의 훅을 이야기한 한문철은 직접 노래를 부르고 싶은 강렬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윽고 "이 프로 참 재밌네요?"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한문철은 훅 박사 3인방과 다양한 토크를 쏟아내던 중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나훈아, 김광석 등의 노래를 조현아에게 불러 달라 요청하고, 이를 지켜보던 이용진은 "여기가 코인 노래방이 아니에요"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문철의 끊임없는 노래 열정과 열창에 모두가 당황했다는 후문.

하지만 '토크 낚시꾼' 이용진은 당황한 것도 잠시 한문철이 이야기한 훅! 끌리는 가사에 리듬을 넣어 노래를 바로 만들어 내는 등 적재적소에 맞는 리액션으로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웃음과 당황이 공존하는 종잡을 수 없는 이들의 토크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야기로서 음악 예능이라는 차별점을 둔 MBC 새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는 오는 17일(내일) 저녁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훅 까놓고 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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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혜윤' 신동엽 "부부관계? 쉴 틈 없이 바빠" 19금 입담 폭발 [쉬는부부]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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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쉬는부부' MC 신동엽이 '19금 토크' 제왕다운 폭발적인 입담을 뽐낸다. 16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 측에 따르면 신동엽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쉬는부부'에서 탁월한 순발력과 재치, 진중함을 넘나드는 센스있는 말솜씨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부부관계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신동엽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섹스리스'의 심각성을 다시금 깨닫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기획 의도에 공감하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선혜윤PD와 결혼해 18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는 신동엽이 그 비법을 공개할지 기대를 더한다.

최근 녹화에서 신동엽은 '쉬는부부 워크숍' 영상을 보기 전 자연스럽게 부부관계를 쉬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주도했다. 또한 그는 자신에게 부부관계를 쉬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쉴 틈이 없어요. 바빠요. 바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에 더해 신동엽은 촬영 중인 스태프들의 얼굴을 쭉 둘러본 뒤 "표정만 봐도 보이잖아요"라며 부부관계 척도를 알 수 있는 예리한 촉을 자랑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장난스럽던 신동엽도 결혼한 사람들이 흔히 부부 사이를 '가족'이라는 단어로 묶어 얘기하는 것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보통 부부들이 "장모님 따님이랑 어떻게", "시아버지 아드님한테 왜 그래"라는 등의 농담으로 부부관계를 희화화하는 '한국식 농담'에 일침을 놓은 것. 여기에 한 '쉬는' 남편이 "부부관계는 얼마나 사랑하고, 예뻐하는지 표현하는 부부만의 특권"이라고 하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쉬는부부'에 출연한 부부들을 향해 "부부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찐 사랑꾼들"이라고 격려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더불어 '쉬는' 남편들이 주고받는 묘한 대화의 속뜻을 단번에 파악하며 명쾌한 해석으로 폭풍 호응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신동엽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모범을 몸소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수위를 기막히게 넘나드는 순발력의 달인으로, 우리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기둥 같은 존재"라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생활밀착 부부 지침서 '쉬는부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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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5, 2023

[인터뷰] 재재 '두시의 데이트' DJ? 월급쟁이로 살 줄 알았는데 -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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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재재가 직장인에서 프리랜서로 변신,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제공| MBC
사진설명방송인 재재가 직장인에서 프리랜서로 변신,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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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가 이제 유튜브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청취자들의 호평 속에 ‘째디’(DJ 애칭)가 ‘두시의 데이트’ DJ로 순항을 보여주고 있다.

재재가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만나 SBS 직장인에서 ‘MBC의 딸’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재재는 “많은 분들이 퇴사 소식에 관심을 가져주셨더라. 아직 크게 달라진 건 없다. 특별할 것 없는 퇴사다. 요즘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사람이라 관심을 가져준 것 같다. 과분한 관심”이라며 “그냥 출근이 SBS와 MBC로 양분화 된 정도다. ‘문명특급’에서 손을 뗀 게 아니다. 그동안 했던 일과 하는 일은 똑같다. 그 관심들이 ‘두시의 데이트’와 앞으로 이어갈 ‘문명특급’에도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재재는 SBS 퇴사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MBC로 곧장 첫 출근했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로 첫 DJ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시의 데이트’는 MBC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지난 1973년 MBC 아나운서 출신 김기덕이 ‘FM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뒤 1975년 ‘두시의 데이트’로 한차례 명칭만 바꿨을 뿐 지금까지 무려 50년간 프로그램을 유지해왔다. 김기덕을 비롯해 주병진, 이문세, 윤도현, 윤종신, 박명수, 박경림, 지석진 등 걸출한 가수와 방송인이 진행해온 MBC FM4U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재재는 뮤지, 안영미의 뒤를 이어 진행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재는 “확실히 새로운 환경이라 적응하는 중이다. 첫날부터 배철수, 유재석, 김구라 등 선배님들의 축하 멘트를 받아줘서 ‘따뜻한 곳이구나. 환대해주신다’라는 생각을 했다.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재재의 라디오 DJ 도전은 팬들조차 생각지 못했다. ‘뉴미디어’의 아이콘인 재재와 전통적인 소통창구로 사랑받고 있는 라디오의 만남이 생소한 탓이다. 재재는 “저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는 언감생신 꿈도 못꿨었어요. 저는 직장인 이었잖아요. 기업에 취직해서 월급쟁이로 살겠거니 막연히 생각해 왔었습니다. ‘연반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미디어에 노출되고 ‘문명특급’을 기획하고 출연하면서 다양한 미디어를 접해왔어요. 라디오 게스트로 나가면서 ‘내가 DJ가 된다면?’이라는 망상 정도는 해봤지만요. 하하. 뉴미디어라는 잘 모르던 분야에서 밥벌이를 한 것 처럼 DJ 제안을 받고 감사히 임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라디오라는게 진솔하고 매력있더라고요. 현대사회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같았어요”

홍희주 PD는 ‘두시의 데이트’를 새로 꾸리면서 왜 재재를 DJ로 내세웠을까. 재재는 “단연 저를 생각해서 연락 줬다고 하더라”며 홍 PD의 제안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다. 라디오라는 특성상 DJ 분들 중엔 포근하고 인자한 분들이 많다”며 다른 DJ들과 다른 결을 가진 자신의 매력을 언급했다.

재재는 제작진에 대한 애정도 감추지 않았다. 재재는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은 물론이고, DJ에 대한 애정도 있고 청취자분들에 대한 배려심도 깊다. 라디오를 정말 좋아하는게 느껴진다. 저도 덩달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될 정도”라며 “이직 스트레스라는게 원래 크지 않나. 새로운 동료를 만나는게 두려운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좋은 분들이다. 덕분에 ‘10년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리게 되더라”고 장기 진행을 꿈꿨다.

DJ를 맡은지 아직 한 달이 채 안된 가운데 재재는 벌써 라디오의 매력을 발견했단다. 재재는 “제가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할 때 느낀 것은 라디오는 전 연령이 즐기는 미디어라는 것이다. 많은 분들에 제가 다가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고 그렇게 되는 중인 것 같다. 청취자 문자만 봐도 저를 모르셨던 분들도 많고, 라디오를 통해 절 알게된 분들이 많더라”고 말했다.

이어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를 정의 내릴 수 없는 시대다. 라디오 프로그램들도 유튜브를 너무 잘 사용하고 있더라. 숏폼 콘텐츠나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만들어가기 나름 아니겠나”라며 새로운 라디오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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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가 청취자들과 직접 만나는 트랜디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제공| MBC
사진설명재재가 청취자들과 직접 만나는 트랜디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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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라디오는 스튜디오에 앉아 청취자들이 보내온 사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거나,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재재는 매일 라디오 스튜디오를 뛰쳐나가 직접 청취자들을 만나는 ‘도전천명! 재재가 간다!’ 코너를 통해 기존 라디오의 틀을 깼다.

재재는 “데일리 코너로 MBC 1층에 내려가서 청취자분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라디오를 하니 스튜디오에 앉아서 진행하겠다 했다. 이런 코너를 할 줄은 몰랐는데 신선하다. 다시듣기로 들어보니 현장감도 있고 재미있더라”면서 “(새로운 시도가) 제작진에게도 일일텐데 열정적으로 준비해줬다는게 느껴져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를 벗어나는 만큼 신경쓸 부분도 많지 않을까. 이에 대해 재재는 “생각보다 방송장비가 간소하다. 기술이 많이 발전했더라. 설렁설렁 마실 나가듯, 친구 만나러 가듯 나간다. 엘리베이터도 빨라서 걱정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멀리 나가서 중간 광고 시간에 스튜디오에 못 올라가더라도 그건 그것대로 생방송의 묘미니까 즐기고 있다”며 “제작진이 방송을 재미있게 짜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신뢰를 보였다.

또 매주 월요일 청취자 소비 습관을 분석하는 ‘두데 짠내방’ 코너에 대해 재재는 “아무래도 청취자 참여가 가장 많은 코너가 재미있더라. 참여를 참 많이 해주시더라. 재미있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두시의 데이트’ 청취자 애칭은 ‘두식이’로 정해졌다. 재재는 “정선희 선배님이 ‘두시엔 화가 난 분들이 많다’고 하시더라. 강렬한 애칭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막내작가님이 밀던 애칭이고, 투표 결과로 정해진 것이라 두말없이 따르고 있다. 강해보이고 젊은 감각인 것 같다.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왜 DJ가 친구 같다고 하는지 알겠다. 친구처럼 이야기할 수 있는 플랫폼인 것 같다. 두식이 분들이 솔직하게 시시콜콜한 일상 이야기를 해주더라. 생동감 넘치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 느낌이다. 두식이 분들에게 활력을 얻어가고 있다”고 라디오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재재는 그동안 ‘문명특급’을 통해 트랜드를 만들어왔다.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부터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까지 트렌드를 선도했다. 2020년 추석특집으로 ‘숨듣명 콘서트’가 SBS에서 편성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이 방송 편성에 들어가는, 유례 없는 일이었다.

MZ세대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재재가 DJ를 맡은 이상 목표나 꿈이 있을 듯 하다. 재재가 생각하는 목표는 무엇일까. 재재는 “사실 목표를 정해놓고 사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청취율 1위는 한 번 찍어봐야하지 않을까?”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꿈이 커야 그 파편도 크지 않을까요? 청취율 1위 한번 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언제나 부동의 1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상부상조, 상생해가면서 1위도 해보고 싶어요. 은은하고 스며들듯이 DJ로 열심히 가보고 싶습니다.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재는 또 “이전 DJ들은 당대 간판 스타들이었다. 거기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 최선을 다해서 임해야겠단 결심이 있다. 청취자들도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친구처럼 소통하면서, 긴밀한 유대감을 가지려고 한다. 편안한 방송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재재는 퇴사 전부터 각종 행사 MC로도 활약했다. 연예가에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가수 쇼케이스 등 행사가 많다. 재재는 텐션 넘치면서도 깔끔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으며 박경림, 박슬기에 이어 주목받고 있다. 재재가 프리로 나서면서 진행자로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재재는 “먼저 길을 만들어놓으신 선배들이 계셔서 행사 진행자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분들은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등 행사 전문 진행자라는 롤 자체를 만드셨다. 전문직 아닌가 제가 감히 견줄 순 없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티빙 예능프로그램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 진행을 박경림 선배님이 맡아주신 적이 있는데 너무 잘하셔서 존경스럽더라. 보고 배운 점도 많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르셔서 큐카드도 보지 않고 멘트를 하시더라. 소통도 그렇고, 행사 진행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방송가 핫스타 재재는 아직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다. 재재는 “혼자서 잘 다니고 있다”면서 “어디 들어갈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닌데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혼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일이 많진 않다.

혼자 하기 어려워지면 뜻이 맞는 곳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재재는 마지막으로 ‘프리랜서’로서 자신을 어필했다.

“제가 직장 생활을 오래 해봐서 직장인분들, 같이 일하시는 분들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현실 감각이 있어요. 월급을 받으면서 살았기 때문에 급여가 주는 소중함도 압니다. ‘받는 만큼 일한다’는 근면성실함도 있어요. (장)도연 언니가 프리랜서는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존재라고 하더라고요. 퇴사 후 앞날에 대해 하나도 정해둔 것은 없어요. 불러주신다면, 뜻이 맞는다면 어디든지 가겠습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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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웨딩드레스 입고 '맥주' 벌컥10년 전 결혼식 재조명 왜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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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039;댄스가수 유랑단&#039;
/사진=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가수 이효리가 팬과의 통화에서 결혼식 때 맥주를 마셨던 일화를 언급했다.

15일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남 광양을 찾아 콘서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연의 주제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1위 곡'으로 정해졌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 자신과 관련된 사연을 보낸 팬들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이효리는 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방송 작가인 척 속이려고 했다.

/사진=tvN 예능 &#039;댄스가수 유랑단&#039;
/사진=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하지만 팬은 목소리를 듣고 이효리임을 알아챈 뒤 "효리 언니가 (이상순과의) 결혼식에서 맥주 마시는 것을 보고 완전히 반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예비신랑 손 꼭 잡고 공연장으로 와라"며 팬을 콘서트에 초대했다.

이어 팬은 "사실 제 결혼식 때 신부 입장곡이 언니 노래 '10 Minutes'(텐미닛)이었다"고 했다. 이효리는 "웬일이야"라고 놀라면서도 "공연장 와서 언니랑 한번 제대로 흔들어 보자"라고 덧붙였다.

통화가 끝난 뒤 이효리는 "신부 입장곡은 웬만하면 클래식한 노래로 하지 않냐"며 "잔잔한 노래, 조신한 걸로 가는데 (통화한 팬이) 참 솔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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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4, 2023

딸 셋 키우는 고딩母 월 1000만원 적자-독촉장까지 한숨 유발(고딩엄빠3)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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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딸 셋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한지이가 심각한 재정 상황을 고백한다.

6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2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후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초등학교 2학년, 네 살 딸을 키우고 있는 한지이가 출연해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한지이는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럭셔리한 집에 사는 것은 물론, 초등학생인 두 딸의 학원비와 스무살 대학생인 여동생의 용돈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잠시 후 한지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판매 대행 쇼핑몰의 CEO로서 한때 하루 매출 1300만 원까지 찍어 봤다. 그런데 현재는 월 천만 원 정도 적자인 상황”이라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실제로 3MC는 “집이 너무 좋아서 돈 걱정이 없어 보였는데”라며 의아해하고, 이에 한지이는 5인 가족의 수입-지출 내역을 소상하게 밝힌다. 급기야 한지이는 자신의 절친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집으로 독촉장이 날아왔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는다.

심각한 재정 상황에 한지이는 제작진의 도움으로 경제 채널 유튜버로 유명한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을 만나 점검을 받는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한지이의 집을 꼼꼼히 둘러보는 한편, 한지이와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러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이대로라면 3개월 내로 파산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경고하며, 상향 평준화된 소비 성향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과연 그가 제시한 마이너스 탈출 솔루션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한지이의 심각한 재정 상황에 3MC가 ‘속이 완전히 비어 있네’라며 자기 일처럼 속상해했다. 한지이가 사업 침체에 사기까지 겪으며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들에게 이를 털어놓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전문가들이 다각도에서 조언하며 특단의 조치를 권하는데, 과연 한지이가 문제를 잘 해결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사진=MB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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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1, 2023

위하준, 달콤한 손하트 [포토엔HD] -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 - 뉴스엔

sallstargossip.blogspot.com [영종도(인천)=뉴스엔 유용주 기자]

배우 위하준이 6월 12일 오전 해외 일정 차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엔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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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전참시'서 남편 공개…꿀 떨어지는 눈빛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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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전지적 참견 시점' 통해 일상 공개
극적인 러브스토리 방출

김재화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남편을 공개한다. 극적인 러브스토리도 방출한다. MBC 제공

배우 김재화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남편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51회에서는 김재화의 남편이 공개된다.

김재화 부부의 극적인 러브스토리도 밝혀진다. 김재화가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남편에게 먼저 고백을 했으며 우여곡절 끝에 연인 사이가 됐다고 전해진다. 이야기를 주고받는 내내 김재화는 남편을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곧이어 김재화가 남편과 같이 대본 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대본에 푹 빠진 김재화는 몰입한 나머지 눈물까지 쏟아낸다. 김재화의 연기를 본 남편은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기 연습을 하던 중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김재화 매니저와 소속사 이사가 양양을 방문한다. 김재화와 남편은 양양 시골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푸짐한 한 상으로 손님들을 대접한다.

그런가 하면 김재화는 가족, 매니저들과 함께 양양 앵두 축제를 즐기러 간다. 축제 현장에 도착한 김재화는 앵두 따기 체험 등으로 평화롭게 마을 축제를 즐기는가 하면 감춰둔 흥을 폭발시켜 마을 주민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김재화의 일상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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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10, 2023

김재화 “눈밑 지방 재배치 했는데..애굣살 사라져” 후회 (‘전참시’)[Oh!쎈 리뷰]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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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눈밑 지방 재배치 했는데..애굣살 사라져” 후회 (‘전참시’)[Oh!쎈 리뷰] - 조선비즈  조선비즈Google 뉴스에서 전체 콘텐츠 보기 기사 및 더 읽기 ( 김재화 “눈밑 지방 재배치 했는데..애굣살 사라져” 후회 (‘전참시’)[Oh!쎈 리뷰] - 조선비즈 - 조선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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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2018년 '그만두자' 한 적도..1달에 1.5일만 쉬어"..MAMA서 오열한 이유[슈취타][★밤TV]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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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슈취타' 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슈취타'에 깜짝 등장했다.

11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서는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 콘텐츠에 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진은 지난해 1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슈취타'에 출연, 이날 영상에는 자막으로 '아티스트의 요청에 따라 따뜻한 6월 공개됐다'는 설명이 적혀 있었다.

진은 '슈취타'가 정규 편성된 후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진은 입대 전인 당시의 근황으로 "게임도 하고 가족들도 만나고 제가 친구가 없는 줄 알았는데 보자는 사람이 꽤 많더라"고 말했다. 이어 진은 "제가 얼마나 바쁘냐면, 입대 4일 전이다. 그런데 슈가 씨가 하도 '나와달라고 나와달라고' 해서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슈가는 "진짜 섭외가 너무 어려웠다"고 전했다.

슈가가 진에게 '슈취타' 출연 이유를 묻자 진은 "멤버들이 '형 '슈취타' 한번 나가요'라고 했다. '형 군대 가있는 동안 슈가 형과 함께 있는 걸 본다면 팬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요'라는 말을 듣고 나왔다"라고 밝혔다.

진은 입대 전 '취중진담' 콘텐츠를 통해 백종원, 전통주 명인과 담근 '사해형제' 증류주를 선물로 꺼냈다. 진은 "백종원 선생님과 약속을 했다. 제가 군대 다녀오는 동안 술을 많이 담가주셔서, 다녀오면 팬분들과 우리 멤버들에게 선물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슈가는 진이 담근 술을 마시곤 "근래 먹어본 전통주 중에 톱5 안에 든다"고 극찬했다. 진은 "술을 마실 때 물회를 먹는다. 새콤하니 시원하고 맛있다"라며 자신만의 안주 취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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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슈취타' 영상 캡처

슈가는 "제가 예전에 '인더숲'에서 형이랑 스트레스 많을 때 대화했던 장면을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더라. 형을 닮고 싶다는 말을 한번 했었다. 기억은 잘 안 난다. 2년 전이니까"라고 심도 깊은 얘길 꺼냈다. 이에 진은 "넌 이제 날 닮은 거야. 왜냐면 내가 하라는 대로 하고 있어"라며 "내가 '한 말은 다 잊어'라고 했잖아.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라고. 네가 예전에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라고 말했다. 진은 "내가 '기억하고 싶은 건 기억해도 좋지만 어지간한 건 다 잊어라'라고 했는데, 너는 지금 내가 얘기해줬던 그대로 실행하고 있는 거다"라고 슈가를 다독였다.

슈가는 "반대로 저는 형이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한번 형이 힘들다고 찾아와서 거의 일주일 내내 봤던 거 같은데"라고 진 역시 고민이 있었다고 했고, 진은 "그때 네가 곡 만들라고 해서 'Abyss' 나왔던 거 아냐"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슈가는 "형이 그때 했던 얘기 중에 슬펐던 게 '다른 멤버들은 각자 고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데 왜 나는 안될까'라면서 되게 고민을 했다. 근데 나는 형만의 고유한 영역이 있다고 본다. 나는 그 이후로 형이랑 대화하면서 많은 것들을 털어놨던 거 같다"고 진을 위로했다.

슈가가 "형의 긍정적인 마인드의 비결이 있냐"고 묻자 진은 "진짜로 내가 바보이기 때문에 긍정적이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에 슈가는 "그러기엔 너무 고학력자다. 인서울 4년제 쉽지 않다. 우리 팀에 (형 빼고) 아무도 없다"며 웃었다.

이때 제이홉이 카메라맨인 것처럼 위장해 깜짝 게스트로 등장, 슈가는 "장난치는 것 보고 제이홉 아니면 전정국인 줄 알았다"며 반가워했다. 진이 이날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일어나자 마자 왔어"라고 하자 슈가는 "형 (헤어, 메이크업) 아무것도 안 했어. 뒷머리 눌린 거 봐. 우리가 평소에 보는 김석진 그대로잖아"라고 덧붙였고, 제이홉은 "괜찮아 내일 형 머리 미니까"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진은 "내일 아니야. 내일 모레야!"라고 급발진하며 모두를 웃겼다. 진이 "(머리) 미는 건 3초면 되잖아. 지금 밀래? 지금 찍어?"라고 호기롭게 말하자 제이홉은 "형 솔직히 내가 밀어줘도 돼. '슈취타' 붐업 한번 시켜봐?"라고 했고, 슈가도 "조회수 천만 가나요?"라며 웃었다. 세 사람은 사해형제 술을 마셨고, 진은 "우리 아빠는 방시혁이고 형제는 다 우리고"라고 말하며 의미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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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슈취타' 영상 캡처

슈가는 진의 모습 중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콜드플레이와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섰을 때를 꼽았다. 진은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 제가 앨범에 몇 곡이 들어있었으면 남준이처럼 공연장을 대관해서 했을 텐데, 전 이번에 'The Astronaut' 한 곡밖에 없었으니까 한 곡으로 공연하기엔 아미들에게 미안해서 진행을 못 했다. 마침 콜드플레이가 투어를 하고 있다길래 크리스 마틴에게 '너희 공연장에 가서 게스트를 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공연 하루 하는 데 일주일 있었다. 무대 영상을 보는데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슈가가 "멤버들이 없어서 안 떨렸냐"고 묻자 진은 "저는 단순해서 그런 거에 떠는 타입이 아닌데 무대 들어가기 3분 전에 떨린다"라며 "저도 이번에 정국이 'Dreamers' 공연 보면서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2018년 MAMA 시상식 때 멤버들이 울면서 수상 소감을 말했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진은 "그때 우리가 'FAKE LOVE'를 하면서 한 달에 휴일이 1.5일 있었고 그렇게 세 달을 활동했다. 회사에서는 '그렇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했고 우리도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생각했지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슈가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으니까. 2018년이 우리에겐 'FAKE LOVE'랑 'IDOL'이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은 "그렇게 일을 했는데 심적으로도 그렇지만 몸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이걸 다 내려놓고 싶어했다. '진짜 앞으로 이 일은 못 하겠다 그만두자'(라고도 말했다)"고 했고, 슈가는 "우리가 악에 받쳐서 그런 줄 모르겠는데 우리 무대 중에 하이라이트가 모였던 때 같다"고 했다. 제이홉은 "나는 2018년까지 우리가 언더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우리 멤버들이 좋은 게, 좋은 콘텐츠가 있으면 자진해서 한다. 나는 그걸 '달려라 방탄'을 보면서 알았다. 내가 정말 인복은 타고났구나 싶었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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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슈취타' 영상 캡처

슈가가 "내가 방탄소년단이 아니었으면 서른 살의 민윤기는 뭐했을까 생각한다"고 하자 진은 "난 망했지 사실. 자발적으로 잘 못하지. 시키는 건 굉장히 열심히 하는데. 제가 워낙 집 밖으로 잘 안 나가고 사람들도 잘 안 만나고 흔히 말하는 '아싸'에 가까우니까. 게임 집에서 하고 부모님한테 등짝 많이 맞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홉이 진에게 "'얼굴은 번듯하게 생겨서 왜 이러고 살고 있냐'는 소릴 들었겠지"라고 하자 진은 "그 얘기 지금도 듣는다"라고 덧붙였다. 진이 제이홉에 대해 "얘는 나랑 생활력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뭘 해도 잘했을 거야"라고 하자, 제이홉은 "춤 좋아하는 형들 아래에서 뭐라도 하고 있었겠다. 그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슈가는 "나도 할 수 있는 게 작곡 말고는 없으니까 작곡가 하고 있겠지"라고 덧붙였다.

진과 슈가는 '구 룸메즈' 토크도 이어갔다. 진은 "윤기가 한참 힘들 때라서 우리가 유일하게 탈출해서 술 먹고 오는 멤버들이었다. 내가 먼저 술을 먹고 들어오면 윤기가 나중에 들어와서 '형 사랑해요'라고 했다"라며 "우리는 각자의 영역을 터치하지 않았다. 짐도 안 넘어왔다"라고 6년 간의 룸메이트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은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는지 묻자 "굳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며 "2050년에 우리 멤버들이 어떤 관계로 지내고 있을까가 궁금하다. 우리가 '방탄촌'을 만들어서 살자고 한대로 살고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진은 "나는 꿈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몇 십 년 전부터 '행복하게 살자'가 꿈이었다. 10년 뒤에도 행복만 하면 된다"라며 자신의 행복의 기준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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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TV 보면서 운 적? 전혀 없어…눈물 안 난다”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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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명수가 TV를 보면서 운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10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친구에게 300만 원을 빌려줬는데 연락이 두절됐다며 친구의 안부가 궁금하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돈으로 엮이게 되면 사람 잃고 돈 잃고 그럴 수 있다. 그러니까 돈은 되도록 안 빌려주는 게 좋은데 정 그럴 상황이 되면 내가 그냥 줄 생각으로 빌려줄 수 있는 돈을 주시라. 그러면 인간관계는 무너지지 않는다. 그런데 돈 때문에 인간관계가 무너지게 된다”라고 밝혔다. 

마늘 뽑기가 한창이라며 길가에 걸린 마늘이 한 폭의 그림 같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뉴스를 보니 농작물을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더라. 힘들게 뼈 빠지게 고생해서 농사지은 것을 싣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천벌 받는다. 절대로 남의 물건에 손대면 안 된다. 특히 어르신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지은 농작물인데 밤에 훔쳐가는 사람들은 천벌 받는다”라고 분개했다. 

남편이 TV보면서 운다며 박명수도 우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는 “전혀 울지 않는다. 저는 우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왜 울지? 저는 눈물이 안 난다”라고 밝혔다. 어릴 때 사고를 많이 쳤냐는 질문에는 “어릴 때 말썽 부린 적이 없다. 착한 아이였다”라고 주장했다. 

딸이 갑자기 아빠가 만든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재료를 사러 간다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저도 딸이 맛집 같이 가자고 하는데 따라다니는 것이 너무 힘들다. 근데 갈 때 손을 잡아주더라. 손잡고 가니 기분은 좋더라”고 딸바보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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